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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

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

: 고기를 굽기 전, 우리가 꼭 생각해봐야 할 철학적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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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05g | 148*210*30mm
ISBN13 9788997186303
ISBN10 899718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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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시절 시험공부를 하겠다고 일찌감치 도서관 자리를 잡으러 가면 그 새벽에 화장까지 다 하고 오는 여학생들이 있었다. 나는 겨우 고양이 세수나 하고 온 주제인데, 저렇게 뽀얗게 화장까지 하고 오다니 도대체 몇 시에 일어나는 건지 감탄스러웠다. 아니, 예쁜 모습들이 더없이 좋았다. 하이힐 신은 여성들도 마찬가지다. 어딘가 불편해보이기도 하지만, 허리를 곧추 세우고 항상 긴장된 자세로 한 걸음씩 발을 내딛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인다. 아, 남에게 예뻐 보이려면, 남보다 조금이라도 아름다워지려면, 저렇게 부지런하고 불편해야 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하는 고민도 다를 게 없다. 윤리적이 되기 위해서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아서는 윤리적인 사람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고기를 먹는 것이 왜 윤리적인 문제일까? 먹는 일에 무슨 놈의 윤리가 필요한가? 남의 것을 훔쳐 먹는 것도 아닌데, 고기를 먹거나 안 먹는 것이 왜 윤리와 관련이 된다는 말인가?”--- p.11

“솔직히 말해서 나는 고통 받는 동물을 보아도 이효리 씨와 같은 동정심을 느끼지 못한다. 동물을 예뻐하지도 않으며, 더구나 반려동물 따위는 한 번도 키워본 적이 없다. 더 솔직하게 고백하면, 나는 동물을 예뻐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옆에 다가오는 것조차 싫다. 나의 처가에서는 개를 키우는데 처가에 갈 때마다 그 개가 옆에 오는 것이 싫고, 개 역시 내가 자기를 싫어하는 것을 아는 듯 옆에 오지도 않는다. 나는 적어도 동물에 대해서는 냉혈한이다. 또 나는 동물이 인간과 평등하다거나 동등한 권리를 갖는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인간은 여러 면에서 동물보다 우월하며 다르게 대우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전제를 가지고도 얼마든지 윤리적 채식주의를 주장할 수 있다고 본다.”--- p.92

“동물들이 서로를 잡아먹으니 인간 역시 동물을 먹어도 된다는 말은 인간도 동물의 하나라고 보는 입장이다. 맞는 말이다. 인간도 동물의 하나이다. 그리고 동물끼리 서로 잡아먹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면 인간이 동물을 먹는 일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바로 이런 방식으로, 인간이 고기를 먹는 것은 자연스러운 전통이므로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로 인간이 고기를 먹는 것은 자연스러운가? 나아가 자연스러운 일이니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안 될까?”--- p.142

“나 한 명이 고기를 안 먹는다고 해서 과연 동물들의 고통이 사라질까 회의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은 “나 한 사람 더 투표한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겠는가?”라는 태도와 다를 바 없다. 분명히 나 한 명의 투표가 세상을 바꾼다. 육식을 하는 사람들이 1년에 얼마만큼의 고기를 먹을까? 쉽게 닭으로 계산해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1년에 10.68킬로그램의 닭고기를 먹는다고 한다(한국육류수출입협회 통계). 치킨집에서 가장 많이 쓰는 11호 닭의 무게가 1.1킬로그램이므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1년에 닭을 10마리 정도 먹는 셈이다. 즉 내가 고기를 안 먹는다면 1년에 닭 열 마리가 고통을 덜 받게 되는 것이다. 물론 축산업자가 즉시 그만큼의 생산량을 줄이지는 않겠지만,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늘면 늘수록 고통 받는 동물의 숫자도 줄어들 것이다.”
--- 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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