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9년 05월 27일 |
---|---|
쪽수, 무게, 크기 | 388쪽 | 532g | 150*210*30mm |
ISBN13 | 9791189982140 |
ISBN10 | 1189982145 |
출간일 | 2019년 05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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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88쪽 | 532g | 150*210*30mm |
ISBN13 | 9791189982140 |
ISBN10 | 1189982145 |
정유정 3년 만의 신작 출간 “따스하고, 다정하고, 뭉클하다!”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가’ 모두가 기다려온 이야기꾼의 귀환 정유정이 돌아왔다. 장편소설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내 심장을 쏴라』로 제5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후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등을 연달아 펴내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정유정의 신작 『진이, 지니』가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됐다. 많은 작품이 영미권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일본 등 해외 20여 개국에서 번역·출판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정유정. 3년 만에 선보이는 그녀의 신작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악의 3부작’이라고도 불리는 전작 『7년의 밤』 『28』 『종의 기원』이 인간 내면의 ‘어두운 숲’을 탐색하는 고도의 긴장감과 극한의 드라마를 그린 스릴러였다면, 이번 작품은 완전히 새롭고, 경쾌하고, 자유롭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직후 보노보 ‘지니’와 하나가 되어버린 사육사 진이는 찰나의 인연으로 다시 만나게 된 청년 백수 민주와 거래를 하고, 상황을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야기는 가장 절박한 상황 앞에서 성장하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묻고, 진이(지니)와 민주의 시점을 넘나들며 시공간을 면밀하게 장악한다. 빈틈없는 자료 조사로 판타지마저 현실성 있게 그려낸 촘촘한 플롯, 독자를 단박에 사로잡는 흡인력과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까지 정유정 고유의 스타일은 건재하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발현되는 소통이다. 소설 속 진이와 민주가 보여주는 선택은 그러한 소통과 공감이 가져온 선택이자, 정유정이 그려내고자 했던 가장 섬세한 방식의 ‘자유의지’이다. 소설은 인간과 비인간, 삶과 죽음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인간다움이, 인간의 자유의지가 어떻게 죽음의 두려움을 삶의 희망으로 치환하는지를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성장소설과 스릴러를 거쳐 판타지까지. 책을 펼치는 순간 보이는 모든 문장 하나하나가 독자의 시선을 단단히 붙들어 맨다. |
프롤로그 1부 무곡 1장 민주 2장 진이 3장 민주 4장 진이, 지니 2부 램프 5장 민주 6장 진이, 지니 7장 민주 8장 진이, 지니 9장 민주 3부 인동호 10장 진이, 지니 11장 민주 12장 진이, 지니 에필로그 작품 해설 작가의 말 |
작가의 이 작품은 이전 작품들과는 뭐랄까 느껴지는 것이 조금은 달랐다. 이전의 "7년의 밤", "28", "종의 기원"이 암울한 어두운 느낌을 가져다주었던 작품이라면 "진이,지니"는 이전과는 다른 밝은 기운을 가져볼 수 있었다. 동물을 의인화 한 것을 넘어 정체성의 변화를 초래하고 영혼의 뒤바뀜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결국은 진이의 몸을 되찾고, 지니에게 영혼을 돌려다주기 위한 과정에서 작가의 이야기꾼으로서의 능력을 십분 맛볼 수 있었다.
옛날에 아주 옛날에 이런 스타일의 소설을 읽은적이 있다.
너무 재밌게 읽었었다.
지금 두번째다 몰입도 100으로 읽는다.
흔한 체인지 스토리인데 그런대로 설득력이 있다.
책은 잘썼다 잘쓰섰는데 이것보다 극적인 책을 많이 봐서 그렇게 감흥은
오지 않는다.
갑자기 생각나는 책세권만
내안에 물고기
진화의 종말 ㅡ 인간이 살기 위해선 일정량의 경작지와 목축지가 있어야합니다.
아프리카의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수록 논밭은 더 늘어나야되고 결국엔 밀림과
사바나를 잠식해야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ㅡ보십시오 숲을 밀어버리고 밭을 만드는 사람들.
여우와 토종씨의 행방불명
자꾸 전무,전무 하시던데요 전무의 고고조 할아버지는 노비였을 가능성이큽니다.
노컷,조선왕조실록
총,균,쇠 ㅡㅡ읽어보십시오 세상은 돌고돕니다.
제목: 김혜자선생님과 양양군민선생님들께 올리는글
김혜자씨의 꽃으로도 때리지말라 잘 읽었다 구구절절 맞는 말뿐이다.
실제로도 그럴까 아프리카의 원형을 쓴 선생님의 표현부터보자.
페이지101- 1860년대까지만 해도 아프리카는 사막과 정글 예측이 불가능한 기후
말라리아와 같은 수많은 풍토병,맹수들의 뛰노는 험난한 지형,거대한 폭포들
때문에 모험가들이나 선교사들의 무대였을 뿐이다.
책 나에겐 지금 결단이 필요하다 - 에서 의식적으로 반대의 의견을 들어 균형을
유지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왜곡된 결정을 내리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해서 반대의견을 들으려고 샀다.
맬서스가 쓴 인구론 - 465 자신의 임금소득을 가지고서는 두 명의 자녀조차도
부양해갈는지 의심스러운 때에 아내를 맞이하여 5,6명의 자녀를 낳는 이가 있다.
물론 그는 이루 말할 수 없는 비참한 상태에 놓이게된다.
그러면 그는 노동임금이 너무나 싸기 때문에 도저히 일가를 부양할 수 없노라
호소하게 된다.
또 그를 원조해야할 교구의 의무이행이 완만하고 인색함을 비난하고 물자가
남아돌아도 가난한 그에게는 나누어주려고 하지 않는 부자의 탐욕을 비난한다
또한 턱없이 부족한 토지생산물 분배량에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사회제도를
비판하는가하면,헤어날 수 없는 가난의 수렁에 빠져든 자신의 운명을 저주한다.
북극해를 항해하던 타이타닉호를 침몰시키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빙산과 부딪치게하는것 또 두번째는 정원이 천명이라면 8천명을 태우고 항해하는 것이다.
지구라는 우주선을 침몰시키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핵전쟁이라는 빙산에 부딪치게 하는것 두번째는 지구가 수용할 수 있는 인구의 8배를 만드는 것.
한달에 3만원씩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다. 먼 미래를 보자.
우리가 현재해야할 일은 지구가 수용할 수 있는 적정 인구수를 계산한 후 그 수에 맞게 국가별로
인구정책을 실행하는 것이다 둘만낳앙 잘기르자처럼
책 제인구달평전- 2004년 전문밀렵꾼들은 매년 1백만에서 5백만톤에 이르는
야생동물고기를 도시에 공급하고 있다. 3억 5천만달러의 숲고기사업은 박쥐,
덤불멧돼지,애기사슴,사향고양이,악어,독수리,코끼리,제닛고양이,황금고양이,표범,
몽구스,천산갑,호조,범,영양8종 ,원숭이7종,침팬지,고릴라등이다.
책 여우와토종씨의 행방불명138-- 1900년대 초까지 산양은 우리나라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었다. 추운 겨울철 산간 지방에서는 산양 털과 고기를 얻기 위해 적은
수를 밀렵했는데, 일제시대와 6.25전쟁 무렵부터 밀렵이 늘어나자 그 수가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1960년 말 강원도에 엄청난 폭설이 내렸는데, 이때 무려 1,000마리가 넘는 산양이
한꺼번에 잡혔다. 이 무렵 설악산 자락에 있는 마을에는 집집마다 산양이 몇 마리씩
걸려있고 속초 시장에는 산양을 진열해 놓고 팔 정도였다 , 이때 산양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고한다.
그후 새마을운동과 경제성장을 앞세워 건물을 세우고 도로를 닦으면서 산양의
서식지도 줄어들었다.
산 중턱까지 도로가 닦이고 아예 산을 에워싸기도 했다. 광산과 관광지 개발도
계속되면서 산이 단절되거나 사라지기도 했다. 그러자 야생동물들은 점점 더 높고
험한 곳으로 밀려나게 되었다. - 지금 양양에서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를 만들기
위해 산양서식지를 밀어버리자고한다.
자연생태는 현세대의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에게서 잠시 빌려왔다는걸 우리는 모른다.
책 인간의 그늘에서 - 인간과 침팬지가 공통조상에서 따로 진화해온 그 장구한
시간의 장벽. 단백질이 부족한 아프리카 사람들은 도살 시장에서 어미의 고기를
토막내 놓고 그 옆에서 새끼 침팬지를 매달아 두어 키워서 잡아먹으라고 판다.
러시아의 예카테리나여제때 포템킨이라는 장군이 있었다 여황제가 지방으로 시찰을
나가면 겉만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라가 이렇게 잘살고 있다고 여자황제를 속였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 '포템킨마을'이다.
동물의 왕국을 보자 좋은 부분만 선사한다 전원일기를 보자 농촌의 현실은 외면한채
향수만 불러일으키는 부분만을 묘사하고 있다.
세랭게티공원의 코끼리는 밀렵으로 인해 2만마리에서 5천마리로 줄어들었다고한다.
꽃으로도 때리지말라 페이지13 그깟 300 마리의 고릴라가 죽었다고 언론에서 왜 그 난리를
피우는지 모르겠다고..
지구의 인구는 25년마다 두배씩 증가하고 있다.
1980년대 에티오피아에 가뭄이 들어 사람들이 죽어갔다. "We are the world" 를 부른다.
2009년 7천5백만인 에티오피아 인구는 2025년이면 1억2천만명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중국에는 인구 10만명이상의 도시가 6백개가 넘는다. 한국의 신도시 붐을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한국의 식량 자급률은 60%이다.
경작할 땅이 점점 더 줄어들면서 농부들은 점점 더 많은 비료를 투입해야 한다.
방글라데시에서 철로가 빈민촌을 관통하는건 철로밑에 자갈을 깔아둔 곳만이 도시에서
남은 유일한 공터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1/3에 불과한 방글라데시 인구는 머지않아 1억8천만명이 된다.
물의 미래 p145 방글라데시,열살에 결혼했고 15번 이사했어요 일곱명의 자식을
낳았고 그 중에 두명은 죽었어요. 이 여인은 아직 젊다.
이것과 똑같은 상황이 우리가 매달 1~2만원씩 유니셰프에 내며 도와주자는
아프리카지역의 현실이기도 하다.
연간 팔레스타인 인구증가율이 4.6에서 4.7 이스라엘 점령지역 인구증가율은 5.8%를
웃돈다.
지구가 처음 생겨났을 무렵의 바다엔 해조류가 살고 있었고 우리는 모두 이 단순한 생물의
후손이다.
전세계 인구가 몇만명이었던 석기시대 물걱정을 했을까 강물을 그냥 떠먹었고
누구의 소유도 아니었다.
2050년 지구인구는 100억을 돌파한다.
2019.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