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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시골의사 - 세계문학전집 004
eBook

변신·시골의사 - 세계문학전집 004

[ EPUB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004이동 세계문학전집-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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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24일
이용안내 ?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7.73MB ?
ISBN13 978893749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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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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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전영애
1877년 독일 남부 칼브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시인이 되고자 수도원 학교에서 도망친 뒤 시계 공장과 서점에서 수습사원으로 일했으며, 열다섯 살 때 자살을 기도해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등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냈다. 이십 대 초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페터 카멘친트』, 『수레바퀴 아래서』, 『인도에서』, 『크눌프』 등을 발표했다. 스위스 몬타뇰라로 이사한 1919년을 전후로 헤세는 개인적인 삶에서 커다란 위기를 겪고, 이로 인해 그의 작품 세계도 전환점을 맞이한다. 술과 여인, 그림을 사랑한 어느 열정적인 화가의 마지막 여름을 그린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과 『데미안』이 바로 이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들이다. 헤세는 이 작품들과 더불어 소위 ‘내면으로 가는 길’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헤세가 그림과 인연을 맺은 것도 이 무렵이며, 이후 그림은 음악과 더불어 헤세의 평생지기가 되었다. 그는 이어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동방순례』, 『유리알 유희』 등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하는 작품들을 발표했고, 1946년에 『유리알 유희』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1962년 8월, 제2의 고향인 스위스의 몬타뇰라에서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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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두 주일동안에 그의 부모는 그에게로 돌아올 염두조차 못 내었고 누이가 지금 하는 일을 전적으로 인정해주는 소리를 자주 듣었다. 그때까지는 누이는 별 쓸모 없는 계집아이로 보였었기 때문에 누이에 대해 화를 내는 일이 잦았는데 이제 아버지와 어머니 두분이 자주 누이동생의 방을 치우는 동안 그레고리의 방 앞에서 기다렸고, 누이는 방에 나오는 대로 곧장 방이 어떠했는지, 그레고리가 무엇을 먹었는지, 이번에는 그가 어떤 처신을 했는지. 그리고 혹시 조금이라도 나아진 점이 보이는 지 어떤지를 아주 자세하게 이야기 해 주어야 했다.
--- p.44
'이보세요, 이게 뒈졌어요, 저기 누워 있는데요, 아주 영 뒈졌다니까요!'

잠자내외는 부부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앉아, 가정부가 저하는 말을 이해하기에 앞서 그녀의 기습에 대한 놀라움을 삭여야 했다. 그러고 나서 내외는 각자 자기 편에서, 황급히 침대에서 나왔는데, 잠자 씨는 이불을 어깨에 둘러쓴 채로, 잠자 부인은 잠옷바람으로 였다. 그렇게 그들은 그레고르의 방 안으로 들어섰다. 그 사이에 하숙인들이 들어오고부터는 그레테가 자게 된 거실의 문도 열렸다.

그녀는 전혀 자지 않았던 것처럼 완전히 옷을 입고 있었고, 그녀의 창백한 얼굴도 그 점을 증명하고 있는 것 같았다. '죽었다고?'하며 잠자 부인은, 모든 것을 직접 살펴볼 수 있고, 도 살펴보지 않고도 알아볼 수 있건만, 물으면서 가정부를 쳐다보았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요,'하며 가정부는 증거로 그레고르의시체를 빗자루로 옆으로 좀더 멀리 밀어붙였다. 잠자 부인은 빗자루를 못 내밀게 하려는 듯이 움직였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자아' 하고 잠자씨가 말했다.

'이제 우리는 신에게 감사할 수 있겠다.'그가 성호를 그었고 세 여자가 그를 따라 그렇게 했다.
--- pp.73-74
'아!' 쥐가 말했다. '세상이 날마다 좁아지는구나. 처음에는 하도 넓어서 겁이 났는데, 자꾸 달리다 보니 드디어 좌우로 멀리에서 벽이 보여 행복했었다. 그러나 이 긴 벽들이 어찌나 빨리 양쪽에서 좁혀드는지 나는 어느새 마지막 방에 와있고, 저기 저 구석에는 덫이 있어, 내가 그리로 달려 들어가고 있다' -'너는 달리는 방향만 바꾸면 돼' 하며 고양이가 쥐를 잡아먹었다.
--- p.173
그의 등에 박힌 썩은 사과아, 온통 부드러운 먼지로 덮인 곪은 언저리도 그는 어느덧 거의 느끼지 못했다. 감동과 사랑으로써 식구들을 회상했다. 그가 없어져 버려야 한다는 데 대한 그의 생각은 아마도 누이동생의 그것보다 한결 더 단호했다. 시계탑의 시계가 새벽 세시를 칠 때까지 그는 내내 이런 텅 비고 평화로운 숙고의 상태였다. 사위가 밝아지기 시작하는 것도 그는 보았다. 그러고는 그의 머리가 자신도 모르게 아주 힘없이 떨어졌고 그의 콧구멍에서 마지막 숨이 약하게 흘러나왔다.
--- p.73
그러나 그러는 대신 그는 속절없이 애만 쓰고 있다. 아직도 그는 가장 깊은 내궁의 방들을 힘겹게 지나고 있는데, 결코 그는 그 방들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고, 설령 그 방들을 벗어난다 해도 아무런 득이 없을 것이니, 계단을 내려가기 위해 그는 또 싸워야 할 것이고, 설령 싸움에 이긴다 해도 아무런 득이 없을지니, 뜰을 지나야 할 것이고 뜰을 지나면 그것을 빙 둘러싸고 있는 제2의 궁전이 있고, 다시금 계단들, 궁전들이 있고, 또다시 궁전이 있고, 등등 계속 수천 년을 지나 드디어는 가장 바깥쪽 문을 뛰쳐나온다면 - 그러나 결코, 결코 그런 일은 일어날 수가 없다 - 비로소 세계의 중시므 그 침전물이 높다랗게 퇴적된 왕도가 그의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 p.190,---pp.4-15
<작은 우화>

'아!' 쥐가 말했다. '세상이 날마다 좁아지는구나. 처음에는 하도 넓어서 겁이 났는데 자꾸 달리다보니 드디어 좌우로 멀리에서 벽이 보여 행복했었다. 그러나 이 긴 벽들이 어찌나 빨리 양쪽에서 좁혀드는지 나는 어느새 마지막 벽에 와 있고 저기 저 구석에는 덫이 있어. 내가 그리로 달려 들어가고 있다.' -- '너는 달리는 방향을 바꾸면 돼.'하며 고양이가 쥐를 잡어먹었다.
--- p.173
<작은 우화>

'아!' 쥐가 말했다. '세상이 날마다 좁아지는구나. 처음에는 하도 넓어서 겁이 났는데 자꾸 달리다보니 드디어 좌우로 멀리에서 벽이 보여 행복했었다. 그러나 이 긴 벽들이 어찌나 빨리 양쪽에서 좁혀드는지 나는 어느새 마지막 벽에 와 있고 저기 저 구석에는 덫이 있어. 내가 그리로 달려 들어가고 있다.' -- '너는 달리는 방향을 바꾸면 돼.'하며 고양이가 쥐를 잡어먹었다.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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