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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운명을 바꾼 약의 탐험가들

인류의 운명을 바꾼 약의 탐험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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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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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16g | 150*220*30mm
ISBN13 9788984077737
ISBN10 8984077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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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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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가 내놓은 신약 개발 계획 아이디어의 5퍼센트만이 관리부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 중에서 2퍼센트만이 FDA의 승인을 받는 약을 만들어낸다. 즉, 신약을 찾는 과학자가 차이를 만들어낼 확률은 0.1퍼센트에 불과하다. 신약을 발견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 사실 제약 산업계를 위기로 몰고 가기도 했다. 대형 제약회사는 새로운 약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막대한 연구비와 FDA 승인을 받는 약 하나를 만드는 데는 평균 15억 달러가 들고 14년이 걸린다. 이런 노력에도 대부분이 유용한 약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분통 터지는 사실 때문에 갈수록 절망스러워하고 있다.
---「들어가며」 중에서

런던대학교 병원에서 일했던 스코틀랜드 의사 로버트 리스턴 박사는 손이 빠르기로 유명했다. 한 번은 급히 다리를 절단하다가 환자의 고환까지 잘라버리고 말았다. 또 다른 신속한 다리 절단 수술에서는 환자의 고환을 보존했지만, 실수로 젊은 조수의 손가락 두 개를 잘라버렸다. 두 환자와 조수 모두 결국 괴저로 죽고 말았다. 한편 똑같은 수술을 구경하던 사람 한 명은 리스턴이 휘두른 칼날이 코트를 베고 지나가자 자신이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다고 믿은 나머지 충격을 받아 죽었다. 마취제가 쓰이기 이전의 시대에는 수술이 그렇게 위험했다.
---「3장 비명 가득한 호러 쇼에서 차분하고 정교한 기술로」 중에서

현대 교과서나 약의 역사에서 아스피린의 기원을 설명하는 내용을 보면 이상하게도, 대개 아이헹륀의 이름이 빠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바이엘이 아스피린을 만들 수 있게 혼자서 밀어붙인 인물인데 말이다. 그 대신 아이헹륀의 후배 화학자인 펠릭스 호프만이 보통 아스피린의 발명자로 나온다. 전형적인 설명에 따르면, 호프만이 류머티즘 때문에 먹는 살리실산나트륨의 부작용으로 괴로워하는 아버지를 위해 아스피린을 개발했다고 한다. 사실 호프만은 아스피린의 역사에서 그다지 비중이 없는 인물로, 왜 그 화합물을 합성하는지 정확히 알지도 못한 채 단순히 아이헹륀의 요구에 따라 살리실산에 아세틸 그룹을 붙였다. 그런데 왜 진실에서 이렇게 멀리 떨어진 설명이 유명해졌을까? 나치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
---「4장 염색회사, 최초의 블록버스터 신약을 만들다」 중에서

왜 동물보다는 식물에 약효가 있는 유용한 물질이 이렇게 많은 걸까? 확실히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수억 년 동안 곤충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해온 식물의 면역 체계가 대단히 폭넓은 침입자 곤충을 물리치거나 상처를 입히거나 죽이기 위해 눈부실 정도로 다양한 물질을 만들어냈다는 이론이 있다. 이런 방어용 화학물질(식물학자들은 식물독소라고 부른다)은 고도의 생리활성을 지니고 있다. 곤충의 생리에 영향을 끼치거나 해칠 목적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생리는 풍뎅이나 나방의 생리보다 훨씬 더 복잡하지만, 우리 몸은 여전히 똑같은 기초 생화학 원리를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특정 식물 독소가 우리 몸 안에서는 곤충의 몸 안에 있을 때와 똑같은 효과를 내지 못한다고 해도, 인간의 생리 과정 안에서 모종의 효과를 낼 수는 있다.
---「9장 인류를 구원한 돼지의 묘약」 중에서

역학은 전통적인 의학의 지혜를 뒤엎는 새롭고 강력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다. 여러분은 고혈압이 건강에 좋지 않아 치료를 받는 편이 낫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1960년대까지는 많은 의사가 정반대의 관점을 지녔다. 이런 확신은 ‘필수적인 고혈압’이라는 낡은 의학 용어에도 담겨 있다. 수십 년 동안 의학계는 고혈압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 리버풀 의과대학 교수였던 존 세이는 1931년 다음과 같은 글로 당시의 지배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게 가장 위험한 일이 그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라는 말에는 일말의 진실이 있다. 어떤 바보들은 일부러 혈압을 낮추려고 하기 때문이다.”
---「10장 역학 연구 덕분에 빛을 본 항고혈압제」 중에서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이렇게 단언했다. “전에 누군가 말하기를 성대가 있는 사람이 모두 오페라 가수가 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자궁이 있는 사람이 모두 어머니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 그 알약이 나왔을 때 우리는 스스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이제 여성은 각자 자신만의 시간표에 맞춰 의사나 변호사, 사업가 경력을 추구할 수 있었다. 가정의 평균 규모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리고 곧 가정의 규모는 가계 수입에 반비례하게 되었다. 교육을 잘 받은 부유한 계급이 산아 제한을 완전히 수용했다는 명확한 지표였다.
---「11장 금지된 ‘바로 그 알약’」 중에서

판도를 바꾸는 약은 GM이 쉐보레 볼트를 설계하거나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만드는 방식, 혹은 사회를 바꾸는 대부분의 소비자 제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개발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공학자들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었다. “가서 평평한 판 모양에 터치스크린이 있고 애플 소프트웨어가 돌아가는 새로운 컴퓨터를 만들어 와.” 그러면 그 사람들이 그걸 만들어 오리라고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디즈니는 영화제작팀에게 확신을 갖고 이렇게 말할 수 없다. “가서 사람들을 웃고, 울고, 즐겁게 만드는 영화를 만들어 와.” 이와 비슷하게, 제약회사는 바라는 대로 작용하는 약을 얻게 될 거라고 결코 확신할 수 없다.
---「나오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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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신약 개발의 과정을 십분 박력 있게 묘사하고 있다. 저자가 각종 사료를 섭렵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가득 넣어 서술했으니 이것이 재미없을 리 없다. 군데군데 삽입된 업계의 이면적인 부분에서도 히죽 웃게 만든다. 필력도 풍부한 책으로 이 분야의 금자탑으로서 오랫동안 읽힐 것이다.
- 사토 겐타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저자)
사람들은 계획된 시나리오에 의해 진행되는 삶보단 희극과 비극이 교차하는 파란만장한 삶에 더 흥미를 느낀다. 신약 개발은 후자의 극단적인 예다. 신약은 실험실에서 합성되는 대신, 아주 우연히, 그것도 수많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만들어지니 말이다. 이 책이 스릴러처럼 읽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그래서 걱정된다. 다큐가 이렇게 재미있다면, 소설가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
자연(주로 식물과 미생물)이 우연히 어떤 물질을 만들고, 이 물질이 우연히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데 효과를 가진다. 신약 사냥꾼이 우연히 이 물질을 찾아 이러 저리 비틀어보다가 우연히 신약이 개발된다. 아니면 우연히 합성되든가…. 이 책은 우연에 기대어 신약을 개발하는 사냥꾼들의 역동적이고 장엄한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도 한 가지 필연은 있다. 이 책을 읽는 그대가 이 여정에서 얻게 될 앎과 즐거움이다.
- 김대준 (세종과학고 생명과학 교사)
자연계에 가능성이란 이름으로 존재하는 가혹한 불확실성 안에서 인간계에 절실한 신약 개발을 향한 저자의 행보가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다.
- 김미성 (유튜브 김약사 TV)
생생하고 압도적인 약 발견의 역사. 신약을 찾는 과정이 얼마나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며, 중추적인 연구가 중요한지를 증명한다. 그것은 섬뜩할지라도, 인류에게 밝은 연구이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베테랑 ‘약 사냥꾼’인 커시와 유능한 과학 작가인 오거스는 생명을 구하는 약을 발견하는 연대기를 전문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놀라운 사실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매혹적인 책이다.
- 북리스트
명쾌하고 에피소드가 풍부한 이 책은 전문가들에게 익숙한 영역을 다루지만, 인류의 약 사냥에 대한 선명한 개요를 제공한다. 키르시는 수 세기에 걸친 역사적 약물 발견에 대한 매력적인 스토리를 이야기한다…. 매우 유익하다.
- 커커스 리뷰
신약이라는 ‘보물’ 발굴에 혈안이 되어 있는 헌터들. 태고 시대부터 21세기까지, 새로운 약은 늘 ‘약 사냥꾼’에 의해서 발굴되어 왔다. 식물을 사용하는 태고 시대부터 알약처럼 제약업계의 ‘외부’에서 신약의 창조가 진행되고 있는 현대에 이르기까지, 장대한 약 사냥꾼의 역사를 통해 제약은 항상 ‘제어 불능’한 추진임이 드러난다. 그런 제약 방식은 ‘이노베이션(혁신)’ 같은 공학적 기법과는 다른 척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약 사냥꾼들의 에피소드는 모두 독특하고 재미있다. 논픽션으로 가독성이 높게 완성되었다.
- 와이어드
신약을 찾아가는 과정을 설명하는 흥미로운 이야기.
- 리처드 B. 실버먼 (화이자의 리리카 개발자)
커시 박사는 평생에 걸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책에서, 신약 개발에 관해 갖는 독자들의 흔한 오해를 바로잡아준다.
- 에릭 고든 (박사, 스탠퍼드대학교 겸임교수 & 아릭사 제약 CSO)
유려하게 잘 쓴 매우 유익한 책…. 특히 이 책을 여행 동반자로서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 ASCO(미국임상종양학회)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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