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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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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EPUB ] 민음사 세계문학전집-013이동 세계문학전집-13이동
리뷰 총점9.6 리뷰 9건 | 판매지수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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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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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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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7.53MB ?
ISBN13 978893749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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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명의
1964년 전남 장흥 출생으로, 고리키 세계문학연구소에서 '마리나 츠베타예바의 민담 장시 연구'라는 테마로 박사 논문을 쓰고 모스크바 교육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서로 『출구 없는 러시아』,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대위의 딸』 등이 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고작 몇 개의 하루만을 살다 갈 뿐이다.
도서1팀 김성광(comma99@yes24.com)
2015-12-31
인간이 평균 80세까지 살 수 있다면, 우리는 80년치의 하루들을 살아가는 것일까. 그러니까 인생은 무려 3만여 개의 하루로 구성되는 것일까. 나는 그런 산수와는 거리를 두고 싶다. 우리는 고작 몇 개의 하루만을 살다 갈 뿐이다. 오늘에 대응하는 날짜가 지나가는 것을, 새로운 하루가 다가오는 것으로 여겨선 곤란하다. 알다시피 우리의 매일은 대부분 비슷한 일들로 채워지는 ‘늘 똑 같은 하루’다. 루틴의 변경을 동반하는 새로운 하루는 진정으로 가끔씩 찾아온다. 입학, 졸업, 취업, 결혼, 출산 등을 기념하는 것은 우리가 새로운 하루로 넘어가는, 일생에 몇 번 없는 전환점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고작 몇 개의 하루만을 살다 갈 뿐이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는 2차 대전 중 소비에트 정부에 의해 강제노동수용소에 수감된 남자 ‘이반 데니소비치 슈호프’(이하 슈호프)의 하루에 대한 이야기다. 슈호프는 반역죄를 ‘명목’으로 10년 간 수감되었는데, 작가 솔제니친 역시 반정부활동을 ‘명목’으로 8년 간 강제노동수용소 생활을 했으니 그의 자전적인 경험인 셈이다. 8년이니, 10년이니 하는 기간은 개인의 일생에서 어마어마한 시간이지만, 솔제니친은 단 하루의 이야기로 소설을 마쳤다. 그 안에서 그가 겪었던 것은 단 하나의 하루, 한 가지 패턴의 무한한 반복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소설 속에서 슈호프가 겪는 하루는 쉽지 않아 보인다. 얼굴이 찢어질 것만 같은 추위 속에서 노동해야 하고, 죽 한 그릇 때문에 싸움을 벌이고, 오늘은 어느 작업장에 배치될 지, 영창에 가게 되는 일은 없을 지 전전긍긍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특별할 것 없는 수용소의 평범한, 늘상 반복되는 하루다. 심지어 소설의 마지막에 슈호프는 잠자리에 들어서 “오늘 하루는 아주 운이 좋은 날”이었다고 생각한다. 어떤 하루를 반복하고 있느냐에 따라, 행복과 행운의 기준도 달라진다.

이 정도가 운이 좋은 하루라면, 수용소가 어떤 곳인가는 빤한 것이다. 사람들을 그런 수용소로 보내고 있는 체제가 어떤 것인지는 더욱 빤한 것이다. 솔제니친이 슈호프의 어느 평범한 날을 그린 것은 많은 결과를 불러올 수 밖에 없었다. 서구 사회는 (어느 정도는 정치적으로) 솔제니친에게 노벨문학상을 안겼고, 소련은 그를 ‘반소작가’로 분류하며 작품활동을 금지했다. 사람들은 (솔제니친 때문만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소비에트를 ‘수용소의 삶’과 유사한 이미지로 기억한다. 어떤 하루는 세상의 진로를 슬쩍 바꿔 버린다.

인간이 단지 몇 개의 하루를 살아갈 뿐이라면, 어떤 하루를 반복하고 있느냐가 행복과 행운에 대한 감각을 결정한다면, 역사의 진행각도를 살짝 뒤틀 수도 있는 하루가 세상에 존재한다면 우리에게 진정으로 중차대한 사안은 바로 ‘하루’라고 말해도 될 것이다. 우리들의 인생에 슈호프와 같은 불행한 하루가 끼어들어 오지 않고, 세상의 어느 한 구석에라도 납득할 수 없는 하루가 존재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다. 그러니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밀어간다는 것은, 세상을 놀라게 할 만큼 열악한 하루를 차례차례 지워나가는 것을 의미할 지도 모른다. 그리고 고전이라는 명예의 전당은 지워져야 할 하루를 끊임없이 드러내는 소설들에게 반드시 한 자리를 내주어야 할 지도 모른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가 여전히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밀어나가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소설이며, 납득할 수 없는 하루가 존재하는 동안에는 고전의 자리에 오래도록 눌러 앉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 사람들이 슈호프를 가르키면서, 저 녀석은 출소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때면, 그다지 기분 나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슈호프 자신은 어쩐지 그다지 믿어지지 않는다. 슈호프가 직접 본 일로, 옛날 전쟁중에 형기가 끝난 죄수들을 모두 <추후 상부 방침이 있을 때 까지>, 그러니까 1949년까지 그냥 아무런 이유도 없이 붙잡아뒀다. 게다가 더욱 심한 것은, 누군가 삼 년을 언도 받았는데, 형기를 마치고 나서는 다시 오 년으로 추가형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법률이란 것은 도무지 믿을 것이 못 된다. 십년을 다 살고 난 다음에, 옜다 이 녀석아, 한 십 년 더 살아라 하게 될지, 아니면 유형살이를 보낼지 누가 알겠는가.
--- p.82
슈호프는 소용소에 들어온 이후로 전에 고향 마을에 있을 때 배불리 먹던 일을 자주 회상하고는 한다. 프라이팬에 구운 감자를 몇 개씩이나 먹어치우던 일이며, 야채를 넣어 끓인 죽을 냄비째 먹던 일, 그리고 식량 사정이 좋았던 옛날에는 제법 큼직한 고깃덩어리를 먹었던 때도 있었고, 게다가 배가 터지도록 우유를 마셔대던 일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그렇게 먹어대는 것이 아니었는데 하고 후회를 해본다. 음식은 그 맛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먹어야 제맛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지금 이 빵조각을 먹듯이 먹어야 하는 법이다. 입 안에 조금씩 넣고, 혀 끝으로 이리저리 굴리면서, 침이 묻어나도록 한 다음에 씹는다. 그러면, 아직 설익은 빵이라도 얼마나 향기로운지 모른다.
--- p.60
배가 따뜻한 놈들이 한데서 떠는 사람의 심정을 무슨 수로 이해하겠는가? 혹한이 온 몸을 움츠리게 한다. 살을 에는 차가운 공기가 슈호프를 엄습해서 기침이 나올 지경이었다. 기온은 영하 이십칠도였고, 슈호프는 열이 삼십 칠 점 이도였다. 자, 이젠 누가 누구를 이길 것인가
--- p.31
그런 다음, 그는 때묻은 얇은 담요를 머리끝까지 뒤집어쓴다. 어느새 침대 사이의 통로엔 점호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옆 반 반원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그런 것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슈호프는 아주 흡족한 마음으로 잠이 든다. 오늘 하루는 그에게 아주 운이 좋은 날이었다. 영창에 들어가지도 않았고, <사회주의 생활단지>로 작업을 나가지도 않았으며, 점심 때는 죽 한 그릇을 속여 더 먹었다. 그리고 반장이 작업량 조정을 잘해서 오후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벽돌쌓기도 했다.

줄칼 조각도 검사에 걸리지 않고 무사히 가지고 들어왔다. 저녁에는 체자리 대신 순번을 맡아주고 많은 벌이를 했으며, 잎담배도 사지 않았는가. 그리고 찌뿌드드하던 몸도 이젠 씻은 듯이 다 나았다. 이렇게 슈호프는 그의 형기가 시작되어 끝나는 날까지 무려 십 년을, 그러니까 날수로 계산하면 삼천육백십삼 일을 보냈다. 사흘을 더 수용소에서 보낸 것은 그 사이에 윤년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 pp.207-20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억압을 딛고 세계적인 작가가 된 러시아의 양심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실제 경험에서 나온 사실적인 묘사와 기막힌 반어법, 간결한 문장을 바탕으로, 한 개
인의 비극적 운명을 통해 지배 권력의 허상을 적나라하게 폭로한 소설

“눈앞이 캄캄한 그런 날이 아니었고, 거의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날이었다.”

1951년, 평범한 농부였던 이반 데니소비치 슈호프는 독소전 참전 당시 포로로 잡혔다가 간
첩 행위를 한 것으로 오인되어 조국을 배신했다는 죄목으로 강제 노동 수용소에 끌려와 팔
년째 수감 중이다. 여느 때처럼 슈호프는 오전 5시 기상 시간에 맞춰 일어나려 하는데, 이상
하게 몸에서 오한이 난다. 그러나 그는 밖에 나가 주어진 작업을 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날
저녁, 그는 만족감을 느끼면서 “거의 행복하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날”이라고 생각하며 흡족
한 마음으로 잠이 든다. 슈호프는 무려 십 년을, 윤년으로 사흘이 더해져 3,653일을 그런 식
으로 수용소에서 보낸다.

▶ 이 작품은 작가가 직접 경험했던 노동 수용소 생활의 하루를 세련되고 절제된 필치로 묘
사한 것이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평범하고 가련한 이반 데니소비치라는 인물을 통해 지
배 권력에 의해 죄없이 고통당하는 힘없는 약자에 대한 숭고한 애정을 보여 주고 있으며,
그러한 약자들을 대변해 진실을 밝히는 것이 작가의 소명이고 그러한 예술이야말로 예술
의 궁극적 목적임을 역설하고 있다. ─ 이영의, 「작품 해설」 중에서
▶ 솔제니친은 러시아 문학의 전통을 추구하면서 도덕과 정의의 힘을 갖춘 작가다.
─ 스웨덴 한림원,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
▶ 솔제니친은 단순히 선동적인 폭로용 글을 쓰지 않았다. 그는 미숙한 번역으로도 의미를 해
칠 수 없을 정도로 말을 아끼고 삼가는 수사법을 써서 작지만 거의 무결한 고전을 창조했
다. ─ 《뉴욕 타임스》

eBook 회원리뷰 (9건) 리뷰 총점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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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수용소의 하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양**지 | 2023.05.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소설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죽음의 수용소를 읽고나서 사람이 어디까지 적응을 할 수 있을까 좀더 관심이 생겨서이다.   아직 읽어가고 있는 중이지만, 소설의 배경과 등장 인물들이 우크라이나와 소련이라서 현재 전쟁이 진행 중인 곳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갖게 되었다.   인권이 바닥까지 떨어지고 유린되는 전쟁과 그 부산물인 수용소라고 하는 것이 없는 세상;
리뷰제목

이 소설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죽음의 수용소를 읽고나서 사람이

어디까지 적응을 할 수 있을까 좀더 관심이 생겨서이다.

 

아직 읽어가고 있는 중이지만,

소설의 배경과 등장 인물들이 우크라이나와 소련이라서 현재

전쟁이 진행 중인 곳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갖게 되었다.

 

인권이 바닥까지 떨어지고 유린되는 전쟁과 그 부산물인

수용소라고 하는 것이 없는 세상이 도래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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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수용소의 하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양**지 | 2023.03.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삶에 지치고 힘들 때나, 없던 용기도 끌어내어 새로운 모험이나 도전에 나서야 할 때, 우리가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살아나가야 할까 생각이 많아질 때 꺼내어 읽어볼 책이다.   사람이 극한의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또 살아가는 힘을, 견뎌내는 인내를, 그것을 통해서 존재의 어떤 의미를 발견하게 될지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을까.   나이가 들어;
리뷰제목

삶에 지치고 힘들 때나,

없던 용기도 끌어내어 새로운 모험이나

도전에 나서야 할 때,

우리가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살아나가야

할까 생각이 많아질 때

꺼내어 읽어볼 책이다.

 

사람이 극한의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또 살아가는 힘을, 견뎌내는 인내를,

그것을 통해서 존재의 어떤 의미를 발견하게

될지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을까.

 

나이가 들어갈 수록 책을 많이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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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e********t | 2022.10.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물농장'이나 '카탈로니아 찬가'가 외부인에 의해 소련의 볼셰비즘을 비판한 소설이라면, 이 작품은 내부인의 입장에서 소련의 볼셰비즘의 무서움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역사에서 소련의 스탈린은 정권 장악 후 온갖 혐의를 뒤집어 씌여 내부 숙청을 단행하고, 많은 무고한 사람을 시베리아로 유형을 보냅니다. 이러한 소련의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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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물농장'이나 '카탈로니아 찬가'가 외부인에 의해 소련의 볼셰비즘을 비판한 소설이라면, 이 작품은 내부인의 입장에서 소련의 볼셰비즘의 무서움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역사에서 소련의 스탈린은 정권 장악 후 온갖 혐의를 뒤집어 씌여 내부 숙청을 단행하고, 많은 무고한 사람을 시베리아로 유형을 보냅니다. 이러한 소련의 현실을 빗대어 보여주는 게 주인공의 슈호프의 옥중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이 혹독한 옥중생활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이유는 저자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이 실제로 수용소 생활을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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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9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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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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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곤*곤 | 2023.11.26
평점5점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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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m**o | 2023.11.02
구매 평점5점
수용소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인성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인격과 품위는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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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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