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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의 세계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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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선택을 고민하는 이를 위한 요시타케 신스케의 대답
만약 그 길을 택했다면… 만약 그 사람이 곁에 있다면… 누구나 가지 못한 길을 돌아보며 후회를 하는 것이 바로 사람입니다. 미련이 남는 이들을 위해 요시타케 신스케가 ‘만약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의 미래가 될 뻔했던 그 곳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하게 될까요?
2020.08.21. 어린이 PD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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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요시타케 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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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suke Yoshitake,ヨシタケ シンスケ

1973년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쓰쿠바대학 대학원 예술연구과 종합조형코스를 수료했다. 사소한 일상 모습을 독특한 각도로 포착해낸 스케치집과 어린이책 삽화 및 표지 그림 등 다방면에 걸쳐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첫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제6회 MOE 그림책방 대상과 제61회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받았다. 『이유가 있어요』로 제8회 MOE 그림책방 대상, 『벗지 말걸 그랬어』로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 『이게 정말 천국일까?』로 제51회 신풍상을 받는 등 여러 작품으로 수많은 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그동안 그리고 쓴 책으로 『결국 못 하고 끝난 일』
1973년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쓰쿠바대학 대학원 예술연구과 종합조형코스를 수료했다. 사소한 일상 모습을 독특한 각도로 포착해낸 스케치집과 어린이책 삽화 및 표지 그림 등 다방면에 걸쳐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첫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제6회 MOE 그림책방 대상과 제61회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받았다.

『이유가 있어요』로 제8회 MOE 그림책방 대상, 『벗지 말걸 그랬어』로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 『이게 정말 천국일까?』로 제51회 신풍상을 받는 등 여러 작품으로 수많은 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그동안 그리고 쓴 책으로 『결국 못 하고 끝난 일』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 『더우면 벗으면 되지』『도망치고, 찾고』 『심심해 심심해』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이게 정말 나일까?』 『있으려나 서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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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번역가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북한대학원에서 문화언론학을 전공했다. 공공 기관에서 홍보와 출판 업무를 담당했다. 하루 중 잠자기 전 아이와 함께 그림책 읽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 엄마이기도 하다. 옮긴 책으로는 『이게 정말 마음일까?』, 『만약의 세계』, 『보통이 아닌 날들』, 『어이없는 진화』, 『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 『왜 전쟁까지』, 『아빠는 육아휴직 중』, 『의외로 친해지고 싶은 곤충 도감』, 『추억 수리 공장』, 『정원 잡초와 사귀는 법』, 『더우면 벗으면 되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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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6쪽 | 178g | 128*165*11mm
ISBN13
978893499262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아, 잘 잤어?
갑자기 이런 말 해서 미안한데
나, 만약의 세계에 가게 됐어.
--- p. 12

만약의 세계는 네가 살고 있는
매일의 세계가 아닌,
네 마음속에 있는 또 다른 세계야.
--- p. 14

이제 네 눈앞에 없는 모든 것이
만약의 세계에 모여 있어.
--- p. 16

만약의 세계는 손으로 만질 수는 없지만
네 안에 분명히 있어.
--- p. 30

매일의 세계와 만약의 세계.
너에게 있는 두 개의 세계 모두를
천천히 천천히, 소중하게 소중하게 만들어 가길 바랄게.

--- p. 40~48

출판사 리뷰

‘만약’이라는 세계는 어떤 곳일까?

요시타케 신스케는 ‘만약’이라는 세계를 어떤 곳이라고 표현했을까? 만약의 세계는 우리가 살고 있는 매일의 세계(일상)가 아니라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또 다른 세계로, 손으로 만질 수는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세계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소중한 물건, 소중한 사람, 소중한 마음이 사라지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세계에서 만약의 세계로, 단지 머무는 곳이 바뀐다고 말한다. 즉, 소중한 어떤 것이 우리에게서 떠나 버리는 것이 아니라 만약의 세계에서 영원히 함께한다는 것이다.

소중한 것이 만약의 세계로 가 버렸을 때, 만약의 세계는 점점 커지는 대신 매일의 세계는 아주 작아지게 된다. 그렇다면 매일의 세계는 계속 작아진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일까? 작아졌던 매일의 세계는 서서히 서서히 부풀어 올라 다시 커지게 되는데, 이 원동력이 바로 만약의 세계에 있다. 만약의 세계가 큰 사람일수록 매일의 세계를 크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의 세계와 만약의 세계 모두를 천천히, 소중하게, 즐겁게 만들어 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만약의 세계에 대한 상상의 여지를 주는 일러스트

그동안 요시타케 신스케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일러스트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전과 조금 다른 느낌의 일러스트를 선보인다. 그렇다고 작가만의 독보적으로 귀여운 캐릭터가 새롭게 바뀐 것은 아니다. 대신 간결한 라인을 이용하면서 배경을 과감하게 생략했고, 4가지 파스텔 색상만을 통해 내 마음속의 ‘만약의 세계’를 표현했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그리지 않았기 때문에 독자가 자신만의 만약의 세계를 상상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겨 두었다. 그럼 이제부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매일의 세계는 잠시 잊고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머무르는 ‘만약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보자.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하게 표현한 책

요시타케 신스케의 가장 큰 장점은 추상적이어서 정의하기 어려운 개념을 철저하게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간결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전 출간 도서에 비해 현재와 미래, 마음속 세계 등 다소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이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에 작가의 강점인 ‘쉽게 표현하기’와 ‘상상력’을 더했다. 이 때문에 추상적인 개념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어린이를 넘어 청소년, 어른까지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 책은 어린이는 어린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자신만의 마음속 세계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시시때때로 다가오는 힘든 상황과 현실을 조금이라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것이 없어지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만약의 세계에 머물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요시타케 신스케의 선물 같은 이 책이 힘들고 지친 마음을 토닥토닥 두드려 줄 것이다.

리뷰/한줄평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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