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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 공감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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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53g | 147*225*20mm
ISBN13 9791188941254
ISBN10 118894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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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인지하고 공감 능력이 있는 인간이 표현 능력을 가지면 자신의 입장을 취할 가능성을 상실한다. 그는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지 않고 수동적으로 머문다. 그러나 이 수동성은 단지 행동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인지로부터 나오는 수동성이다. (…) 객관적인 인간, 즉 인지하는 인간은 판단하거나 강인함을 보이는 일, 즉 주도적으로 행동하거나 정서를 보이는 일을 할 수 없다. 니체는 공감이, 예컨대 자기 자신과 비슷한 사람에게만 발휘된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니체는, 인지하는 습관 때문에 인간이 자신의 입장을 갖지 못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객관적인 인간의 정체성은 정체성을 갖지 않는 데에 있다. 그런 사람은 (거의)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런 발자취도 남기지 않으며, 자아나 ‘나’라는 것도 없다. 객관적인 혹은 인지하는 인간의 ‘나’는 인지하는 자신의 정체성을 갖지 못한다. 인지하는 객관적인 인간은 정체성이나 ‘나’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인지와 공감의 대상이 될 수 없다. _‘제1장 자아 상실’ 중에서

트럼프는 정치적으로 위험한 발언을 했고, 도덕적인 금기들을 깼으며, ‘정치적 올바름’에 적극적으로 맞서는가 하면, 멕시코인, 무슬림, 여성, 장애인, 저널리스트를 향해 모욕적인 말을 퍼붓기도 했다. 대외 정책적으로 그는 군사적인 개입을 옹호하는가 하면, 무슬림들에게는 미국 입국을 거부하겠다고 했다. 대내 정책적으로는 미국에 입국하는 멕시코인들을 모두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선거전에서 경쟁자들을 수차례 직설적으로 중상 비방했다. 동시에 다른 정치인들보다도 자주 말을 바꾸는가 하면, 스스로 모순된 행동을 하고, 거짓을 퍼뜨리며, 정적들을 중상 비방하고, 진부한 성차별적인 발언들도 했다. (…) 그는 대중들의 상상이 자신을 향하게 했다. 즉 모든 관찰자가 그에게 관심을 갖고 그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입장을 취하게 만든 것이다. (…) 그의 정서들, 분노의 폭발, 금기에 대한 도전, 과도한 자의식은 정치적인 아웃사이더라는 이미지와 합쳐짐으로써 상당수의 국민이 결국 그의 시각을 받아들이게 했다. 그가 ‘모든 사람에게 맞서는 한 사람’으로 서면서 오히려 사람들이 그에게 공감하게 되었고 그는 더욱 매력적인 인물이 되었다. (…) 트럼프의 모든 감정 폭발은 그의 지지자들에게는 “이제야말로 제대로”라는 슬로건대로 그들이 제대로 선택했음을 입증해줄 뿐이었다. 그들은 그가 (스스로 잘못한 일들에 대한) 비난에 맞서 자신을 어떻게 방어할지 열광적으로 기다렸다. _‘제2장 공감, 이원론적 세계관의 기초가 되다’ 중에서

사디즘적인 후원자와 비슷한 인물로는 ‘사디즘적이면서 공감적인 대변자’가 있다. 이 대변자는 고통받는 사람과 함께 느끼면서 그의 편을 들지만 사실 그런 역할 속에서 재미를 느끼고 확증을 얻고 싶어 한다. 다른 사람의 고통이 바로 대변자 역할을 하기 위한 전제가 되기 때문에 그는 상대방의 상태가 나아지기를 바라는 한편 그의 고통이 지속되도록 노력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 사디즘적이고 공감적인 대변자는 문학작품의 독자나 영화 수용자일 수도 있다. 관찰자는 상대방의 고통을 이해하고 부당함에 분노하며 상황이 전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라면서 고통받는 사람의 대변자가 된다. 그러나 그때에도 그는 은밀히 다른 사람의 희생을 대가로 자신의 동감과 대변자 역할을 즐긴다.) _‘제4장 공감을 위한 공감’ 중에서

헬리콥터 부모와 스테이지 맘에 관한 문헌들에 따르면 어머니들은 자기 자녀들을 경쟁력 있는 완성물로 세우기 위해 “자기 자녀들을 위한 꿈의 작업에 자신들도 관여하려고 한다”. 비판적으로 말하자면, 부모들의 숨겨진 흡혈귀 행위나 나르시시즘의 구실로 교육이 이용되고 있다는 뜻이다. 긍정적으로 설명하자면 부모가 자녀와 함께 체험하는 데는 정당하게 자녀를 보살피고 싶어 하는 충동도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부모가 무엇을 얻는지는 분명하다. 부모가 해야 하는 몹시 소모적인 임무가 곧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결과를 낳을 기획이 되는 것이다. 사실 여기에 부모가 자녀 교육이라는 임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요한 요인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문제가 되는 헬리콥터 양육은 역설적이게도 좋은 교육을 위한 동기가 되기도 할 것이다.
_‘제5장 일상 속의 흡혈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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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기 상실이나 양극화 같은 공감의 위험성을 철저히 폭로함으로써 공감이 반드시 이타주의로 이어지는 것은 아님을 경고한다. 또한 흡혈귀 행위나 가학적 쾌락을 위해 공감이 동원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책은 공감의 이중성을 고발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공감이 선행으로 이어지게 하는 방법들을 제안한다.
- 수잰 킨 (해밀턴 대학 교수, 공감과 소설(Empathy and the Novel)의 저자)
이 책은 ‘우리의 공감 능력이 어떤 끔찍한 일들을 일으키는지'를 선명하고 우울하게 그려낸다. 이 책은 앙겔라 메르켈의 난민 정책, 공감의 미학, 헬리콥터 부모 등 광범위한 주제를 강력하고 유머러스하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 공감을 맹목적으로 높이 평가하거나 우리에게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 리자 전샤인 (켄터키 대학 교수, 생각 속으로 들어가기(Getting Inside Your Head)』의 저자)
이 책은 공감에 내재된 위험에 초점을 맞츔으로써 공감의 어두운 면을 밝히고 공감이 반드시 이타성이나 도덕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님을 보여준다. 덕분에 우리는 공감이 우리 사회를 치유해줄 만병통치약이라는 순진한 생각에서 벗어나게 된다.
- 장 드세티 (시카고 대학 교수)
이 책에 깊이 빠져들수록 공감의 어두운 면에 압도당하게 되고 공감에 맞서야 한다는 생각이 밀려든다.
- 바바리안 퍼블릭 라디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감이 도덕적 행위뿐만 아니라 부도덕한 행위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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