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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식민주의 성서비평

탈식민주의 성서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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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16g | 152*224*20mm
ISBN13 9788941919179
ISBN10 894191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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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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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식민주의 비평은 결코 일종의 유행 같은 것이 아니다. 제국을 만들고 강화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식민적 관계가 지속적으로 재생산되고 있는 한, 탈식민주의 비평의 중요성은 결코 식지 않을 것이다. --- p.8

이 책의 출판이 신학과 성서비평에 관한 해석학적 논의를 새롭게 재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아시아 신학과 한국 신학의 소중한 전통들을 새롭게 재해석하면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제국과 식민주의에 대항하는 민중의 투쟁과 연대할 수 있는 새로운 해석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 p.16

탈식민주의 비평은 성서 텍스트와 성서 해석, 성서 해석자들이 무죄라는 흔한 전제를 노출시키는 데 성공했다. 성서 해석은 문화적 및 정치적 담론의 일부로서 이해되고 연구되어야 한다. 탈식민주의적 읽기는 서양의 성서해석이 ‘타자’에 대해 좀 더 책임을 지고 민감해지도록 만들었다. 또한, 이것은 주류 성서학이 길러 온 사고 및 재현과는 다른 별도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상기해 주었다. --- p.84

탈식민주의 성서 연구의 다양한 측면들을 조사했을 때, 텍스트를 지키고 재해석하려는 입장과 텍스트를 포기하려는(혹은 적어도 다른 고대의 전통들을 성서 텍스트와 나란히 두려는) 입장 사이에는 긴장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탈식민주의는 모든 종교 전통들에 있는 소위 ‘교리적 정통성’이라는 것에 대해 폭넓게 도전한다. 이 도전이 많은 이들에게는 여전히 너무 다루기 힘든 일일지도 모르겠다. --- p.125

사회과학 비평도 결국에는 미국인과 그 밖의 사람들을 위해 북미를 이상화하고 중동을 훼손하는 일을 한층 더 강화하고 기존의 고정관념을 날조해 버리는 것으로 끝나고 말았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학자들은 종족 중심주의적일 뿐만 아니라 생색내고 비아냥거리는 닳아빠진 오리엔탈리즘의 이미지들과 전통적 특징들을 복제하고 있다. --- p.151

다른 사람들과 문화들을 차별 없이 바라보는 일에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을 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우리가 생각하고 적는 것에 대해서 언제나 경계하고 날카롭게 의식하는 것이다. --- p.158

오늘날의 임무는 영토적 해방이 아니라 시장 통제로부터의 자유, 특히 서양이 바람을 넣어 모두를 위한 규범이 된 기업 확장으로부터의 자유이다. 이 새로운 지구적 질서는 영토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조정자 역할을 자처하고 대중의 복지를 제물 삼아 소수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과 같은 가치들을 부과하는 시장에 관한 것이다. --- p.172

현재의 탈식민주의는 서양의 윤리 도덕에 호소하지 않으며 이 같은 전술을 사용하는 일을 경계한다. 지난 200년간 많은 나라를 다뤄 온 서양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서양이 도덕적 정신을 상실했음을 알 수 있다. … 탈식민주의는 소위 서양의 우월한 도덕적 원칙들에 호소하는 게 아니라 모든 이들이 똑같은 자유를 누리고 똑같은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는 수단으로서 정의, 평등, 관용, 이성 같은 가치들을 사용한다. --- p.178

이 두 종교가 발전시키고 제도화해 온 방식은 이 두 종교의 창시자와 이 두 종교를 동일시하기 어려운 일임을 보여 준다. 불교와 그리스도교에 팽배한 매우 관료화되고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분위기에선 붓다가 불자가 되고 예수가 그리스도인이 되기 어려울 것이다. --- p.193

탈식민주의는 성서의 식민주의적 경향들을 털어 내고 그것을 반식민주의적 판본으로 대체할 생각이 없다. 탈식민주의는 성서를 이론의 여지가 있으며 애매모호한 책으로 간주한다. 탈식민주의 성서비평은 성서가 잠재적으로 지배자들을 감싸고 보호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지배자들의 지배를 강화하는 주된 근원으로서 성서가 갖는 위치를 뒤흔들고자 한다. --- p.219

학계에 속한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는 위험이 있다. 대학들은 점차 비판자이기보다는 주주 자본주의의 협조자가 되어 가고 있다. 우리의 지식 생산은 시장의 요구에 맞춰지고 있다. 지금 발생하고 있는 것은 테리 이글턴의 말로 치자면 “정신의 경영자화”이다. --- p.232

탈식민주의 성서비평은 텍스트를 도덕적?영적 저장고가 아니라 해석자들이 풀어야 하는 하나의 암호 체계로 다뤄 왔다. 해석자들은 무고하다고 여겨지는 이야기들 안에 도사리고 있는 숨겨진 권력관계와 이데올로기들을 드러내기 위해 이 암호 체계를 풀어야 하는 것이다. 비록 텍스트에 영적 자양분이 있을지라도, 텍스트는 영적 자양분이 아니라 텍스트 안에 암호화되어 있는 반동적이고 헤게모니적인 가치들을 드러내기 위해 분석된다. … 텍스트 분석 그 자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텍스트를 해석하는 것만으로 사회적 박탈이나 잉여화가 극복될 수는 없다. 빈곤, 전쟁, 자살 폭탄 테러, 카스트에 근거한 살해, 인종차별, 성적 학대는 적절하게 해체한다면 사라질 수 있는 가상의 구축물이 아니다.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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