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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의 글쓰기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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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 아닙니다, 피드백입니다

김봉현 | xbooks | 2019년 09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4 리뷰 7건 | 판매지수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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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9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358g | 122*189*23mm
ISBN13 9791190216128
ISBN10 11902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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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어려운 글’이라는 평가를 너무 두려워하지 말았으면 한다. 물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잘 못 써서’ 어려운 글이라면 분명 문제다. 그럴 때는 겸허히 글을 고쳐야 한다. 그러나 그런 경우가 아님에도 글은 무조건 쉬워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자기 스타일’을 잃거나 ‘읽는 이를 생각하게 만드는 지점’을 담지 않는다면 더 큰 문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힙합의 ‘IDGAF’ 정신이다. I DON’T GIVE A F?*?*?K. 다른 사람의 비판을 적당히 흘리거나, 보다 근본적으로 그 비판의 근거와 설득력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어쩌라고? 신경 안 써. 내 글은 좋은 글이야.”--- p.39~40

물론 이런 글을 좋아하는 건 자유다. 하지만 ‘좋아요’의 숫자가 글의 ‘완성도’와 비례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공감의 정도가 글의 완성도를 평가하는 절대 기준, 혹은 핵심 기준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또 느슨하고 못난 많은 글이 공감이라는 ‘미명’하에 지금 이 순간에도 정체를 교묘히 위장하고 있다는 점 역시 인지할 필요가 있다.
다시 K의 글을 보자. 누군가는 이 글의 내용에 공감하기 때문에 이 글을 좋은 글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이 글은 좋은 글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쓴 이의 입장에선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자기 입으로 다시 한번 반복한 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읽은 이의 입장에선 내가 이미 아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한 후 끝나는 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 p.55~56

생각해 보자. 세상에 존재하는 이견과 대립, 갈등을 과연 이분법으로 온전히 재단할 수 있을까. 영화나 소설이 아니라 현실에서 선과 악, 100 대 0, 진짜와 가짜로 명쾌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물론 이러한 생각에 과도하게 몰입해 기계적 균형에 빠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 그러나 ‘다른 여지’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최소한의 고민 없이 ‘자기의 옳음’만 내세워 타인을 단죄하는 이분법은 영원히 쓰레기통에 버려도 좋다. 칼럼은 나만 옳은 이분법에 의거해 쓰는 글이 아니다. 대신에 합리와 균형으로 나의 주장을 세상에 내보이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글이다. --- p.140~141

열 군데를 고쳤다고 해보자. 그리고 열 군데 모두 적절하게 고쳤다고 해보자. 그러나 어떤 부분을 고칠 때 그 부분에만 집중해서 고치는 것으로 과연 충분할까. 열 군데를 각각의 부분에만 집중해 완벽하게 고친 후 그것을 합치면 이제 완벽한 글이 되는 걸까.
당연히 아니다.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간단하다. 글이란 유기체이기 때문이다. 글이란 결국 전체를 통해 평가받고 판단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기체를 구글에서 검색하면 이렇게 뜻이 나온다. ‘각 부분이 일정한 목적하에 통일ㆍ조직되어 있으며, 부분과 전체가 필연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조직체.'
--- p.11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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