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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의 힘

루틴의 힘

: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계속하게 만드는

리뷰 총점9.4 리뷰 39건 | 판매지수 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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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88g | 128*185*14mm
ISBN13 9788960517721
ISBN10 8960517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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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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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소개말: 최고의 아이디어 플랫폼, 99U에 대하여
엮은이의 말: 빛나는 인생을 위한 최고의 실천 교본 _조슬린 K. 글라이
프롤로그: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것인가 _스콧 벨스키

1장 인생의 뿌리를 탄탄하게 만드는 루틴의 힘

좋아하는 일일수록 자주 실천하라 _그레첸 루빈
남이 아니라 나를 위해 먼저 일하라 _마크 맥기니스
(Q&A) 지금, 여기, 내가 일하는 이유 _세스 고딘
당신의 일상에도 ‘새로고침’이 필요하다 _토니 슈워츠
고독할 권리를 놓치지 마라 _리오 바바우타

2장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해 주는 루틴의 힘

창의적인 스케줄에서 성과가 시작된다 _칼 뉴포트
멀티태스킹의 거짓말에 속지 마라 _크리스천 재럿
(Q&A) 산만함의 강박으로부터 벗어나는 길 _댄 애리얼리
자제력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_에린 루니 돌랜드
차단과 집중으로 잠재력을 깨우는 비결 _스콧 벨스키

3장 창의력의 날을 날카롭게 세우는 루틴의 힘

자신을 위한 창조에 매달려라 _토드 헨리
어떻게 통찰력에 불을 붙일 것인가 _스콧 맥도웰
(Q&A) 창작의 리듬을 유지하는 법 _스테판 사그마이스터
완벽의 강요에서 벗어나라 _엘리자베스 그레이스 손더스
슬럼프를 지혜롭게 건넌 사람들 _마크 맥기니스

4장 기술과 도구를 최적화하는 루틴의 힘

하루의 28%를 더 현명하게 쓰는 법 _에런 디그넌
당신의 SNS에는 ‘의미’가 있는가 _로리 데쉔느
(Q&A) 나는 왜 디지털 안식일을 지키는가 _티퍼니 쉴레인
스크린 무호흡증에서 탈출하라 _린다 스톤
‘나’답게 살려면 우선 ‘나’를 믿어라 _제임스 빅토르

에필로그: 당신 인생의 전문가는 당신뿐 _스티븐 프레스필드
감사의 말

저자 소개 (2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것인가 _스콧 벨스키(어도비 커뮤니티 부문 부사장)
급속도로 변해 가는 업무 환경 속에서 시간 관리에 관한 자체 점검을 너무 오랫동안 등한시했음을 새삼 느꼈다. 최근 몇 년 동안 아주 많은 것이 변했다. 내 일정과 문서는 이제 모두 클라우드에 저장돼 있다. 내가 사용하는 각종 전자 기기, 앱, 알람 장치, 프로그램은 전보다 훨씬 더 많아졌다. 게다가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한 덕분에 업무의 진행 방식에도 생각하지 못한 변화가 일어났다. 늘 바쁘게 허둥대고 열심히 일하느라 잠시라도 멈춰서 생각해 볼 겨를이 전혀 없었다. 작전 타임 없이 계속 경기를 치러야 한다면 게임을 뜻대로 풀어 가기는 불가능할 것이다. --- p.14

좋아하는 일일수록 자주 실천하라 _그레첸 루빈(습관 전문가 · 『무조건 행복할 것』 저자)
일주일 동안의 결과물이 겨우 한 페이지, 블로그 포스팅 한 건, 스케치 하나라면 당연히 ‘특출하게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작업물의 질에 대해 조바심을 내게 된다. (중략) 일을 많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물만큼은 아주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다.
반면 나는 매일 쓰기 때문에 나에게 하루치 정도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잘되는 날도 있고 안 되는 날도 있다. 어떤 날은 일을 별로 하지 못한 채 끝나기도 한다. 그래도 괜찮다. 왜냐하면 분명 꾸준히 하고 있으니까. 불안감이 사라진 덕분에 결과적으로 나는 일을 더욱 즐기게 되고, 새로운 실험을 해 보거나 위험을 기꺼이 감수할 수 있다. 괜찮은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도 시간은 충분하니까 다른 방법을 시도하면 되는 것이다. --- p.24~25

지금, 여기, 내가 일하는 이유 _세스 고딘(『보랏빛 소가 온다』 저자)
전략의 실패로 인해 자신의 재능을 원하는 대로 펼치지 못하고 결국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전략은 단순합니다. 실천이 곧 전략이지요. 실천이란 습관적 방식으로 규칙적이고 확실하게 일하는 것입니다. 실천 습관을 들이는 중이라고 스스로에게 각인시키는 방법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실험용 흰색 가운을 입거나, 특별한 안경을 쓰거나, 특정 장소에서 작업을 하는 방법이 있죠. 이렇게 습관을 통해 자신의 기술을 전문화하는 겁니다. (중략)
여기에서, 지금, 이렇게, 심지어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시작한다는 것, 특히나 일하고 싶지 않을 때도 일한다는 생각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일하고 싶을 때 창의적이 되는 사람은 넘치고 넘치지만, 하기 싫을 때도 일을 해낼 수 있어야 전문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죠. --- p.39~40

당신의 일상에도 ‘새로고침’이 필요하다 _토니 슈워츠(컨설팅 회사 ‘에너지 프로젝트’ CEO)
인간은 컴퓨터와 달리 오랜 시간 끊임없이 빠른 속도로 작동할 수 없다. 오히려 우리 인간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회복하면서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도록 되어 있다. 우리 두뇌는 고주파와 저주파 운동을 번갈아 한다. 심장 박동 수도 일정하지 않다. 우리 폐 역시 필요에 따라 팽창하고 수축한다. 숨을 잘 들이마시는 것이 다가 아니다. 사실 숨을 더 깊이 내쉬면 내쉴수록 더 차분해지고 자신감이 생긴다.
그런데 우리는 일직선으로 내달리면서 하루 종일 에너지 비축분을 태워 없애기만 한다. 저축은 하지 않으면서 은행 계좌에서 계속 돈을 빼 쓰는 것과 같다. 일정 시점이 되면 우리는 결국 파산하고 만다. 다행인 건 우리가 에너지를 관리하는 방식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능숙하게 에너지를 관리하면 좀 더 지속적으로, 한층 수준 높게, 그것도 좀 더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 p.47~48

멀티태스킹의 거짓말에 속지 마라 _크리스천 재럿(심리학자)
유명 소설가 조너선 프랜즌은 멀티태스킹의 유혹에 제대로 대처하기 위해, 베스트셀러 소설 『자유』를 쓸 때 집기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사무실에 스스로를 감금하다시피 했다.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그는 심지어 자신의 구닥다리 노트북 컴퓨터에서 무선 랜 카드를 빼내고 초강력 접착제와 톱으로 이더넷 포트를 아예 못쓰게 만들었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귀마개와 소음 방지 헤드폰을 끼고 마치 누에고치가 된 것 같은 환경을 조성했다.
좀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프랜즌의 사례는 인간이 얼마나 불완전한 동물인지를 신랄하게 보여 준다. 창의적 정신은 걸핏하면 한눈팔기 일쑤고, 새로 등장한 연결성의 유혹은 너무나 강력해서 누구든지 쉽게 집중력을 잃어버리곤 한다. --- p.72~73

자신을 위한 창조에 매달려라 _토드 헨리(‘액시덴털 크리에이티브’ 창립자)
물론 당신이 “잠깐만요. 나는 숨 쉴 시간도 거의 없는데, 단지 나 혼자 즐겁자고 안 그래도 빡빡한 스케줄에 다른 일을 쑤셔 넣으란 말입니까?”라고 항의해도 충분히 이해한다. 우리의 시간을 어디에 쓰든지 기회비용이 따르기 마련이고, 더구나 불필요한 창조 활동에 시간을 할애하는 건 정말 비효율적인 선택처럼 느껴질 것이다. 사실, 실제로 비효율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자신의 삶을 오로지 실용적인 일에만 투자할 경우 치르게 될 기회비용도 생각해 보라. 당신은 지금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 주고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데 시간을 쏟으면서도,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의 적성과 창의적 역량을 발견하는 일은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잖은가? 그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는데도 말이다. --- p.116

창작의 리듬을 유지하는 법 _스테판 사그마이스터(그래픽 디자이너)
어느 노벨상 수상자의 멋진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그는 한 기업으로부터 시간 계획에 대해 강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그는 유리병을 하나 들고 서서 “제가 시간 계획에 대하여 여러분에게 이야기할 내용을 직접 보여드리는 데 2분이면 충분합니다”라고 말했죠. 그러고는 굵직한 돌들을 가져와서 유리병 윗부분까지 채운 다음, 이번에는 조그마한 돌들을 또 유리병에 집어넣었고, 다시 모래를 부은 다음, 마지막으로 물까지 부어 넣었습니다. 마침내 유리병이 꽉 차게 됐죠. 이 이야기의 메시지는 꽤 분명합니다. 큰 돌부터 먼저 넣어야 한다는 거죠. 그래야 더 작은 것들도 채워 넣을 수 있으니까요. --- p.132~133

슬럼프를 지혜롭게 건넌 사람들 _마크 맥기니스(창작 컨설턴트)
『톰 소여의 모험』은 위대한 소설로 손꼽히지만 마크 트웨인에게도 소설을 끝내지 못해 절망에 빠졌던 순간이 있었다. 그는 자서전에서 더 이상 스토리를 진전시키지 못했던 그 순간을 “내 연료 저장고가 바닥났다”고 묘사했다. 결국 그는 2년 동안 집필을 중단하고 다른 일에 마음을 쏟았다. 다시 원고를 집어 들었을 때 마크 트웨인은 자신의 상상력 “저장고”가 어느새 다시 채워졌다는 “위대한 발견”을 했고 마침내 소설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 발견은 트웨인의 작가 인생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다. 그는 이후로 책을 쓸 때마다 자신의 저장고가 바닥나는 시점을 잘 살폈고, 그 시기가 되면 휴식을 취했다가 작품을 마무리했다. --- p.148~149

하루의 28%를 더 현명하게 쓰는 법 _에런 디그넌(디지털 전략 기업 ‘언더커런트’ CEO)
매킨지글로벌연구소가 내놓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식 노동자는 이메일 작성, 읽기, 응답에 평균적으로 주중 근무 시간의 28퍼센트를 소비한다고 한다. 당신이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든지, 이메일 관리에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그 결과 많은 사람이 이메일과 관련된 업무량을 줄이기 위해 애를 쓰고 있으며, 이로 말미암아 소위 ‘이메일 효율성 열풍’이 불고 있다. 이 열풍은 이메일 관리를 도와주는 수백 가지 도구, 기술, 서비스, 플러그인 등이 가세함으로써 더욱 거세졌다. 이런 ‘최상의 이메일 관리법’을 일일이 따르는 것만으로도 진이 빠진다. --- p.160~161

스크린 무호흡증에서 탈출하라 _린다 스톤(컨설턴트 겸 저술가)
깊고 규칙적인 호흡, 혹은 가로막 호흡은 교감 신경계를 진정시키고 허기, 포만감, 이완 반응 등의 장기 기능을 관장하는 부교감 신경계가 보다 지배적인 역할을 하도록 도와준다. 반대로 얕은 호흡, 일시적 호흡 정지, 과호흡은 교감 신경계를 투쟁 또는 도주 상태가 되도록 자극한다. 이 상태에서는 심장 박동이 증가하고 포만감은 줄어들며, 우리 몸은 늘 해 왔던 대로 싸움 또는 도주 반응에 동반되는 신체 활동을 할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중략)
우리 몸은 투쟁 혹은 도주 상태일 때 충동적이고 강박적으로 반응한다. 또한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비하는 경향에 빠지기 쉽다. 이런 상태에서는 배고픔과 포만감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대상이 음식이든 정보든 마치 그것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양 주변의 모든 자원에 손을 뻗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스마트폰을 자꾸 꺼내어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 p.188~18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세계적인 대문호들은 저마다의 창작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빅토르 위고는 집필에 집중하기 위해 매일 차가운 얼음물로 샤워하고 이발을 했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는 60년간 꾸준히 일기를 썼고,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500단어씩 꼬박꼬박 썼다.(본문 21쪽) 무라카미 하루키는 새벽 4시에 일어나 글쓰기, 달리기와 수영, 독서와 음악 감상을 차례로 한 뒤 밤 9시에 잠자리에 드는 일과를 반복했으며, 스티븐 킹은 아침 8시가 되면 항상 같은 책상에 앉아 같은 음악을 틀고서 글을 쓸 준비를 했다.(본문 34쪽)

이런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습관은 운동선수에게도 중요하다. 테니스 스타 나달은 서브를 넣기 전에 엉덩이, 양어깨, 코, 귀를 차례로 만진다.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는 몸을 풀 때 항상 경기장을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돈 다음 뒤로 서서 S자를 그리며 활주한다.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는 경기 전에 고온 사우나를 30분 이상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많은 예술가와 운동선수가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고유의 행동과 절차를 반복하는 것을 루틴이라고 한다. 적절한 루틴은 글쓰기나 스포츠는 물론이고 업무와 학업에 임할 때에도 우리의 불안을 해소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집중력을 높여 준다. 무엇보다 하기 싫을 때에도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게 만들어 준다. 덕분에 루틴을 활용하면 운동, 다이어트, 금연, 독서 등 작심삼일로 그치기 쉬운 일상의 결심을 얼마든지 완수할 수 있다.

이 책은 듀크대학교 교수이자 『상식 밖의 경제학』 『부의 감각』의 저자 댄 애리얼리,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저자 세스 고딘, 습관 전문가 그레첸 루빈, 조지타운대학교 교수이자 『열정의 배신』 『딥 워크』를 쓴 칼 뉴포트, 어도비의 커뮤니티 부문 부사장 스콧 벨스키, 그래픽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등 경제경영, 예술, 기업 및 창작 컨설팅, 교육,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웃라이어 20인의 성공 습관과 루틴 철학을 한데 모은 책이다. 독자들은 이들이 소개하는 루틴 인사이트와 실용적인 ‘HOW TO’를 통해 일과 일상에서 최고의 변화를 가져다줄 습관보다 강력한 무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최고의 리더와 크리에이터들은
루틴으로 탁월한 집중력과 성과를 만든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기업 CEO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0명 중 6명이 오전 5~6시에 일어나 등산, 명상, 신문 읽기, 독서 등 저마다의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답했다. 글로벌 기업의 경영인들 또한 자신만의 루틴을 철저하게 지킨다. 워런 버핏과 그의 투자 파트너 찰리 멍거는 서너 종의 신문을 읽는 것으로,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와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는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트위터의 잭 도시는 매일 약 8킬로미터를 걸어서 출근하며,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는 오전 10시까지는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낸다. 이처럼 최고의 리더들은 업무의 효율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도구로 루틴을 활용한다. 그렇다면 『루틴의 힘』에 참여한 아웃라이어들은 어떤 루틴을 활용하고 있을까?

· “리드미컬한 업무 루틴을 만들어라” _토니 슈워츠, 생산성 컨설팅 회사 ‘에너지 프로젝트’ CEO
우리 몸은 약 90분 주기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역량 한계점에 도달해요. 즉 90분 동안 열심히 일하거나 공부하면 생리적으로 휴식과 회복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거죠. 그래서 저는 제 집중력이 유지되는 시간을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 일과 휴식을 취하는 패턴을 반복하여 에너지 소모와 회복을 리드미컬하게 만들었어요.(본문 48쪽)

· “자신만의 집중 시간대를 설정하라” _칼 뉴포트, 조지타운대학교 교수 · 『열정의 배신』 『딥 워크』 저자
매일매일 1시간이든 2시간이든 방해받지 않고 작업에 몰입할 수 있는 ‘집중 시간대’를 설정하고 이 시간 동안에는 절대로 딴짓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여 루틴으로 확립하면 날이 갈수록 몰입도가 커지고, 집중 시간도 수월하게 늘려 나갈 수 있습니다.(본문 66쪽)

· “이메일 관리 루틴으로 하루의 28퍼센트를 더 활용하라” _에런 디그넌, 디지털 전략 기업 ‘언더커런트’ CEO
매킨지글로벌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현대 지식 노동자는 이메일 관련 업무를 처리하느라 근무 시간의 28퍼센트를 소비한다고 합니다. 그럼 이메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만 해도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겠죠? 그래서 저는 ‘내 업무와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그에 필요한 이메일을 걸러 낸 후, 그 외에는 과감하게 버리는’ 이메일 관리 루틴을 확립했습니다.(본문 163쪽)

· “눈에 보이는 루틴으로 산만함 극복하기” _댄 애리얼리, 듀크대학교 교수 · 『부의 감각』 『상식 밖의 경제학』 저자
저는 그날그날의 작업량을 일기에 기록하거나 작업 결과물을 단계별로 저장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일이 얼마나, 어떻게 진척됐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나 스스로 발전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좀 더 목표에 집중하고, 집중력을 갉아먹는 딴짓에 신경을 덜 쓰게 됩니다.(본문 86쪽)

하기 싫어도 시작하고 결국 끝까지 해내게 만드는
습관보다 강력한 성공 전략

새해가 되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저런 결심을 했다가 며칠도 가지 못해 흐지부지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2020년 1월 국내 한 취업 포털 사이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 10명 중 6명이 새해 결심을 계속 지켜 나갈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 약 32퍼센트는 실제로 작심삼일에 그쳤고, 하루도 넘기지 못한 응답자도 20퍼센트나 됐다. 끝까지 해내고 목표를 달성한 이는 고작 2.5퍼센트뿐이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약속한 등수까지 성적을 올리고, 살을 빼거나 근육을 키우고, 목표한 독서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오래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이때 꼭 필요한 게 하기 싫어도 일단 시작할 수 있는 마중물 같은 실행력, 그리고 중간에 포기하고 싶어도 끝까지 해내는 지속력이다. 여기 『루틴의 힘』 필자들의 특별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 “무조건 자주 하는 것이 최고의 루틴” _그레첸 루빈, 습관 전문가 · 『무조건 행복할 것』 저자
저는 1년 365일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씁니다. 15분 정도로 짧게 작업을 끝마치는 날도 있지만 결코 하루도 건너뛰지 않지요. 왜냐하면 아무리 적은 시간, 적은 분량이라도 매일매일 실행하면 하루치 성과나 작업량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에요. ‘잘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어쨌든 하자’고 생각하면 시작하는 게 훨씬 수월해집니다.(본문 23쪽)

· “하기 싫다는 감정에 휘둘리지 말아야 진짜 전문가” _세스 고딘, 『보랏빛 소가 온다』 저자
일하고 싶을 때에만 창의적인 사람은 차고 넘칩니다. 하지만 전문가는 하기 싫다는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무조건 수행해야 하지요. 자신의 아이디어와 성과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파는 일, 즉 세일즈 측면도 마찬가지입니다. 수행 계획을 세울 때 이 부분을 소홀히 하면서 일이 잘되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어불성설입니다.(본문 40쪽)

· “자극 루틴으로 언제든 원할 때 시작하자” _마크 맥기니스, 창작 컨설턴트
‘자극 루틴’은 일을 시작할 때 항상 같은 복장을 착용하거나, 같은 음악을 듣거나, 동일한 방식으로 책상을 정리하는, 일종의 의식과 같은 준비 과정입니다. 저도 저만의 자극 루틴이 있는데요. 이 자극 루틴을 시작하면 ‘바로 지금’이 본격적으로 일에 착수할 시간임을 스스로 상기할 수 있습니다.(본문 34쪽)

· “오래가려면 특별한 수행 전략이 필요하다” _에린 루니 돌랜드, 생산성 컨설턴트 · 『일주일 혁명』 저자
복잡하고 어려운 업무를 수행하다가 무의식적으로도 처리할 수 있는 단순 업무를 만나면 우리 뇌는 긴장이 완화되고 여유와 에너지가 재충전됩니다. 그래서 저는 업무 계획을 세울 때 복잡 업무와 단순 업무를 번갈아 배치해서 생산성과 효율성이 저하되지 않도록 조절하지요.(본문 94쪽)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는 내 창의력과 생산성을 높여 주고 나를 방해하는 것들을 물리칠 방법을 늘 찾아 헤맨다. 그래서 이 책을 펼쳤다.
- 대니얼 핑크 (『언제 할 것인가』 저자)
세계 최고의 지성들이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조언을 들려준다.
- A. J. 제이콥스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 저자)
창의성 분야의 정예병 같은 인물들이 한데 모여 쓴 책이다. 그래서 나는 우리 직원들에게 한 권씩 선물했다.
- 조 게비아 (에어비앤비 공동 창업자)
이 책은 우리의 성공을 방해하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우리가 성과를 낼 수 있는 시간과 장소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 폴라 셰어 (그래픽 디자이너)
우리의 집중력을 흩뜨리는 것들로부터 시간과 에너지를 단단하게 지켜 내는 방법을 알려 준다.
- 『포브스』
실용적인 아이디어와 통찰, 보석 같은 조언이 이 책 곳곳에 숨어 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응원과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라.
- 『석세스매거진』
크리에이터라면 꼭 읽어야 할 책.
- 『버즈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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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루틴은 삶을 슬기롭게 이끌어 나간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나*이 | 2020.02.15 | 추천8 | 댓글4 리뷰제목
루틴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1.일상적인 2.일과 3.정기적인 4.일반적인 5.반복적인 등의 의미로 설명하고 있다. 이들을 통해 우리가 이 책에서 사용하고 있는 의미를 일깨우면 <지속성>을 염두에 두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루틴, 어떤 일을 한결같이 하는 것, 도중에 포기하거나 머물지 않고 꾸준하게 이루어 나가는 것, 습관적으로 행하는 것 등의 의미로 재해석되기도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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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1.일상적인 2.일과 3.정기적인 4.일반적인 5.반복적인 등의 의미로 설명하고 있다. 이들을 통해 우리가 이 책에서 사용하고 있는 의미를 일깨우면 지속성을 염두에 두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루틴, 어떤 일을 한결같이 하는 것, 도중에 포기하거나 머물지 않고 꾸준하게 이루어 나가는 것, 습관적으로 행하는 것 등의 의미로 재해석되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이런 말이 가지는 힘에 대해 말하고 있다.

 

책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이 자주 하면이다. 자주 하면 쉬워지고, 아이디어가 신선해 지고, 부담이 줄고, 창의력이 살아나고, 습관이 되고,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자주 하는 것이 현실적인 해결책이라고 한다. 나를 위해서 일하라고 한다. 타인을 위해서 하지 말고 나를 위해서 일을 할 때 일이 능률이 오른다. 나를 위해서 일하는 루틴 형성에 대해 생각한다. 자신에 맞는 리듬, 창의적 자극제 활용, 일 할 목록 증가 주의, 약속 기록, 일상의 얼개 단단한 짜기 등이다. 그렇게 할 때 루틴 형성이 제대로 되고, 전진할 수 있는 삶이 될 것이라 저자는 생각하고 있다.

 

책은 또 일상의 고침이 필요함을 말한다. 우리의 역량이 한계가 있기에 쉬어 줘야 한다. 방법으론 잠을 자는 게 좋다. 또 주기적 리듬을 타는 게 좋다. 그게 안 되면 몸을 잘 이용할 수가 없게 된다. 루틴에도 회복이 필요하다고 한다. 하루 중 회복 시간을 확보할 때 생활리듬이 생겨나고 일들이 잘 풀린다는 뜻이다. 때로는 혼자 있어보는 것도 좋다 그렇게 될 때 자신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삶의 자양분이 된다. 내일로 가는 추진력이 될 수도 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있는 게다.

 

창의적인 스케줄을 만들어라 권한다. 그곳에서 성과가 시작된다. 집단 이메일을 작성하여 보내는 일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피력한다. 수많은 소중한 시간들을 공중에 날려 버린다고. 그리고 집중 시간대 방식을 활용해야함을 말한다. 타인이 중요한 시간을 공유해 주의력을 분산시키려 하면 이 시간의 표식을 활용해서 방지하면 된다. 그러면 독립적인 일을 이룰 수 있다. 그리고 가능하면 집중 시간은 격리됨이 좋다고 보고 있다.

 

집중을 하려면 여러 가지 유혹을 물리쳐야 함을 말한다. 멀티태스킹, 바탕 화면, 다양한 시각 자료 등은 주위를 집중시키지 못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을 이겨내기 위해선 전념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산만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유혹을 물리치고 자제력을 발휘해야 한다. 이 자제력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즉 의식과 무의식을 오가는 적당한 스케줄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렇게 될 때 시간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본다.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선 가장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집중력을 단련하고 에너지를 모으는 법을 익혀야 한다는 말이다. 차단과 집중은 이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요긴한 방법이다.

 

통찰력에 힘을 쏟아야 함을 말한다. 통찰력에 근접하기 위해선 내버려 두거나, 방랑하거나, 쉬거나> <한계와 제약을 인정하거나> <균형 잡힌 신체를 만들거나해야 한다고 한다. 결국 통찰력이란 현실에 안주하는 대신 한 걸음 앞서 가는 과정을 통해 준비된다. 완벽한 강요에서 벗어나야 한다. <시작 단계에서 턱 막히는 기분이 들 때> <일하는 도중 길을 잃은 느낌을 받을 때> <일을 끝내고 나서도 미련이 남을 때> <자신의 결과물에 피드백이 두려울 때조금 더 여유를 가진 마음이 필요하다.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마음이 필요하다.

 

창의성은 재능이 아니라 재능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창의성이 어떤 성격을 지녔는지 잘 말해 준다. 이런 창의성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위기는 언제나 올 수 있다.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통해 우리가 인지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아무리 능력 있는 자라도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고 하나는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면 해결책이 간단하다는 것이다. 창작을 할 때 슬럼프가 올 수 있다. 이럴 때 감정의 벽> <순수한 꿈> <일을 피난처로 인식> <자원의 문제가 모두가 아니다> <알아주는 사람등을 기억하면서 해결해 나가라고 조언하고 있다. 창의성을 회복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리라.

 

기술과 도구를 최적화해서 사용해야 한다. 기술에게 당하지 말고 기술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하루를 더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해 우리는 도구를 잘 활용해야 한다. 검색할 내용에 대해 라벨을 붙이는 방법도 하나다. 버려야 할 것은 과감하게 버릴 수 있어야 하고, 궁극적으로 원하는 바를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자기 원하는 바를 위해 자료들을 이용할 수 있다. 항상 의문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말한다. 스크린 무호흡증이란 말을 사용하고 있다. 그것은 깨어있지 못함을 말한다. 늘 깨어 있으면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는 삶, 결과를 내는 삶이 될 것이다.

 

루틴은 꾸준히 자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하기 위해 많은 예화를 들어 전략을 세우도록 하고 있다. 산만함을 극복하고, 하기 싫어도 하게하고, 유혹을 뿌리칠 수 있게 한다. 그래서 목표를 향해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계속해서 나아가게 한다. 습관처럼 어떤 일에 매진할 수 있게 만들고 그것이 이루어져 가는 상황을 정리 정돈해 나가게 한다. 루틴은 그렇게 행하게 하는 힘이다.

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8 댓글 4
루틴의 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오**림 | 2020.02.11 | 추천7 | 댓글0 리뷰제목
<아무리 작은 분량의 작업이라도 매일매일 해낸다면 헤라클레스의 업적도 넘어설 수 있다.>19세기 소설가 앤소니 트롤프가 한 이 말이야말로 루틴의 힘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루틴은 일상을 단순하게 만들어 좀 더 창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다. 한정되어 있는 에너지를 모든 일에 나누어 쓴다면 정작 에너지가 많이 필요할 때는 힘이 들어서 헉헉댈 것이다. 그래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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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은 분량의 작업이라도 매일매일 해낸다면 헤라클레스의 업적도 넘어설 수 있다.>
19세기 소설가 앤소니 트롤프가 한 이 말이야말로 루틴의 힘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루틴은 일상을 단순하게 만들어 좀 더 창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다. 한정되어 있는 에너지를 모든 일에 나누어 쓴다면 정작 에너지가 많이 필요할 때는 힘이 들어서 헉헉댈 것이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중요한 일을 먼저 하라고 한다. 그 말에 동감하는 편이다. 밤이 되면 정신이 초롱초롱해지는 올빼미형이라 할 수 있지만 이미 지쳐서 무언가를 시도하지 못할 때가 많다. 오전에 일단 해놓으면 안심도 되고 만족감도 있다. 하루를 그냥 날린 것 같아도 그래도 아침에 해 놓은 게 있으니 하고 위안도 된다.
고민하지 않고 루틴화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그냥 하면 하게 될 것을, 해? 말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몰라몰라 하고 안 하게 되는 경우도 꽤 많다. 하기로 작정한 것들은 아예 고민을 하지 않도록 루틴화하여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상책이 되는 셈이다.

이 책은 어도비의 크리에이트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하나로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다. 여러 집필진의 글을 기고받아 엮은 책으로 루틴의 힘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실천이 곧 전략이지요. 실천이란 습관적 방식으로 규칙적이고 확실하게 일하는 것입니다. 실천 습관을 들이는 중이라고 스스로에게 각인시키는 방법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실험용 흰색 가운을 입거나, 특별한 안경을 쓰거나, 특정 장소에서 작업을 하는 방법이 있죠. 이렇게 습관을 통해 자신의 기술을 전문화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지금, 이렇게, 심지어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시작한다는 것, 특히나 일하고 싶지 않을 때도 일한다는 생각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일하고 싶을 대 창의적이 되는 사람은 넘치고 넘치지만, 하기 싫을 때도 일을 해낼 수 있어야 전문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죠. 하고 싶지 않다는 감정에 휘둘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지금 하고 있는 게 취미가 아닌 일이기 때문입니다.>
p.39~40
<보랏빛 소가 온다>를 쓴 세스 고딘의 말이다.


일상을 체계적으로 사는 것, 해야 할 일보다 중요한 일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 누구나 알지만 하기는 힘든 실천 자체가 중요한 전략이라는 것, 고독의 시간을 기꺼이 만들고 이용하는 것, 그리고 완벽주의의 늪에서 벗어나는 것!
루틴의 힘을 믿고 한걸음씩 전진해 볼 일이다.


- 서평단 자격으로 쓴 리뷰입니다 -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0
파워문화리뷰 루틴의 힘 _ 댄 애리얼리 외 지음 _ 부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청**구 | 2020.02.17 | 추천5 | 댓글0 리뷰제목
현대인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쁘고 하루가 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과거 인류는 오프라인의 삶에만 집중하면 됐다. 밤에는 전기나 연료의 부족으로 숙면을 취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인류는 해가 뜨는 시점부터 해가 지는 시점까지 자신이 사는 세상에 집중하면 됐다. 과거 미켈란젤로, 마리 퀴리,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살던 세상은 그러했다. 우리보다 100 혹은 수십년전을 살아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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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쁘고 하루가 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과거 인류는 오프라인의 삶에만 집중하면 됐다. 밤에는 전기나 연료의 부족으로 숙면을 취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인류는 해가 뜨는 시점부터 해가 지는 시점까지 자신이 사는 세상에 집중하면 됐다.

과거 미켈란젤로, 마리 퀴리,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살던 세상은 그러했다. 우리보다 100 혹은 수십년전을 살아가던 에디슨, 코코 샤넬, 심지어 스티브 잡스가 살던 세상과도 다르다.

 

인류는 역설적으로 집중하기 너무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시시각각 스마트폰을 확인해야 하고, TV도 봐야하고, 음악도 듣고, 그러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일도 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성공하기 위해 혹은 집중하기 위해 사소한 습관도 가져봤고, 딥워킹도, 1만 시간의 노력도 해봤지만 그것에 성공했다면 아마도 그 사람은 이 책을 보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과 학업에서 달라진 게 느껴지지 않거나, 연초에 했던 금연이나 다양한 계획들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은 간단하다. 바로 루틴이다. 흔히 운동선수들한테서 그러한 경향이 많다. 시합을 나가기 전에는 밥을 먹지 않는 간단한 루틴부터 경기전에는 반드시 카레를 먹는 루틴, 심지어 경기에 나가서 타격을 하기 전에 헬멧을 벗고, 장갑을 고치는 것까지 루틴은 다양하다. 루틴은 우리로 하여금 하기 싫을 때도 시작하고, 언제든 창의력을 발휘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장치다.

SNS와 시시각각 쏟아지는 딴짓으로부터의 유혹을 이겨 내고, 결국에는 끝까지 해내게 만드는 힘이다.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인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인 '99U'에서 댄 애리얼리, 세스 고딘, 칼 뉴퍼트 등의 세계적으로 성공학의 대가 20인의 성공 습관과 루틴 철학을 한 데 모은 자기계발 서적을 냈다.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첫번째 장에서는 인생의 뿌리를 탄탄하게 만드는 루틴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고, 2장에서는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해 주는 루틴의 힘을 말해준다.

3장은 현대인에게 중요한 창의력의 날을 날카롭게 세우는 루틴의 힘을, 마지막 4장은 인류이기 때문에 필요한 기술과 도구를 최적화하는 루틴의 힘에 대해서 말한다.

 

그레첸 루빈의 좋아하는 일일수록 자주 실천하라는 어찌보면 당연한 말 같지만 자주해야 아이디어가 신선해지고, 부담이 줄어들고 창의력이 살아난다고 할 수 있다.

 

<보랏빛 소가 온다>, <린치핀>의 저자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세스 고딘은 이야기 한다.

 

여기에서, 지금, 심지어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시작한다는 것, 특히나 일하고 싶지 않을 때도 일한다는 생각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일하고 싶을 때 창의적이 되는 사람은 넘치고 넘치지만, 하기 싫을 때도 일을 해낼 수 있어야 전문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죠. 하고 싶지 않다는 감정에 휘둘리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지금 하고 있는 게 취미가 아닌 일이기 때문입니다. ---p.40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리오 바바우타는 고독할 권리, 혼자서 생각할 시간을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가지라고 이야기한다.

 

2장은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해 주는 루틴의 힘에 대해서 말한다.

날 뉴포트는 다른 일과 명확히 구분되는 독립적 업무를 다루고, 집중 시간대는 별도의 장소에서 보내라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천 재럿의 멀티태스킹의 거짓말에 속지 말라는 끊임없이 멀티 태스킹의 상황에서 자신을 실험해봐야하는 현대인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주는 일침이었다.

또한 차단과 집중으로 잠재력을 깨우는 비결에서 

아마존의 제프 배조스는 이야기한다.

 

 "저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말을 걸거나 제 스스로 미팅을 잡아요 정규 스케줄에는 없던 일정이죠" 이렇듯 계획되지 않은 시간을 따로 비워두고 현재의 순간에 전적으로 투자하여, 자신이 이끄는 팀의 방향을 결정하거나 자신의 생각에 깊이 빠져봤던 경험은 아마존의 장기 비전을 가다듬는 데 분명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 ---p.101

 

 

 

3장은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하게 요구받는 능력인 창의력의 날을 날카롭게 세우는 창조의 힘이다.  

유리병에 큰 돌부터 집어넣어야 작은돌도 모래도 나중에 물도 들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인데 그렇다. 중요한 일부터 먼저하라.

슬럼프를 지혜롭게 건넌 사람들에서

『톰 소여의 모험』은 위대한 소설로 손꼽히지만 마크 트웨인에게도 소설을 끝내지 못해 절망에 빠졌던 순간이 있었다. 그는 자서전에서 더 이상 스토리를 진전시키지 못했던 그 순간을 “내 연료 저장고가 바닥났다”고 묘사했다.

결국 그는 2년 동안 집필을 중단하고 다른 일에 마음을 쏟았다. 다시 원고를 집어 들었을 때 마크 트웨인은 자신의 상상력 “저장고”가 어느새 다시 채워졌다는 “위대한 발견”을 했고 마침내 소설을 완성 할 수 있었다. 이 발견은 트웨인의 작가 인생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다.

그는 이후로 책을 쓸 때마다 자신의 저장고가 바닥나는 시점을 잘 살폈고, 그 시기가 되면 휴식을 취했다가 작품을 마무리했다.

그렇다. 안되는데도 쥐어짜는 것은 옳지 않다. 쉬어줘야 새로운 에너지도 창의력도 생겨난다.

 

마지막 장은 기술과 도구를 활용해 루틴을 최적화 하는 것으로 현대인은 점점 더 많은 이메일, SNS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소셜 미디어와 경계선을 잘 설정하고, 또 어떤 도구든지 사용자의 방법에 따라 그것은 무기도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나' 답게 살려면 우선 '나'를 믿어라는 말이 와 닿는 마지막 메시지였다.

셰익스피어나 사포 또는 부르스 스프링스틴이 작품을 내놓을 때마다 진화하면서도 셰익스피어다움과 사포다움, 스프링스턴다움을 항상 간직하고 있었던 것처럼, 당신과 나 또한 우리만이 들을 수 있는 멜로디에 맞춰 계속 변신해 가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책이 주는 메시지는 어찌보면 간단하다. 결국 이 책은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좋은 루틴을 가지고 창의력을 가질 수 있게 잘 쉬어주고, 생각하고 동료, 기술 도구 등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모든 자기계발서가 그러하듯 내가 이것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하다.

"이거 뭐 뻔한소리네." 보다 그래 여기서 내가 무엇 하나만이라도 깨닫고 실천한다면 내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믿음과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책은 작은 판본에 디자인이 예쁘다. 가지고 다니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루틴의 힘으로 우리의 그저그런 일상을 뛰어넘는 성공의 루틴을 가져보자.

 

 

5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5 댓글 0

한줄평 (28건) 한줄평 총점 8.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3점
최근에 읽었던 책중에서 제일 잘 안읽히는 책이었다.
3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3
레**리 | 2020.04.28
평점5점
이 책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습관과 루틴이 기왕이면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도록 도와준다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YES마니아 : 골드 g*****e | 2020.03.12
구매 평점5점
루틴의 중요성, 도움이 될 것같은 책입니당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일**랑 |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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