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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말: 최고의 아이디어 플랫폼, 99U에 대하여
엮은이의 말: 탁월한 커리어를 위한 최고의 실천 교본 _조슬린 K. 글라이 프롤로그: 당신은 뉴노멀 혁신가가 될 준비를 마쳤는가 _스콧 벨스키 1장 자기 일의 능력자가 되게 해 주는 루틴의 힘 루틴의 재설계가 필요한 순간 _스콧 영 나는 어떻게 루틴으로 탁월한 결과를 내는가 _토니 슈워츠 (Q&A) 안전지대가 당신을 망치는 이유 _조슈아 포어 눈앞의 성과보다 바람직한 성장에 집중하라 _하이디 그랜트 할버슨 일기 쓰기로 나만의 성공 패턴 만드는 법 _테리사 애머빌, 스티븐 크레이머, 엘라 벤 우르 2장 꼭 필요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루틴의 힘 도움을 청할 줄 아는 사람이 이긴다 _슈테펜 랜다우어 인간관계에 탄력성을 더하라 _마이클 번게이 스태니어 (Q&A) 인맥을 쌓을 때 주의해야 할 것들 _서니 베이츠 작은 세상 네트워크로 최강의 팀 완성하기 _데이비드 버커스 창의적인 성과를 내려면 협업의 대가가 되어라 _마크 맥기니스 3장 기회와 가능성을 창출시키는 루틴의 힘 열정의 배신에 당하지 마라 _칼 뉴포트 당신 안의 사업가 본능을 일깨워라 _벤 카스노차 (Q&A) 자신에게 맞는 일을 발견하는 법 _로버트 사피안 행운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_조슬린 K. 글라이 일의 ‘스위트 스폿’을 찾아라 _스콧 벨스키 4장 대담하고 효율적인 모험을 돕는 루틴의 힘 심리적 면역 체계와 회복력을 가동시켜라 _마이클 슈월비 내가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이유 _존 캐델 (Q&A) 실수의 파도 위에서 서핑하기 _티나 실리그 불확실성 곡선의 마법을 누려라 _조너선 필즈 작은 승부수로 성공 확률 높이기 _프란스 요한손 에필로그: 더 나은 자신을 향한 여정에는 끝이 없다 _잭 쳉 감사의 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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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오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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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된 실천으로 효율을 높여라 _스콧 영(《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저자)
일의 루틴을 정하거나 까다로운 작업을 능숙하게 해내야 할 때를 생각해 보자. 그리고 당신은 일주일에 세 시간 정도 그 일에 몰두하길 원한다. 그러면 일주일 중 3일을 정해 하루 한 시간씩 그 일을 하는 게 방법이 될 수 있다. 일과 시간 전후 또는 평일이나 주말에 짬을 내서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실천하긴 쉽지만 지속하기는 어렵다. 결국 반사적으로 루틴이 발휘되려면 오랜 세월이 걸린다. 그러나 매일 퇴근 후 35분 정도 그 일에 시간을 쏟는다고 가정해 보자. 일관성 있게 실천하는 것이다. 매일, 같은 조건,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퇴근 후 루틴처럼 이어지던 그 일은 머지않아 당신도 모르게 하루의 일과가 될 것이다. --- 본문 26쪽 의식적 반복이 실력 향상을 이끈다 _토니 슈워츠(컨설팅 회사 ‘에너지 프로젝트’ CEO) 인간은 반복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하고 재생하는 데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인간의 제일 좋은 상태는 생체 리듬을 따라 움직일 때다. 이는 밤에 자고 낮에 깨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우리는 밤에 기본 휴식 활동 주기(Basic Rest Activity Cycle)에 따라 잠을 잔다. 이 주기는 5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얕은 수면과 깊은 수면을 1시간 30분씩 반복한다. 또 이 주기는 낮에도 반복된다.(중략) 피곤하다 싶으면 연습한 지 1시간 30분이 흐른 뒤였고 이후 학생들은 쉬면서 에너지를 보충했다. 이렇게 세 차례 반복하면 그 날 연습은 끝난다. 에릭슨은 인간이 태생적으로 하루 한 가지 일에 최고로 집중할 수 있는 적정 시간은 4시간 30분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 본문 31~32쪽 도움을 주고받을수록 더 탁월해진다 _슈테펜 랜다우어(역량 개발 컨설턴트) 얻고자 하는 조언과 상관없이 조력자를 고르는 중요한 하나의 기준이 있다. ‘당신에게 진실을 말하는 사람인가?’ 이러한 기준에 적합한 상대를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많다. 당신의 부실한 인간관계 탓일 수도 있고, 상대가 조언을 할 만한 입장이 아니거나 성격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당신과 함께 식사하거나 술자리를 갖는, 더없이 완벽해 보이는 사람 대다수는 이상적인 조력자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당신이 그토록 찾던 조력자에게는 구체적 조언을 구하고 그 외의 ‘들러리’에게는 괜찮은 조언을 찾기 전까지 배울 점만 취하라. --- 본문 74쪽 질문은 답보다 힘이 세다 _마이클 번게이 스태니어(《좋은 리더가 되고 싶습니까?》 저자) 답을 듣고 공유하는 것은 흥미롭고 통찰력 있고 유용하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실제 대화에서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대답이 아니다. 당신이 불가피한 문제 상황을 알고 있고 용인한다는 것을 질문이 보여 준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 ‘어떻게 일할 것인가’에 대해 지금 대화하는 것은 훗날 어떤 문제가 틀어지기 시작할 때 ‘어떻게 일할 것인가’에 대한 대화가 가능하도록 만든다.(중략) 일과 관련해 새로운 관계를 맺기 시작했다면 지금 당장 사회적 합의를 통해 빈틈없이 탄력적 기반을 마련하라. 이미 상사, 팀, 고객, 공급자 등 업무적으로 얽힌 관계가 많다면, 이들 관계에도 튼튼한 탄력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이 몰두한 것들에서 한 걸음 물러나 ‘어떻게 일할 것인지’에 대한 대화로 그들을 초대하라. --- 본문 85~86쪽 친해질수록 성공에서 멀어진다? _데이비드 버커스(오럴로버츠대학교 조교수·《친구의 친구》 저자) 왜 특정 지점을 지나면 성공 수치가 떨어질까? 해당 팀의 친밀도가 일에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처음 만난 사람들끼리 일하는 경우 의사소통이 어렵다. 하지만 절친한 사이도 창의력 발휘 측면에서 볼 때 그다지 좋지 않다. 후자의 경우 협업자들이 너무 친밀하고 비슷한 성향과 배경을 가졌다면 결국 비슷한 생각, 일종의 창의적 집단 사고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침내 우지와 스피로는 친밀함과 참신한 시각이 결합된 협업 팀이야 말로 모두의 창의적 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개개인은 의사소통과 의견 교환의 기준을 빠르게 세울 뿐 아니라 새로운 팀원의 색다른 경험과 지식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본문 99~100쪽 당신 안의 사업가 본능을 일깨워라 _벤 카스노차(기업가·《마이 스타트업 라이프》 저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소액 대출 운동의 선구자인 무함마드 유누스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사업가 기질을 타고난다. 동굴에서 생활했을 때도 우리는 자영업자였다. 스스로 먹을거리를 구해 와 먹고살아야 했으니까. 그때부터 인류의 역사는 시작됐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그러한 본능이 억눌렸을 뿐이다. 우리는 ‘노동자’로 명명된 순간부터 노동자가 되었고 어느새 사업가 본능은 묻혀 버렸다.”(중략) 사업가 본능을 깨울 최고의 방법이 있다. 자신을 신생 벤처 기업의 경영권을 쥔 사업가라고 생각하는 습관이다. 이때 당신이 시작한 사업은 당신의 커리어다. 기업 운영 초기에는 정보가 부족하고 시간에 쫓기며 자원도 한정된 환경에서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한다. 어떤 보장도, 안전망도 없다. 필연적으로 위험을 안고 가야 한다. 경쟁자가 계속 바뀌고 시장은 쉴 새 없이 변화한다. 이렇듯 신생 회사가 커 나가는 시점에서 기업가가 직면하는 현실은 어느 일을 하든 경력을 쌓아 갈 시점에서 우리가 직면하는 현실과 같다. 정보는 빈약하고 자금은 빠듯하고 경쟁은 치열한 것이다. --- 본문 124~125쪽 열정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탐구하라 _조슬린 K. 글라이(99U 편집장) 당신이 오늘 활용하는 기술은 내일이면 쓸모없어질지 모른다. 살면서 ‘평생 스포츠’라는 말을 들어 봤을 것이다. 골프, 테니스, 수영처럼 7세부터 일흔까지 평생에 걸쳐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의미한다. 잡지 《와이어드》의 공동 창립자인 케빈 켈리는 최근 평생 스포츠에 기술의 개념을 넣어 의미를 확장시켰고 누구나 배워야 할 ‘생활 기술(Techno Life Skills)’이라는 개념을 탄생시켰다. 켈리는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지금 학생이라면 미래에 어른이 돼서 이용할 과학 기술은 아직 세상에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제일 절실한 것은 특정 기술의 습득이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친 생활 기술의 습득이다. --- 본문 140쪽 실패보다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때 더 후회한다 _마이클 슈월비(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교수·《야바위 게임》 저자) 여러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삶을 돌아볼 때 가장 후회하는 것은 우리가 했던 모험이 아니라 하지 않았던 모험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언급한 수많은 후회 가운데 비행동 후회가 행동 후회보다 2배 정도 많았다. 가장 흔한 후회는 더 열심히 공부하지 않은 것, 더 적극적으로 살지 않은 것, 순간을 즐기지 못한 것이었다. 인생의 말년에 이르렀을 때 사람들이 하지 않았던 일들은 엄청난 절망을 몰고 온다. 우리는 무위의 역설을 지닌 채 살아간다. 한편으로 인간에게는 기본값을 유지하고 대세를 따르려는 본능이 있다. 연구자들은 이를 ‘현상 유지 편향(Status Quo Bias)’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안전지대에서 편안을 느끼며, 거기서는 후회의 고통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안일한 태도와 도전하지 않았음을 후회한다. --- 본문 162~163쪽 불확실성을 창의력의 연료로 삼아라 _조너선 필즈(마케팅 교육 벤처 ‘트라이블어서닷컴’ 운영자) 왜 사람들은 불확실성 곡선을 따라 너무 느리게 혹은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프로젝트를 망치거나 수준 이하의 결과물을 내는 것일까? 부분적으로는 현실적 측면에 답이 있다. 팀의 역학 관계, 실행의 결함 또는 역기능 때문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해답은 창작 과정 중 창작자의 뇌에서 벌어지는 일 때문이다. 대개 사람들은 불확실한 상태를 견디기 힘들어한다. 불확실한 상황을 마주하면 괴롭고 두려우며 초조하고 미심쩍어한다. 그러한 감정들과 공존해야 할 때, 엎친 데 덮친 공포를 느낄 때, 불확실성에 맞서 행동해야 할 때 우리는 움찔한다. 뇌에서 공포를 담당하는 편도체가 활성화해 몸으로 화학 물질을 전달하면 몸과 마음이 불편해진다. 한마디로 질서가 무너진다. --- 본문 185쪽 도전은 곧 자신에게 성공 기회를 주는 일 _프란스 요한손(메디치그룹 창립자·《메디치 효과》 저자) 틀림없이 성공할 만한 일을 예측하기 어렵다면 꾸준히, 반복해서 계속 시도해 봐야 한다. 많이 시도할수록 성공적인 디자인, 신생 기업, 예술품이 탄생할 확률이 높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혁신가들을 살펴보면 경이로울 정도로 생산적이었다. 그들은 시도하고, 시도하고 또 시도했다. 파블로 피카소는 평생 5만~10만 점 사이의 예술 작품을 창작했다. 피카소는 어느 작품이 〈아비뇽의 처녀들〉처럼 걸작이 될지 판단하는 능력이 없었다. 대신 위대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 몇 번이고 다시 주사위를 던지며 자신을 단련시켰다. 전 세계 지하 창고에는 그의 수많은 그림이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다. (중략) 결과적으로 수많은 작품 덕분에 성공의 날을 예리하게 세울 수 있었다. --- 본문 193~194쪽 |
루틴은 하기 싫어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일단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게 만들어 주는 최고의 일상 관리 도구다. 또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직장인들을 위한 최고의 커리어 관리 도구이기도 하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A&M대학교와 와이오밍대학교의 합동 연구 팀이 대학 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조사 결과, 자신만의 업무 루틴이 없는 사람은 루틴을 가진 사람에 비해 생산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안감 속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루틴은 우리가 일하는 동안 평정심을 유지하게 해 주고,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여 주며, 무엇보다 잡무와 딴짓 때문에 시간과 에너지가 낭비되는 것을 막아 준다. 이 책은 집단 지성 플랫폼 99U의 출간 프로젝트인 《루틴의 힘》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일상을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루틴들을 소개한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직장인들이 업무 역량을 높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루틴 전략들을 소개한다. ‘스탠퍼드의 빌 게이츠’라는 별명을 가진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티나 실리그, 교육 콘텐츠 사업가 스콧 영, 기업 성과 관리 컨설턴트 토니 슈워츠, 어도비의 커뮤니티 부문 부사장 스콧 벨스키 등 기업 및 커리어 혁신 전문가들과 그 외에 경제경영, 예술, 교육,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대표하는 아웃라이어들이 필진으로 참여하여 자기만의 성공 습관과 루틴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직장과 가정에서 최고의 변화를 가져다줄 무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업무 제한시간 루틴, 셀프 피드백 활용하기, 실패 이력서 쓰기… 일 잘하는 사람은 루틴으로 탁월한 성과를 만든다! 기업 성과 관리 컨설팅 회사 ‘에너지 프로젝트’의 CEO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몸과 영혼의 에너지 발전소》의 저자 토니 슈워츠는 여러 해 동안 업무에 집중할 수 없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휴식 시간도 따로 없이 책상에 앉아 있었지만 잡무와 딴짓에 정신이 팔리기 일쑤였다. 이처럼 불필요한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다 보니 별다른 성과 없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날이 많았다. 그는 업무를 하기 전에 시간제한을 두는 루틴을 만들었다. 시작과 종료 시간을 명확하게 정하면 일에 들어가는 부담이 덜하고 지금 하는 일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일을 마치면 10분 정도 쉬면서 간식을 먹거나 스트레칭이나 SNS를 하면서 에너지를 보충했다. 그렇게 ‘1시간 30분 집중과 10분 휴식’이라는 자신만의 루틴을 반복하자 예전에는 책 한 권 쓰는 데 약 1년이 걸렸지만 이제는 반년 동안 2권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29쪽) 이처럼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업무에 활용하면 효율과 생산성이 크게 높아진다. 예를 들어 커리어가 정체되지 않도록 역량을 꾸준히 발전시키고 싶다면 《1년 만에 기억력 천재가 된 남자》를 쓴 과학 저널리스트 조슈아 포어의 루틴을 주목하자. 그는 기억력 훈련을 할 때마다 연습 내용을 스프레드시트에 적어서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다음에는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 진행 상황을 한눈에 확인했다. 이렇게 객관적인 셀프 피드백 체계를 만들면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38쪽) 스탠퍼드대학교 교수이자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를 쓴 티나 실리그는 새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싶다면 ‘실패 이력서’ 쓰기를 추천한다. 이때 중요한 점은 각각의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반드시 적는 것이다. 왜냐하면 세계적인 기업가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위험을 감지하거나 회피하는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실수하고 실패하더라도 빨리 회복하고 이를 교훈 삼아 다시 도전했기 때문이다. 실패 이력서 쓰기를 반복할수록 우리의 회복력은 점점 커지고 강해질 것이다.(173쪽) 더 나은 성과를 내는 팀을 만들고 싶다면? 미국 맥길대학교의 심리학 교수인 케빈 덤바의 연구에 의하면 팀원들의 경력과 개성이 다양할수록 팀의 단점은 보완되고 창의력은 극대화된다. 하지만 팀원들이 오랫동안 손발을 맞추면 ‘고인 물’이 되기 쉽다. 그래서 미국 오럴로버츠대학교 조교수이자 《친구의 친구》의 저자인 데이비드 버커스는 주기적으로 새로운 인재를 영입하는 협업 루틴을 통해 ‘구르는 돌’처럼 일하는 팀을 만들라고 조언한다.(95쪽) 1개월 1루틴 만들기, 일기 쓰기 루틴, 1년 전 나와 비교하기… 뉴노멀 시대에 루틴을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 하지만 하나의 루틴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하물며 여러 개의 루틴을 한꺼번에 만들려고 했다가는 작심삼일의 덫에 빠지기 십상이다. 세계적인 교육 콘텐츠 사업가이자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의 저자 스콧 영도 10년 전까지 이런 실수를 반복했다. 욕심껏 네다섯 개의 루틴을 한꺼번에 만들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제풀에 지쳐서는 “마치 저글링 하던 공들을 모두 놓치는 것처럼” 나가떨어지고 만 것이다. 그는 루틴을 만드는 데 최소 30일이 필요하다는 한 연구 결과에 주목했다. 그래서 그는 매달 새로운 루틴 하나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일찍 일어나는 기상 루틴이 완전히 몸에 익으면 아침 운동 루틴으로 넘어갔고, 아침 운동 루틴이 완성되면 한 달에 한 권 독서 루틴을 시작했다. 어떤 사람들은 ‘1개월 1루틴 만들기’ 방법이 너무 느리다고 여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루틴 만들기의 부담을 줄여야 의지력이 약해지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다. 그렇게 1년이 지나면 루틴 12개는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20쪽) 바로 지금 당신이 몇 개의 루틴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12개가 결코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 《루틴의 힘 2》 필자들은 어떤 루틴 만들기 노하우를 가지고 있을까?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전진의 법칙》의 저자인 테리사 애머빌은 일과 일상에서 내가 어떻게 변화하고 성장하는지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는 일기 쓰기 루틴을 권한다. 이때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일기를 쓰는 것이 중요한데, 온라인 일기 프로그램이나 앱의 알람을 활용하면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쓸 수 있다.(56쪽) 눈앞의 성과에 매달리기보다 진정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발전적인 마인드셋을 만들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동기과학센터 부소장이자 《어떻게 마음을 움직일 것인가》의 저자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은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 한 달 전의 나, 1년 전의 나와 비교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한다. 그러면 실수를 너그럽게 받아들일 수 있고,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 덕분에 의욕과 끈기를 유지할 수 있다.(46쪽) |
우리의 삶을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루틴 레시피가 담긴 책. - 마리아 포포바 (작가 겸 문화 비평가, 혁신 콘텐츠 플랫폼 ‘브레인피킹스’ 창립자, 《진리의 발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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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만으로 성공하기 어려울 때, 이 책은 당신 커리어의 장기적인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티나 로스 아이젠버그 (글로벌 콘퍼런스 ‘크리에이티브모닝스’ 창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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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기력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무엇이든 시도하고 기왕이면 잘 해내려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 키란 우마패시 (작가 겸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회사 ‘홀리데이마티니’ 창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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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기 역량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 셰인 패리시 (비즈니스 콘텐츠 플랫폼 ‘파르남스트리트’ 창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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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집중력을 흩뜨리는 것들로부터 시간과 에너지를 단단하게 지켜 내는 방법을 알려 준다. -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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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아이디어와 통찰, 보석 같은 조언이 이 책 곳곳에 숨어 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응원과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라. - 《석세스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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