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10월 28일 |
---|---|
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322g | 137*192*19mm |
ISBN13 | 9788950992101 |
ISBN10 | 8950992108 |
발행일 | 2020년 10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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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322g | 137*192*19mm |
ISBN13 | 9788950992101 |
ISBN10 | 8950992108 |
MD 한마디
『블랙코미디』 이후 3년 만에 출간되는 유병재의 삼행시를 담은 『말장난』. 가족, 관계, 직장부터 기쁨, 절망, 분노 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와 감정들을 짧지만 가볍지 않은 삼행시로 풀어냈다. - 에세이 MD 김태희
말장난 003 Prologue 작가의 말 005 순한맛 기억 014 새벽 015 하늘 016 응원 017 강아지 018 고양이 019 반려 020 마음 022 고구마 023 우울 024 요즈음 025 큰누나 026 작은누나 027 건강검진 028 한숨 029 민낯 030 희망 031 상담 033 거짓 034 거울 035 수제비 036 서점 038 덕질 039 기부 040 비대면 042 고백 044 연애중 045 백일 046 이백일 047 사백일 048 동거 049 권태기 050 결혼준비 051 상견례 052 이별 053 혼술, 자취 054 치맥 055 소심 056 하지만 057 모기 058 상담원 064 소방관 065 택배 066 운송장번호 067 어제 068 오늘 069 내일 070 행복 071 고마워 072 미안해 074 사과, 반성 075 걱정 076 실수 077 불안 078 중간맛 상처 082 장난, 농담 083 다이어트 084 눈바디 086 근손실 087 고기 088 채소 089 치팅데이 090 아쉬움 091 탄수화물 092 지방 093 치부 094 쾌변 095 인스타 096 인맥 099 최애 100 부계정 101 예민 102 표절 103 중고나라 104 세월 106 비혼 107 역세권 108 금수저 109 지갑 110 무소유 112 얼죽아 113 좋아요 114 적금 116 고통 117 가난 118 중산층 119 대출 120 이자 121 예비군 122 민방위 123 가끔 124 역할 125 편견 126 차별 127 길담배 128 소문 129 MBTI 130 INFP 131 모의평가 132 내신 133 적성 134 글쓰기 135 새내기 136 과제, 전공 137 사과문, 동대문, 서대문 138 남대문, 북대문, 취준생 139 자기소개서 140 사원, 대리 142 과장, 차장, 부장 143 상무, 전무 144 이사, 대표, 사장 145 사무실 146 월요병 147 아침, 출근 148 점심, 퇴근, 야근 149 서울 150 과정, 결과 152 분위기 153 월급 154 퇴사 156 사직사유서 157 매운맛 개인사업자 160 자영업 161 직장 162 장사 163 충고 164 조언 165 침대 166 캥거루 167 어머니, 아버지 168 불쌍 169 읽씹 171 MASK 173 성공 174 재테크 175 상한가 176 하한가 177 선물 178 펀드 179 채권 180 코스피 181 평범 182 고수익 183 건물주 184 졸부 185 조별과제 186 엄친아 187 실검 188 인건비 190 알바 191 오징어, 꼴뚜기 192 후회 194 친구 195 미시오 196 당기시오 197 주머니 198 시간 199 자존심 200 자존감 201 역사 202 일본 203 취향 204 존중 205 평양냉면 206 설날 208 세뱃돈 209 추석 210 가족 211 시기, 질투 213 체크카드, 신용카드 214 미니멀 215 Epilogue 작가의 말 217 말장난 218 |
얼마전 즐겨보는 선을 넘는 녀석들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유병재씨가 출간을 했다며 축하주는 장면이 나왔다. 두번째로 보는 그의 책이다.
//농담
농도 조절 부탁드립니다
담아두는 편이니까요//
이번엔 이런 식으로 삼행시처럼 각 단어들을 재치있게 풀어낸 글을 수십개 실려있다. 이런 '말장난'을 중심으로 본인 이야기가 덧붙여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전혀 없어 신기할 정도로 놀랐다. 그렇다면 이건 말장난 시집이라고 해도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 시에 대한 실례일 수도 있으니 말장난 모음집, 아니 그냥 말장난이 된듯.
//근손실
근데 말야
손실 갈 정도로
실체가 있어?//
이렇게 팩트폭행을 하는 부분을 읽으면서는 느닷없이 일어나 푸쉬업도 하면서, 책 뒷표지에 실린 조세호씨의 추천사를 보면서는 정말 육성으로 웃음이 터져나왔던, 프롤로그에서부터 에필로그까지 모두 말장난으로 이루어져있어 유쾌하게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유' 리로 만든
'병' 이
'재' 가 될 때까지 웃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