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좋아해야 맥덕인가요?“IPA는 내 입에 너무 쓰기만 한데, 난 역시 맥알못인가” “맥주 거품, 무조건 많은 게 좋은가요?” “나 같은 맥덕들이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선한 크래프트 맥주는 없을까?” “맥주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무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맥주를 이제 막 시작하는 뉴비들부터 펍 혹은 술자리에서 맛보지 못한 수제 맥주를 보면 눈이 반짝이는 맥덕들까지... 맥주를 사랑하는, 사랑할 준비가 된 모든 이들을 위한 책 한 권!아무리 맛있다고 소문난 맥주라도 모두의 취향이 될 수는 없다.우리에게는 각자의 취향이 있기 때문이다. 맥주 초심자가 맥주 애호가가 되기까지 내 취향의 맥주를 찾고 싶은 이들을 위한 맥주 입문서우연히 도수가 높고 달콤하고 향기로운 '벨지안 트리펠' 맥주를 마시고 그 맛에 반해 그 후로 맛있다는 맥주를 찾아다니며 마시게 됐다는 저자 ‘음미하다’. 취향에 맞는 맥주를 찾고 음미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맥주를 직접 만들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맥주 여행을 하고 결국 책까지 쓰게 되었다. 맥주가 취미가 되는 과정에서 얻은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는 저자의 마음이 듬뿍 담긴,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맥주의 풍미만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책. NAVER 그라폴리오 출판 서바이벌 수상작품이기도 한 『맥주도 취미가 될 수 있나요』는 맥주를 잘 알지 못했던 맥주 초심자가 맥주 애호가가 되는 과정을 예쁜 그림과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한 새로운 스타일의 맥주 입문서. 맥주의 원료, 제조 과정과 같은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맥주의 종류와 맛 그에 따른 나만의 취향 찾기, 편의점 수입 맥주 추천과 안주 궁합 등 저자의 필명인 '음미하다'처럼 맥주를 음미하고 즐기는 법을 알차게 담았다. 이 책의 백미는 한식, 중식, 양식, 패스트푸드 등 일상에서 쉽게 먹는 음식부터 이국적이고 특별한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들과 맥주의 궁합을 정리한 ‘3부 맥주도 음식입니다’의 추천 페어링 코너. 저자가 1,000종이 넘는 맥주를 직접 시음해 보고 음식을 더 맛있게 돋워줄 맥주 스타일을 추천하며 실생활에서 응용해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또한 이어지는 4부에서는 맥주로 유명한 독일, 영국, 벨기에, 미국의 맥주 역사와 맥주를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도 꼼꼼히 소개한다. 알면 알수록 맥주가 맛있어지는 정보가 가득! 맥주와 함께 하는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이 될 것이다. 어떤 맥주를 좋아하시나요?커피 전문점에서 그냥 “커피 주세요.”라고 말하지 않고, 서점에서 “책 주세요.”라고 하지 않듯이, 취향이 존재하는 모든 대상에는 선택지가 있다. 맥주도 마찬가지다. 풍미, 색깔, 처음 머금었을 때의 맛, 목 넘김 이후의 느낌까지. 그래서 맥주는 취미가 될 수 있다. 생각해보면 맥주만큼 좋은 취미도 없다. 어디서나 쉽게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늘의 기분과 들리는 음악, 창밖의 날씨와 어울리는 '나만의 맥주 찾기'가 언제나 가능하니까. 『맥주도 취미가 될 수 있나요』를 읽고 때로는 혼자, 어느 날은 또 누군가와 함께, 답답했던 기분까지 시원하게 넘겨버릴 내 취향의 맥주를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