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리보기 카드뉴스 공유하기

오늘도 편의점을 털었습니다

: 야매 편의점 평론가의 편슐랭 가이드

리뷰 총점9.8 리뷰 21건 | 판매지수 1,002
구매혜택

편의점 리무버블 스티커 증정(포인트 차감)

정가
14,500
판매가
13,05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단독] 쉽고 맛있는 겨울 가정식 레시피 모락모락 겨울 밥상 - 샘표 연두순 (275mL) 증정!
오늘은 집에서 뭐하지? 영진미디어x지콜론북 브랜드전 - 내추럴 패브릭 증정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중쇄를 찍게 하자!>
1월 전사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94g | 135*190*17mm
ISBN13 9791191059052
ISBN10 1191059057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 4,000만 육박!
구독자가 인정한 편슐랭 가이드
야매 편의점 평론가의 편의점 탐구생활


매주 쏟아지는 신제품, SNS에서 유행하는 음식, 이걸 먹을 수 있을까 싶은 괴식, 오리지널을 응용한 더 맛있는 레시피, 편의점에서도 가능한 지능형 다이어트식에 이르기까지 그 이상은 없을 만큼 편의점 음식을 해부하고, 편의점을 오랫동안 지켜본 관찰기를 담은 『오늘도 편의점을 털었습니다』가 출간되었다.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한 경험을 계기로 편의점 음식에 빠진 저자는 삼각김밥, 컵라면, 샌드위치, 도시락, 군것질, 찰떡궁합 레시피 요리들을 먹고 2004년부터 블로그에 품평기를 업로드해 왔다. 신상품은 일단 먹어보고 평가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도 편의점 리뷰를 시작하는 데 일조했다. 꾸준히 아카이브를 하다 보니 신문과 잡지에서 연락이 오고, 지상파 황금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에도 섭외되어 편의점 덕후로 출연하는 이력도 생겼다. 방송에서 편의점 마니아 인증을 받아 부상으로 세븐일레븐 미국 본사가 있는 텍사스주 댈러스에 방문하기도 했다. 바쁜 직장인이 된 지금도 여전히 편의점 전문 리뷰어로 활동하고 있음은 당연하다.

삼각김밥이 700원이던 시절부터 허니버터칩 대란을 지나 유명 모델을 앞세운 편의점 3사의 도시락 경쟁, 반짝 등장했다가 이제는 가고 없는 상품들, SNS 유행 레시피의 상품화, 시대에 발맞춘 무인 편의점, 틈틈이 해외여행을 떠나며 외국 편의점에 방문하는 등 저자는 편의점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태까지 먹은 삼각김밥이 900여 개, 라면 478개, 샌드위치 568개라는 기록만 봐도 그렇다. 저자의 편의점 탐구는 한국에 편의점이 상륙했던 순간부터 시작된다. 1989년, 지금과 같은 편의점이 등장하던 때부터 현재 팬데믹 시대 편의점의 변화까지 망라한 편의점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rologue 편의점, 어디까지 가봤니?
Intro 편의점의 시작

1장 편의점 음식 해부학
01. 혼밥의 친구, 편의점 도시락
02. 편의점 푸드의 원조, 삼각김밥
03. 가벼운 한 끼, 샌드위치
04. 3분이면 땡, 컵라면 요모조모
05. 자기과시의 시대, 허니버터칩이 쏘아 올린 작은 공
06. 매운맛에 진심인 민족, 불닭볶음면
07.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Z세대의 떡볶이 사랑
08. 살기 위해 먹는가, 찍기 위해 먹는가? SNS 핫템
09. 해외여행은 못 가지만, 마라탕과 흑당밀크티
10. 네가 왜 여기서 나와? 편의점의 이색 협업
11. 촌스러운 게 제일 힙하다, 편의점 속 뉴트로
12. 예능이 만들고 아카데미가 키웠다, 짜파구리
13. 어째서 이런 것들을 만들까? 편의점 괴식
14. 취향입니다, 존중해 주세요. 호불호 갈리는 편의점의 맛
15. 가슴에 3,000원이 없어도 된다, 편의점 겨울 메뉴
16. 혼자라도 야무지게 해 먹자, 나의 자취 요리 답사기
17. 퇴근 후 한 잔, 편의점 포차

2장 당신의 편의점은 어떠신가요
01. 편의점 아르바이트 잔혹사
02. 편의점 진상 손님 생태보고서
03. 아르바이트생을 울리는 사기 수법
04. 아르바이트계의 멀티플레이어
05. 워홀러가 처음 마주한 일본 편의점
06. 본격 공개! 편의점 매출 1위 상품은?
07. 아르바이트생들의 비밀 레시피
08. 편의점 덕후의 삶, TV 출연기
09. 명절에 혼자인 당신을 위한 메뉴 추천서
10. 편의점에서도 건강한 한 끼를
11. 편의점이 비싸다고? 편견을 버려!
12. 아플 때가 제일 서럽다, 임시 약국 편의점
13. 꽐라는 주목! 숙취 해소 아이템
14. 편의점에서 즐기는 아침 식사
15. 급할 때는 나만의 오아시스, 편의점
16. 나날이 진화하는 편의점 서비스
17. 나의 해외여행 필수 코스 편의점
18. 일본 편의점 브랜드, 어디가 맛있을까
19. 낭만이 가득한 태국 편의점
20. 편의점 종주국은 어떨까, 미국 편의점
21. 이런 편의점도 있단 말이야?
22. 코로나19 시대의 편의점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 월급만 빼고 모든 게 다 오르는 세상. 직장인 기준으로 사람답게 점심 한 끼 먹으려면 평균적으로 8,000원은 내야 한다. 그뿐인가. 한 시간밖에 안 되는 점심시간에 밖에 나가서 식사하면 순식간에 소중한 점심시간이 지나간다. 그런 직장인들에게 4,000원대에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고 식사 후 남는 시간을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은 매력적인 대체재였다.
--- p.19, 「혼밥의 친구, 편의점 도시락」 중에서

편의점 음식 위주로 먹고 살다 보니 이런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 “편의점 삼각김밥이나 도시락에는 방부제가 많이 들어가 있다던데 건강은 괜찮아?”라고. 예전에 방송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병원 정밀검사를 조건으로 내건 방송국이 있을 정도였다(물론 이건 거절했다). 어째서일까. 내 몸에 방부제 사리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라도 하려는 것이었을까.
--- p.35, 「편의점 푸드의 원조, 삼각김밥」 중에서

불닭볶음면도 허니버터칩처럼 처음 출시됐을 때에는 의외로 인기가 많지 않았다면 믿어지는가? 초창기 불닭볶음면은 호기심에 한두 번은 먹어 보지만 그 강렬한 매운맛 때문에 대부분 포기하고 일부 매운맛 마니아들만이 먹는 라면이었다. 그러나 인간은 두려움을 모르고 도전하는 생물이라고 했다. 죽을 정도로 맵다는 소문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매운맛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힘으로 금세 삼양의 베스트 상품이 되었다.
--- p.53, 「매운맛에 진심인 민족, 불닭볶음면」 중에서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된 삼각김밥을 활용하는 레시피다. 폐기 처리가 되었지만 매대에 올릴 수 없을 뿐, 몇 시간 정도 지난 것은 괜찮다. 두 개를 준비해 김과 밥을 분리한 후 달군 팬에 식용유를 1/2큰술 정도 두르고 밥 두 덩어리를 넣어 볶는다. 마무리로 김을 잘게 썰어 뿌려주면 끝. 삼각김밥 두 개면 볶음밥 1인분이 만들어진다.
--- p.152, 「아르바이트생들의 비밀 레시피」 중에서

편의점에 가는 이유의 팔 할은 식사 해결이지만 생필품을 사러 가는 경우도 꽤 있다. 급하게 필요한데 어디로 가야 할지 우왕좌왕할 때, 늦은 밤 문 닫힌 상가 속에서 빼꼼 빛나는 편의점 간판이 어찌나 반갑던지. 생활용품을 누구나 쉽게 살 수 있도록 하는 편의점의 영업 방식에 고마운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 p.196, 「급할 때는 나만의 오아시스, 편의점」 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들이 만나지 않으니 술자리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밖에. 하지만 원래 애주가들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술을 마실 이유를 찾아내는 법이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 뜨기 시작한 것이 집에서 즐기는 홈술이다. 집에서 혼자 소주잔을 기울이면 왠지 처량한 이미지가 떠올라서일까, 소주보다는 와인이나 맥주 판매가 늘어났다고 한다.
--- p.230, 「코로나19 시대의 편의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17년 편의점 외길 인생
편의점의 모든 것을 알려주마


뭐든 귀찮고 요리를 못 하는 1인 가구라면 저자의 이야기가 더욱 반갑다. 신상품을 꼬박꼬박 먹는 성실함, 초콜릿 소스 볶음면 같은 괴식도 거침없이 먹는 도전 정신, 실패 없는 꿀조합 음식 소개, 숙취에 좋은 해장 컵라면, 명절 포틀럭 파티 등 음식별, 상황별 리뷰가 식생활에 지대한 참고가 되기 때문이다. 리뷰는 주관적이지만 맛이 있는 것은 맛있다, 맛없는 것은 맛없다고 솔직하게 평가하기 때문에 십중팔구 고개를 끄덕이며 저자의 가이드를 따르게 된다.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가 4,000만에 다다른 것이 구독자들이 보내는 신뢰일 것이다.

‘1장 편의점 음식 해부학’에서는 그동안 쌓아온 편의점 음식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 제육볶음과 불고기 구성뿐이었던 초창기 편의점 도시락, 2002 월드컵 열풍을 타고 대유행한 삼각김밥, 매번 새롭게 출시되는 컵라면, 한 손에 들고 먹는 샌드위치같이 기본적인 음식부터 떡볶이와 불닭볶음면처럼 한국인의 소울이 극대화된 음식, 마라탕과 흑당밀크티, 짜파구리, 뉴트로의 캐릭터를 입은 상품들처럼 트렌드가 음식에 적용되는 예시까지 세심하게 분석한다. 편의점 음식의 변화는 곧 한국인의 식생활이 어떻게 바뀌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그만큼 편의점은 현재 유행의 최전선에 있다.

‘2장 당신의 편의점은 어떠신가요’에서는 편의점 음식 대백과사전 같았던 1장과 사뭇 달리, 저자의 사적인 일화와 견해가 담겨 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회의 쓴맛을 봤던 일, TV에 출연해 퀴즈를 모두 맞춰 공식적으로 덕후 인증을 받은 일, 해외여행을 하며 가 본 외국 편의점까지 편의점 체험 완전체를 보여준다.
대부분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에 가지만 편의점엔 음식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급할 때 휴대폰을 충전할 수도 있고, 임시방편이지만 아플 때 약을 살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반값 택배, ATM 기계를 통하지 않고도 현금을 인출하는 서비스, 유통기한 임박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서비스 등 편의점은 우리 생활에 맞게 진화하고 있다.

“항상 그곳에 있어서 평소에는 스쳐 지나가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변함없이 늘 있어주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

혼밥족이 늘고 사회가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번거롭게 식당에 가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편리하게 먹기를 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때가 오지 않을까 저자는 예견한다. 비단 음식뿐만이 아니다. 일찍 문을 닫는 매장보다 24시간 문을 여는 편의점에 대한 수요가 늘고 가성비를 추구하는 시대가 이미 왔을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편의점의 모습이 우리의 현주소인 셈이다. 그래서 저자가 전하는 편의점의 세계에 더욱 주목할 수밖에 없다.

회원리뷰 (21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편의점 한 구석 나만 아는 자리에 숨겨진 맛있는 도시락’ 같은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이*아 | 2021.04.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오늘도 편의점을 털었습니다. 편의점이라는 장소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나에게 편의점은 가장 가깝고도 익숙한, 어떤 장소보다도 친밀한 곳이다. ‘편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존재함을 생각하면, 편의점은 정말 우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장소가 되어감을 알 수 있다. 『오늘도 편의점을 털었습니다』는 익숙하지만 어떻게 시작되었는지까지는 모르는 편;
리뷰제목


 

#오늘도 편의점을 털었습니다.

편의점이라는 장소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나에게 편의점은 가장 가깝고도 익숙한, 어떤 장소보다도 친밀한 곳이다. ‘편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존재함을 생각하면, 편의점은 정말 우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적인 장소가 되어감을 알 수 있다.

오늘도 편의점을 털었습니다는 익숙하지만 어떻게 시작되었는지까지는 모르는 편의점의 기본적인 정보로부터 시작해, 편의점에서 가장 잘 나가는 도시락, 샌드위치의 이야기로 가볍게 시작한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란 점은 편슐랭 가이드라는 별칭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채다인 작가의 편의점 정보력이었다. 마이너 취향의 끝판왕 맥콜로부터 시작해 sns 히트템 대구 꿀떡, 괴식인 벚꽃향핑크 버거까지...(gs25 최대 괴식인 김밥이 되고싶은 롤케이크가 소개되지 않은 점은 개인적으로 아쉬웠다..ㅋㅋ) 이런 마이너한 것 까지 다 꿰고 있다고? 싶은 제품들도 전부 소개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에 들어오는 다양한 진상손님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와 아르바이트생들만 꿰고 있다는 특별한 레시피마저 비밀리에(?) 소개해 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을 한 줄로 설명하자면 편의점 한 구석 나만 아는 자리에 숨겨진 맛있는 도시락같은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편의점을 누구보다 자주 이용한다고 자부하는 나 역시도 몰랐던 정보를 오늘도 편의점을 털었습니다를 통해 알 수 있었던 점이 정말 즐겁고 좋았다. 다음번에 또 편의점에 간다면 책에서 나온 비밀 레시피를 조합해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새로운 목표다. 편의점에 대한 이색 정보를 알고 싶다면 꼭 추천하는 책이 될 것 같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이번에는 나도 새로운 편의점 선택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h******0 | 2021.03.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 너무 재미있다. 제목과 부제도 잘 지었고 지콜론북 책들의 대부분이 그렇지만 디자인이 한몫했다. 표지뿐만 아니라 내지에 들어간 일러스트로 편의점 음식을 묘사했는데 엄청난 정성이 느껴진다. 수많은 책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게 만드는 그런 만듦새를 지녔다. 타칭 편의점 평론가로 불리는 작가의 촘촘하고 재치 있는 글까지. 이 책은 직접 만지고 펼쳐봐야 안다.   저;
리뷰제목

이 책, 너무 재미있다. 제목과 부제도 잘 지었고 지콜론북 책들의 대부분이 그렇지만 디자인이 한몫했다. 표지뿐만 아니라 내지에 들어간 일러스트로 편의점 음식을 묘사했는데 엄청난 정성이 느껴진다. 수많은 책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게 만드는 그런 만듦새를 지녔다. 타칭 편의점 평론가로 불리는 작가의 촘촘하고 재치 있는 글까지. 이 책은 직접 만지고 펼쳐봐야 안다.

 

저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편의점 리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한다. "대학생 때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해보니 손님으로 들렀을 때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졌다.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점포, 매주 나오는 신상품들, 가끔 진상도 있지만 유쾌한 손님들. 어느 정도 일에 적응하고 여유가 생기니 편의점의 일상을 하나하나 글로 써 모으고 싶었다."  편의점으로 글 쓸 생각을 하다니. 하긴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쓴 소설로 대박이 난 무라타 사야카의 편의점 인간이란 책도 있었다.

 

'수입맥주 4캔에 만원' 때문에 편의점을 가장 자주 이용하고 괜히 주전부리 하나가 아쉬워서 그렇게 자주 들렀던 편의점을 보고도 나는 참 별생각이 없었는데 말이다. 이렇게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가는 순간을 기민하게 포착해 풀어내는 이들의 시선은 언제나 흥미롭다. 이 책이 편슐랭 가이드가 되어 줄지는 모르겠으나 꼭 저자처럼 편의점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거나 편의점 사장님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들의 감상이 궁금하다. 사실 편의점에서는 매번 사는 것만 사는데 이번에는 뭔가 새로운 선택을 해보고 싶게 만드는 그런 책이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채다인 - 오늘도 편의점을 털었습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하* | 2021.02.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집엔 일주일에 3-4번 아침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먹는 사람이 있다. 그게 나는 아니고 그냥 나는 도시락 셔틀일 뿐이지만.. 어쨌든 덕분에 가끔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을 가는 사람보다는 편의점 음식의 종류를 많이 접할 기회가 있었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도시락 셔틀은 돈가스와 한식 도시락이 있었을 때부터 각종 이상한 테마의 도시락이 나오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리뷰제목

우리집엔 일주일에 3-4번 아침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먹는 사람이 있다. 그게 나는 아니고 그냥 나는 도시락 셔틀일 뿐이지만..

어쨌든 덕분에 가끔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편의점을 가는 사람보다는 편의점 음식의 종류를 많이 접할 기회가 있었다.

몇 년 전부터 시작된 도시락 셔틀은 돈가스와 한식 도시락이 있었을 때부터 각종 이상한 테마의 도시락이 나오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것도 편의점에서 팔아? 이건 또 어디서 주제를 잡아와서 만든걸까? 

3사의 편의점을 돌며 가장 많이 한 생각은 물론 스테디 도시락은 항상 있구나였지만 가끔 희한한 도시락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들곤한다.

명절 때 명절 테마의 도시락이라고 과연 전자렌지에 들어가기나 할까 싶은 크기의 도시락을 봤을 때,

난생 처음보는 외국 음식 도시락을 처음 봤을 때, 초밥 도시락을 처음 봤을 때 등등.

물론 그렇다고 해서 도시락만 사먹은 것은 아니다. 도시락보다 샌드위치 즉 밥보다 빵 파였던 나는 이상한 신상품이 나오면 먹어봐야 했고 덕분에 다소 실험적인.. 음식들도 하나씩 접하며 호기심을 해결해나갔다.

실패할 때도 있었지만 가끔 입맛에 맞는 음식이 단종되었을 때의 슬픔이란..

 

 

그런 걸 보면 확실히 편의점 음식도 유행에 따라 변한다는 게 맞다.

내가 살고있는 시골바닥에서도 그런데 도심지는 오죽할까.

SNS에 무언가 유명세를 탄다 싶으면 편의점에서 비슷한 걸 구할 수 있다. 그렇게 구해서 먹어봤던 것만 해도 아이돌 샌드위치, 흑당밀크티, 달고나우유 등등이 있었다. 책을 읽으며 그런 제품명들을 보면 반갑기도 했고 또 몰랐던 건 도전해봐야겠단 생각이 드니 편의점 음식의 허들이 많이 낮아졌다는 생각도 든다. 어찌됐든 책 속에는 편의점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편의점 음식의 종류를 섭렵하다 못해 삼각김밥만 900여개를 먹어봤다는 저자의 편의점 이야기가 잔뜩 들어있다. 앞부분 격인 1장에서는 편의점에 이러이러한 것들도 팔고 있는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소개하며 간단한 조합법도 간간히 있었고, 2장에선 편의점과 얽힌 에세이 형식의 글과 함께 1장과 비슷하게 조합법과 편의점 제품들의 소개 및 꿀팁, 다른 나라들의 편의점 이야기가 있었다. 앞부분은 흥미위주로 봤다면 뒷부분에서는 각종 정보들도 간간히 있어서 알아둬야겠다 싶은 것들이 있었다.

비록 편의점에 자리잡고 앉아 먹는 비율은 현저하게 낮지만 알바생들의 비밀 레시피는 궁금해서 도전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빵순이라 특히 에어프라이어에 고기류의 샌드위치를 돌려먹는 방법이 잊히지 않는다.

책은 유쾌한 편이라서 잘 읽혔고, 편의점을 자주 다니는 나는 특히 더 공감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다양한 편의점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서 그런지 편의점이 많이 친숙해졌지만 아직 어떻게 편의점에서 사먹는 재미를 누리는지 모르겠단 사람에게 추천해줘도 좋을 책이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0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