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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인생응원가

법정스님 인생응원가

: 스승의 글과 말씀으로 명상한 이야기

정찬주 저 / 정윤경 그림 | 다연 | 2019년 11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80건 | 판매지수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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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66g | 150*213*20mm
ISBN13 9791190456005
ISBN10 119045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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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께서는 무염(無染)이라는 법명을 주시면서 ‘저잣거리에 살되 물들지 말라’며 짧은 법문을 해주셨다. 이후 나의 법명은 내 인생의 좌우명이 됐다. 산중에서 살면서 느끼는 것인데 가끔씩 돌아가신 스님의 말씀이 메아리가 되어 사라지지 않는다. 스님의 말씀은 깊은 산의 메아리처럼 울림이 크다. 저물녘에 눕는 산 그림자같이 여운이 길다. 산이 품고 있는 오래된 침묵에 응답하는 메아리 같다. 나는 스님의 말씀을 떠올리고 침묵을 헤아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빛을 잃어가는 내 영혼이 시나브로 맑게 닦이는 듯하다.
--- p.16~17

가난에 덕(德)이 있다니 무언가를 발견한 것 같다! 풍요의 반대인 결핍의 가치라고나 할까. 가난의 덕을 가난이 주는 혜택이라고 바꾸어보니 가난과 동거하고 싶어진다. 스님께서 말씀하시는 ‘열린 눈’이란 ‘본래의 눈’일 것이다. 우리는 본래의 눈에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의 색안경을 끼고 사니까 말이다. 잔이 비어 있는 것은 채우기 위해서이다. 버리고 떠나기도 마찬가지. 그러지 못하고서야 어떻게 새로운 삶의 출발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 p.53~54

‘베푼다’는 표현은 잘못된 말이다.
원천적으로 자기 것이란 있을 수 없으므로 나누어 가지는 것이다.
우주의 선물을 나누어 가지는 것이지
결코 베푸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 세상에 나올 때 누가 가지고 나온 사람이 있던가.
인연이 다해 이 세상을 하직할 때
자기 것이라고 해서 가지고 가는 사람을 보았는가?
--- p.115

지켜보라.
허리를 꼿꼿이 펴고 조용히 앉아
끝없이 움직이는 생각을 지켜보라.
그 생각을 없애려고 하지도 말라.
그것은 또 다른 생각이고 망상이다.
그저 지켜보기만 하라.
그런 사람은 언덕 위에서 골짝을 내려다보듯 거기서 초월해 있다.
이러니저러니 조금도 판단하지 말라.
강물이 흘러가듯 그렇게 지켜보라.
--- p.160

중생이 없으면 부처도 보살도 없습니다. 중생이 없으면 부처와 보살은 할 일이 없습니다. 할 일이 없으면 존재의 의미가 없습니다. 이웃은 내 복을 일구는 밭입니다. 귀찮은 존재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만나는 이웃뿐만 아니라 그것이 바위가 됐든, 새가 됐든, 짐승이 됐든 우리가 만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만남의 의미를 뜻있게 지니려면 보다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야 합니다. 저는 새벽예불 끝에, 제가 그렇게 살지 못하기 때문에 늘 다짐을 합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보다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하겠습니다.”
--- p.239~240

욕심은 부리는 것이 아니고 버리는 것입니다. 욕심을 버린 수행자는 후세에까지 영원히 빛을 발합니다. 제가 이렇게 가난을 강조하는 것은 궁상스럽게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너무 넘치는 것만을 원하기 때문에, 제정신을 차리고 우리의 삶을 옛 스승들의 거울에 스스로를 비추어보자는 뜻입니다.
청빈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일시적인 생활 방편이 아닙니다. 우리가 두고두고 배우며 익혀가야 할 항구적이고 지속적인 생활규범이 되어야 합니다.
--- p.320

우리가 밝은 마음을 지니고 낙관적으로 밝게 살면 밝은 기운이 우리에게 몰려옵니다.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생활태도가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어떤 집안이든지 근심 걱정은 다 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저 사람은 고민거리가 없을 것 같아도 각자 걱정과 근심이 있습니다. 그게 각자 인생의 무게이고 빛깔이고 숙제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날 때 한 물건도 가지고 오지 않았습니다. 빈손으로 온 것입니다. 그렇기에 가난한들 손해 본 것이 아닙니다. 또 살 만큼 살다가 이 세상을 하직할 때 한 물건도 가져갈 수 없습니다. 재산이 많고 부유한들 죽음 앞에 무슨 이익이 있겠습니까?
--- p.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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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은 우리 시대의 영원한 영혼의 스승이다. 흔히 오늘 우리 시대를 ‘스승이 없는 시대’라고 하지만 그것은 아니다. 비록 스님의 법체는 들것에 실려 다비의 불꽃으로 타올라 한줌 재와 흙이 되었지만 스님의 영혼의 말씀만은 그대로 이 혼탁한 시대에 스승의 말씀으로 살아 현존하고 있다. 만일 스승의 말씀 또한 스승의 입적과 함께 그대로 사라진다면 우리는 인간으로서 아름답고 참다운 삶을 결코 살 수 없을 것이다. 다행히 스승의 말씀의 생명은 한 그루 거대한 느티나무처럼 더욱더 깊게 뿌리를 내려 오늘을 사는 우리를 위로하고 인간과 인생의 비밀을 깨닫게 한다.
법정스님은 다비 후 사리 수습을 하지 못하게 하셨다. 따라서 이 책에 있는 스님의 귀한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바로 스님의 사리이며 영혼의 보석이 아닐 수 없다. 다비하고 다 타고 남은 잿더미 속에서 사리처럼 건져낸 법정스님의 이 말씀의 사리를 가득 받아들고 나는 오늘 영혼의 부자가 되었다. 이 영롱한 법정스님의 영혼의 사리는 내 가난한 심장에 깊게 보석처럼 박혀 영원히 빛나리라.
- 정호승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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