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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뿐일지 몰라도 아직 끝은 아니야

1화뿐일지 몰라도 아직 끝은 아니야

: 인생만화에서 끌어올린 직장인 생존철학 3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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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52g | 113*183*14mm
ISBN13 9791160403763
ISBN10 116040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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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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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왕따를 경험하는 이들도 학교 이상으로 힘들어진다. 학교의 왕따와 비교한다면 신체적 폭력이 없는 것이 그나마 나은 점이라고 할까?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유일한 방법처럼 보인다. 아니면 무감각해지거나. 하지만 어렵다. 정신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상황을 견디기 위해서는 완벽한 혼자가 되어야 하는데, 그들이 나와 아무 관계가 없는 ‘완벽한 타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일은 쉽지 않다. 철저하게 공적으로만 관계하겠다고 매일같이 (심하면 화장실에 가거나 사무실을 왔다갔다 하는 그 순간에도) 결심해야 한다. ‘내 일만 잘하면 되지’라고 정신무장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적당히 싸우는 방법이 있다. 그 점에서 [홀리랜드]에서 배울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유우가 연습한 게 ‘오로지 스트레이트’라는 점이다. 유우는 …(후략)
---- p.14

지금 기준으로 본다면, 그 회사는 블랙기업이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제대로 돌아가는 건 하나도 없는 불량 회사. 그런 회사에 들어가면 일단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는다. 그 회사의 주간이나 편집차장이 그렇듯 제대로 된 상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불량한 인간들이 요직을 차지하고 있다. 엉터리 규칙을 내세우고, 부당하게 시비를 걸고, 이상한 일들을 명령한다. 일은 계속 하고 있는데 제대로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간혹 가스라이팅을 하면서, 네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있다고 세뇌하기도 한다. …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악인도 많다. 타고난 본성이 정말 사악한 인간은 드물지만 나쁜 짓을 하는 인간은 수없이 많다. 착한 인간이 나쁜 짓을 하는 경우도 아주 많다. 나쁜 짓을 하는 모두를 배척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가끔은 정도가 심한 인간들을 만나면 반드시 멀리 해야 한다. “쓰레기는 구별하지 않으면 안 돼.” 그렇지 않으면 나까지 물들거나 지저분해진다.
---- pp.19-21

내부고발자가 감당해야 할 것은 많다. 회사 내에서 폭로를 하고 싸운다 해도, 회사에 오래 남아 있기 힘들다. 한동안은 경영진의 감시 또는 테스트의 시선을 받을 것이고, 동료들도 고운 눈으로 보지 않을 수 있다. 한국은 특히 내부고발자를 집단, 조직에 반항하거나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한데, 부정이나 문제점을 고발하는 것 자체는 좋지만 고발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 어불성설의 시각이 다수이기 때문이다. 즉, 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 고발을 하는 것은 결국 나도 피해를 입는 것이다. 내부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폭로하면서 싸웠을 때 승리하기는 아주 어렵다. 이기지 못하는 싸움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지만 그럼에도 싸워야 한다면? …(후략)
---- p.33

호머 심슨은 가끔이지만 너무나도 현명한 말을 할 때가 있다. 그건 호머가 좌충우돌 캐릭터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한다. 과거를 쉽게 잊어버리고 마구 가다 보니 또 뭔가를 알게 된다. 알게 된 것을 쉽게 잊어버리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반복하다 보면 조금은 나아질 것이다. “그래. 물론 인생은 고통과 고난으로 가득해. 하지만 요령은 순간에 주어진 몇몇 완벽한 경험을 즐기는 거야.” [심슨 가족]을 보다 보면 안다. 자초한 것이 많기는 하지만 호머의 인생이 얼마나 많은 고통과 고난으로 가득한지를. 또 그가 얼마나 잘 잊어버리고 유쾌하고 즐겁게 살아가는지를.
---- pp.86-87

그때, [라 퀸타 카메라]의 “단 1화뿐일지 몰라도 아직은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왠지 즐거워져. 분명 좋은 이야기가 될 거야”라는 말을 들었으면 나는 끌렸을까? 아닐 것 같다. 무슨 개소리야, 하며 넘겨버렸을 것 같다. 1화로 박살난 것을 알고 있고, 다음 화는 더 이상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그것은 정말 1화뿐 아니 일종의 프롤로그였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도 수많은 프롤로그를 거쳐서 나는 겨우 1화를 시작할 수 있었고, 이제 한 중반 정도나 왔을까? 아직도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전혀 모르겠다. 다만 아는 것은 있다. 1화로 끝이 나는 이야기는 단편밖에 없다는 것을. 장편이라면, 인생의 페이지를 펼치기 시작했다면 아직 멀고 먼 에피소드가 남아 있다는 것을.
--- pp.96-97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정치력이 좋고, 아부에 능하다면 필요한 이에게 계속 잘해주면 된다. 그에게서 받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성심성의껏 평소에 잘해주면 된다. 다만 그런 정치력 역시 타고난 능력이다. 나는 그런 능력이 아예 제로에 가깝다. 유명하거나 힘 있는 사람이라면 내가 오히려 거리를 둔다. 뭔가 피해를 주거나 귀찮게 하고 싶지 않아서. 내가 원하는 것 때문에 잘한다는 생각이 들면 나 자신이 불편하니까.
내가 신뢰를 쌓는 방법은 따로 있다. 그가 위기에 몰렸거나 추락했을 때 변함없이 대하는 것. 인간은 자신이 약해졌을 때 타인의 진정한 모습을 보게 된다고 한다. … 자신이 힘들 때 도와준 사람은 잊기 힘들다.
--- p.155

직장인과 프리랜서, 뭐가 더 어려울까? 나는 어떻게 직장 생활을 했고, 어떻게 그만두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을까? 그만둔 이유는 무엇이고, 다시 다닌 이유는 무엇일까?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일단 버틴 이유는 무엇일까? 어느 쪽이건 승리도 패배도 아니다. 그저 선택했을 뿐이다. 외부적 요인, 타의로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경우가 아니면 나의 선택에는 모두 이유가 있고, 내가 감당해야 할 후폭풍이 있을 뿐이다. 다 좋다. 결국은, 지금의 내가 있으니까.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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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가 된 초원에서 어디서 났을지 모를 구슬을 발로 치대며 재미있어 하는 야생 늑대가 김봉석 작가의 이미지다. 내 생각의 확신을 더해준 이 책은 오늘이란 야생의 생존기이며 스스로 멸망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툴이 담긴 가이드다.”
- 윤태호 (만화가, 『미생』 『내부자들』 저자)
“김봉석 작가님 글은 참 이상하다. 문장은 내내 시니컬한데 말투는 툭 따뜻하다. 꼭 그거 같아. 다 때려치우고 싶은 심정으로 술자리에 앉아있는데 옆 사람이 “야, 어차피 세상은 썩었어. 하지만 이건 맛있지” 하고 불어터진 소면 속에서 골뱅이를 골라 건네주는 느낌.”
- 강풀 (만화가, 『브릿지』 『순정만화』 저자)
“전투하듯 살아온 인생과 직딩의 기억들을, 현재의 관점으로 편집하고 분석한다. 진작 써야 했을 글. 적나라하고 뼈아프다.
- 박찬일 (셰프, 『노포의 장사법』 저자)
“소년 만화의 주인공은 영웅이다. 이 책은 영웅 서사의 소비자인 독자를 그 주인공으로 성장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월급 떼먹는 사장에게 한 방 먹인 이야기, 악당과 맞짱 뜨는 일화를 보며, 저자에게서 하드 보일드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운다. B급 문화의 수호자라 하지만 그의 싸움 실력은 A급이다. 낄낄거리며 만화처럼 재미난 책을 읽다 보니 문득 내공이 몇 갑자 상승하는 기분이다. 이 맛에 책을 읽는다.”
- 김민식 (PD,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저자)
“꽤 괜찮은 어른이 알려주는 싸움의 방식”
- 김민섭 (작가, 『대리사회』 『아무튼, 망원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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