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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 세 아이를 영재로 키워낸 엄마의 성장 고백서

리뷰 총점9.3 리뷰 107건 | 판매지수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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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596g | 150*210*30mm
ISBN13 9788947544795
ISBN10 8947544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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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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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개성 강한 세 아이 스스로의 바람대로 국제고에 입학한 첫째 아이, 과학고에 진학한 둘째 아이, 일반고에 들어간 셋째 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육아 20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 아이들의 초등 시기를 지나 중·고등학교 시절을 거치면서 내가 새롭게 경험하고 깨닫게 된 얘기들과 시간이 지날수록 더 확신하게 되는, 아이를 키우는 일에 있어 꼭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냈다.
_프롤로그: 엄마의 믿음이 아이에게 기적을 선물한다

얼마 뒤 아이는 영재원 시험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해왔다. 처음에는 정말 말리고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괜히 시험에 떨어져서 아이가 상처 입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 반대를 하다 보니 그 역시도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엄마는 내가 떨어질까 봐 걱정이 되어서 이렇게 말리는 구나’ 하는 것을 아이도 알 것 같았기 때문이다. 결국 아이는 약간의 준비 끝에 교육청 소속 영재원에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합격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 아이는 그때부터 자신만의 발걸음으로 조금씩 공부 습관을 만들어나갔다.
_공부에 처음 도전하는 아이

세 아이 모두 영재원에 합격하고, 국제고와 과학고라는 특목고에 진학하다 보니 사람들은 종종 나와 아이들에 대해 여러 가지 오해를 한다. 많은 오해 중 한 가지는 ‘아이들이 알아서 자기 할 일을 잘할 것이다’라는 것인데, 절대 그렇지 않다. 우리 아이들은 지극히 평범하고 또 평범하다.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해봐야 먹히지 않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고, 일찍 자라고 말해도 듣지 않기 때문에 안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잔소리들이 허공에서 떠돌다 사라진다는 것을 반복된 경험으로 충분히 맛보았기에 괜한 힘을 빼고 싶지 않아서 안 하는 것뿐이다.
_숙제하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

그러는 사이에 아이는 한 번씩 통곡을 했고, 학교에 가기 싫다는 말과 친구 관계가 어려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말을 반복했다. 어떻게 괴롭힘을 당했는지 자세히 몰랐기에 내가 해주었던 조언들은 전혀 먹히지 않았고, 엄마의 방법들은 관계를 더 악화시킨다며 아이는 또다시 울기 시작했다. 아이가 우는 날에는 엄마로서 가슴이 미어져 그때마다 최선을 다해 위로하고 달래주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어쩌면 아이는 엄마의 낮은 자존감 때문에 더 크게 아팠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_엄마의 낮은 자존감이 아이의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

통곡을 하던 아이는 며칠 후 더 이상 그 어떤 공부도 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건네왔다. 그렇게 첫째 아이의 사춘기가 시작되었다. 학교 공부도, 영재학교 시험 준비도 모든 것을 놓아버린 채 아이는 그 후 3년 반이란 시간을 흘려보냈다. 그렇게 뛰어나 보이던 공부에 대한 재능도 습(習)이 뒷받침되지 않으니 흔들리기 시작했다. 아이를 지켜보는 과정은 가슴이 무너질 듯 아팠고 힘들었지만 그 어떤 훈계도 할 수 없었다. 정말 많은 것을 내 안에서 내려놓는 시간이었다. 많은 가능성을 가진 아이였지만 결과적으로 나는 아이의 재능과 열정을 지켜주지 못했다.
_내 아이의 사춘기가 시작되다

나의 두려움 때문에 커다란 아이의 꿈을, 그런 큰 꿈을 꾸는 아이를 부정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또한 그 부정은 아이를 향한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를 향한 것이었음도 그때 알게 되었다. 아이가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는 동안 상처 입고, 좌절하고, 힘들어할 모습을 곁에서 지켜볼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아이를 부정했다. 내가 힘들 것 같아서, 내가 감당할 수 없을 거라는 나에 대한 부족한 마음 때문에 아이를 지켜보는 내 가슴이 슬플까 봐 아이의 꿈을 부정했다.
_아이의 꿈과 진로 뒤에 숨어 있는 부모의 불안과 두려움

순간적으로 아이에게 화를 내는 대부분의 행동들은 엄마의 ‘내면 아이’ 때문인 경우가 많다. 아이가 작품을 완성하지 않고 물감을 짜기만 할 때 돈에 상처가 있는 엄마는 ‘저게 돈이 얼만데 하루 만에 다 써버려?’라며 화를 낸다. 또 아이가 바닥 여기저기에 물감을 묻힐 때 청소에 상처가 있는 엄마는 ‘저걸 다 치우려면 얼마나 힘든데’ 라며 화를 낸다.
_엄마는 아이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사람

나의 상처받은 내면 아이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아이를 위해서, 아니 나 자신을 위해서도 우리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나를 아는 것은 곧 타인을 아는 것이며 그렇게 세상을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감추고 싶었던 지난날의 나를 들여다보고, 부모에 대한 우상화를 깨고, 상처받은 내면 아이가 억눌러 둔 감정을 표현하고 나면 우리는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
_나를 받아들이기 위한 내면 여행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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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를 영재로 키운 엄마의 살아 있는 경험이 녹아 있는 책이다. 실제 경험이기에 아이를 키우는 데 누구나 도움이 되고, 바로바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 팁이 담겨 있다. 아이가 잘 자라 고유한 자신이 되고자 하는 사춘기가 되면, 아이의 강한 빛이 엄마의 내면에 있는 그림자인 내면 아이를 건드리고 엄마의 성장을 재촉하게 된다. 엄마는 아이의 운명이다. 엄마 공부가 끝나야 비로소 아이를 잘 양육하여, 고유한 인격체로 독립시킬 수 있다. 이 책은 그 길에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최희수 (푸름이 아빠, 《배려 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저자)
아이의 눈은 엄마의 등 뒤에 붙어 있고 아이의 마음은 엄마의 믿음을 보고 자란다. 이 책은 내 아이를 정말로 사랑하는 방법을 제시한 엄마의 성찰 교과서다.
- 김이율 (《가슴이 시키는 일》 저자)
육아를 통해 내면 아이를 만나고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위로하는 과정을 통해 나를 키우고 자연스럽게 아이도 잘 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애매한 타협 속에서 불안해하는 많은 육아맘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멋진 육아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라 믿는다.
- 정지영 (고등학교 교사)
서안정 작가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양육자로서 본인의 내면 공부를 통해 꾸준히 성장해왔다. 공부, 돈, 진로 등 자녀가 살아가면서 꼭 깨달아야 할 가치들을 제대로 알려주려면 어떻게 하는지 알게 되었다. 양육이 어려운 엄마들의 롤 모델이 될 만하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게 해줄 책이다.
- 이소영 (교육칼럼니스트)
낙타가 사막을 건널 수 있는 이유는 속도가 좀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간다는 데 있다. 엄마의 서두름 없는 마음과 올바른 정서가 아이를 제대로 성장 시켜준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 오평선 (선율아카데미 진로교육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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