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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향기의 힘

마음을 움직이는 향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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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76g | 142*195*20mm
ISBN13 9791187147572
ISBN10 1187147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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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책의 편집자 입니다.
2020-08-13
“향기는 그 사람의 영혼이다.” _영화 "향수" 중에서 청각?시각?촉각?미각?후각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우리는 어떤 것을 선택할까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큰 고민하지 않고 후각을 택할 것입니다. ‘냄새를 맡지 못한다고? 흠, 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후각은 생각보다 훨씬 더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떤 낯선 장소에 가게 되었을 때 우리가 하는 행동을 떠올려보세요. 눈으로 주변을 살피면서 자기도 모르게 "킁킁" 냄새를 맡지 않나요? 이런 무의식적인 행동은 위험을 감지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고, 장소의 기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일 수도 있습니다. 코를 막고 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습니까? 아무 맛도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또 우리는 누군가에게서 나는 체취 때문에 한순간에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반대로 불쾌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아무 향도 나지 않는다면 세상은 얼마나 무미건조할까요? 심지어 알록달록 다양한 색들조차 모두 회색빛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 로베르트 뮐러-그뤼노브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삶에서 후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향기는 어떻게 작용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 같은 후각과 향기의 중요성을 깨달은 기업들은 어떻게 향기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는지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놓습니다. 향기 전문가로서 저자는 흔히 "향기로 사람을 조종하려 한다"는 오해를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좀더 자신의 후각을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발달시킨다면, 향기에 조종당하는 것이 아니라 향기를 이용해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향기를 입히면 일상이 훨씬 더 다채로워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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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그런 적이 있는가? 별다른 생각 없이 그저 낯선 도시를 어슬렁거리다 문득 딱 1초, 정말 일순간 레스토랑이나 음식점의 열린 문에서 풍겨 나오는 어떤 냄새를 맡는다. 아주 미약해서 사실 잘 느껴지지도 않을 정도다. 하지만 그 정도만으로도 몇 년 혹은 수십 년이 훨씬 지난 과거 기억의 한 자락이 순식간에 일깨워진다. 그 순간, 당신은 할머니가 손수 구운 사과파이 향이 나는 부엌 식탁에 앉아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 p.13

“사람들은 냄새가 없으면 맛도 느낄 수 없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냄새 없이는 더 이상 즐거움도 없고, 음식도, 섹스도 즐겁지 않아요. 우리는 오로지 이성적이고 시각적이기만 한 생명체가 되어 후각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완전히 쓸모없는 것으로 낙인찍을 날이 곧 올 것입니다.”
--- p.31

“실험참가자들은 낙하산을 타고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전에 미리 받은 작은 쿠션을 겨드랑이에 끼고 뛰어내렸다. 그들은 처음으로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이어서 연구자는 그들이 식은땀을 많이 흘릴 것이라 예상했다. 점프 후에 쿠션의 냄새를 추출했고, 이어 실험실에서 실험참가자 40명이 그 냄새를 흡입했다. 연구자들이 그들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을 볼 수 있도록 머리를 자기공명단층촬영 장치에 연결했다. 결과는 일반적인 땀 냄새를 맡은 비교 그룹과는 달리 식은땀 냄새를 맡은 사람은 뇌에서 공포감 담당 중추가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실험참가자들은 그것이 식은땀에 대한 실험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릴리안 무지카-파로디는 “공포는 말 그대로 전염된다”라고 연구를 요약했다.”
--- p.89

“향기를 이용하면 치과 천공기를 무서워하는 환자들의 불안도 줄여줄 수 있다. 독일 사람들의 70퍼센트가 치과에 가기를 두려워하며, 약 10퍼센트가 예방 검진을 하지 않고 이가 아파야 비로소 치과를 찾는다고 한다. 그런데 한 연구에 따르면 치과에서 오렌지 오일과 라벤더 오일 향이 나면 스트레스 수치가 내려간다고 한다. 이 오일들은 진정 작용이 있어 활용도가 높다.”
--- p.113

“우리가 실내 공간에 어떤 향을 부여하느냐는 어떤 기능을 하기 위한 공간인지에 따라 좌우되기도 한다. 실내에서 편안하게 긴장을 풀고 싶은가? 또는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실내의 향이 필요한가?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싶은가? 여하튼 모든 실내 향에 통용되는 사항이 있다. 즉 방향 제품이 너무 강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향기가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 구상과 어울려야 한다. 만일 과장된 디자인이라면 매우 강렬한 향과 잘 어울릴 수도 있다.”
--- p.184

“〈향수〉를 위해 크리스토프가 창조한 향들은 무척 함축적이고 독특했다. 무엇보다 앞서 언급한 생선 시장 냄새가 인상적이긴 하지만, 아기 냄새 또는 살구 파는 아가씨 냄새, 이런저런 향수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향 원료가 섞인 장 바티스트의 지하실 냄새도 있었다. 영화에 등장하는 마지막 향은 그야말로 최대의 도전이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르누이가 마침내 발견한 궁극의 향, 완벽한 향수에 상응해야 했기 때문이다.”
--- p.211

“공간과 향이 조화를 이루지 못할 때 감각 인지가 얼마나 혼란스러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예로 낡은 옛 건물의 냄새를 현대적인 새 건물에 주입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앞서 언급했던 덴마크 예술가 예페 하인은 오래되고 귀한 베른 미술관의 냄새를 샌프란시스코의 전시회에 퍼뜨리려 했다. 1917~1918년에 완성된 베른 미술관은 건물에서 오래된 벽 냄새, 오래된 나무 바닥 냄새, 오래된 염료 냄새가 났다. 우리는 그 향을 채집해 현대식 유리와 철제구조로 된 샌프란시스코의 미술관 건물에 옮겨다 놓았다. 그러자 새로운 환경 속에서 풍기는 오래되고 견고한 냄새는 매우 큰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이런 감각의 혼란이야말로 예페 하인이 의도한 것이었다.”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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