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2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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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16쪽 | 584g | 150*210*26mm |
ISBN13 | 9791136260895 |
ISBN10 | 1136260897 |
발행일 | 2021년 02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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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16쪽 | 584g | 150*210*26mm |
ISBN13 | 9791136260895 |
ISBN10 | 1136260897 |
추천사 프롤로그 Part 1 왜 자연식물식인가? chapter 1 한국인의 건강상태 변화 01 유행병의 전환 / 02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뇌심혈관질환, 암 / 03 염증성장질환 / 04 점점 어려지는 초경 / 05 성조숙증과 각종 생식기계질환 chapter 2 한국인의 식습관 변화 01 탄수화물은 억울하다 / 02 밀가루의 누명 / 03 식물성 기름과 축산의 연결고리 / 04 우유가 뼈를 구원할까? / 05 등 푸른 생선이 정말 건강에 좋을까? / 06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Part 2 만성질환의 모든 것 chapter 3 알아두면 좋은 영양생리의 기초 01 탄수화물 / 02 단백질 / 03 지방 / 04 소화생리 chapter 4 공공의 적, 인슐린저항성 01 인슐린의 역할 / 02 인슐린저항성이란? / 03 인슐린저항성의 주원인 1. 동물성 단백질 / 04 인슐린저항성의 주원인 2. 지방 chapter 5 만성질환 바로 알기 01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 / 02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이유 / 03 혈압이 높으시네요 / 04 건강하게 혈당을 조절하려면 / 05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 암 / 06 제3형당뇨병, 치매 / 07 흔하고 괴로운 속쓰림 / 08 빈혈과 치질의 관계 / 09 반복되는 염증 / 10 식곤증을 피하는 방법 Part 3 자연식물식 실천하기 chapter 6 자연식물식 식사법 01 자연상태 식물성 식품 / 02 고도가공 식물성 식품 / 03 조리와 최소 가공 / 04 잘근잘근 씹어 먹기 / 05 물, 국, 음료, 과일 먹는 최적의 시간 / 06 식사 횟수와 타이밍은 나에게 맞게 chapter 7 장보기와 외식하기 01 영양성분표 읽는 법 / 02 가공식품 선택 기준 / 03 식당에서 음식 주문하기 / 04 외식 추천 메뉴 / 05 기내식 사전 주문하기 Part 4 자연식물식을 둘러싼 걱정들 chapter 8 건강한 성장을 위해 01 큰 키와 빠른 성장이 암을 부른다 / 02 성장도표의 이해 / 03 건강한 성장과 위험한 성장 / 04 환경호르몬에 오염된 모유 / 05 산모와 태아 모두를 위한 디톡스임신 / 06 연령단계별 자연식물식 주의사항 chapter 9 영양소의 늪 01 칼슘 역설 / 02 뼈를 튼튼하게 하는 채소와 과일 / 03 비타민B12를 둘러싼 논쟁 / 04 오메가3 낚시질 / 05 태양의 선물, 비타민D / 06 비타민C에 대한 오해 / 07 보충제는 필요 없다 / 08 돌팔이 걸러내기 Part 5 지속가능한 삶 chapter 10 지속가능한 건강 01 음식이 다가 아니다 / 02 삶에 대한 태도가 건강을 좌우한다 / 03 운동과 수면 chapter 11 지속가능한 먹거리 01 육식과 기후 위기 / 02 공장식 축산이 없어져야 GMO가 사라진다 / 03 가축의 분뇨가 토양과 물을 오염시킨다 / 04 슈퍼박테리아를 부르는 가축 항생제 에필로그 부록 참고문헌 |
이 책을 쓴 저자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생활습관의학 전문의로 현재 선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의 센터장을 역임중이며 베지닥터 사무국장, 대한생활습관의학 교육원 부원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비거닝』, 『채식이 답이다』 등을 공저했고 『당신이 병드는 이유』를 번역했다. 작업환경의학 전문의는 작업환경이나 환경과 관련해서 발생하는 질병을 발견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연구하는 일을 한다. 대부분의 질병이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인지해 주듯이 생활습관의학 전문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저자는 과거에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간수치 등의 문제로 상담해오는 환자들에게 약을 먹게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약의 개수만 늘뿐 건강관리는 효과가 없었고 그로 인해 매너리즘에 빠져있을 때 우연히 현미식물식에 관한 책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실험해보기로 한다. 일주일이 되기 전에 피로감이 사라지고 체중이 줄고 몸에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식물식에 경도되어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10년을 보내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1장 왜 자연식물식인가? 2장 만성질환의 모든 것, 3장 자연식물식 실천하기, 4장 자연식물식을 둘러싼 걱정들, 5장 지속가능한 삶, 총 5장으로 자연식물식에 대한 정보와 이것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기에 앞서 채식 관련 책을 여러 권을 읽으면서 확인했기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여기서는 꼭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것 위주로 소개하려고 한다. 건강하기 위해 먹는 영양제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코로나 이후 어느때보다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 같다. 한국인의 식습관에 대해서 언급하는 부분에서는 탄수화물, 밀가루 우유, 등푸른 생선 등에 대한 정보의 허실에 대한 부분이 있었다. 다른 책이나 기사에서도 보았는데 오메가3가 여기서도 언급되고 있었다. 흔히 오메가3는 심혈관계 및 신경계에 도움이 되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매우 과장되어 있고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어떤 영양제보다 제일 먼저 버려야 할 것이 오메가3라고 한다. 그리고 또 하나 놀라운 것은 샐러드를 먹을 때도 ‘드레싱 없이’ 먹기를 권한다고 한다. 드레싱의 달고 짜고 고소한 맛으로 샐러드를 먹으면 정크푸드로 만들어 먹는 것과 같다고 한다.
건강해지기 위해서 단백질, 칼슘을 권장량대로 섭취해야 한다고 배웠다. 그런데, 뼈 건강을 악화시키는 동물성 단백질을 최대한 먹지 않아야 한다. 우유나 유제품을 통한 칼슘 섭취는 골절 예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33개 국가들의 동물성 및 식물성 단백질 섭취량에 따른 고관절골절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동물성 단백질을 10g 더 먹을수록 골절 발생이 10만 명당 20명 증가하고, 식물성 단백질을 10g 더 먹을수록 20명 감소하는 사실이 관찰되었다 한다.
저자가 말하는 뼈를 건강하게 하는 7가지 습관을 소개해 보겠다.
1.자연식물식 실천하기-동물성 단백질을 배제하고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한다(채소 과일을 하루에 400~500g 이상 먹는다) 콩 견과류는 과하지 않게.
2.신체활동 늘리기-유산소운동,근력운동 등.
3. 충분한 햇볕 쬐기 ? 하루 5~30분 정도 10시~14시 사이 팔 다리에 햇볕이 들도록 하면 비타민D가 합성되어 뼈가 튼튼해진다. 주2회만이라도. 어려우면 비타민D보충제 섭취.
4. 나트륨 섭취 줄이기-하루 2g 미만
5. 적정체중 유지
6. 금연하기
7.금주하기- 매일 소주 반병 혹은 1주일에 소주 3~4병을 마시면 골절 위험이 70% 증가한다.
오메가3지방산 대유행은 과학적 근거보다는 뇌의 주성분이 DHA니까 이것을 많이 먹으면 뇌에 좋을 것이라는 식의 미신적인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지난 50년간 한국인의 생선 및 어패류 섭취가 5배나 증가했음에도 심혈관질환, 심장질환, 인지기능장애, 치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오메가3의 부작용으로 언급된 당뇨병과 전립선암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오메가3 낚시질’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비타민D는 태양의 선물이다. 화상, 색소침착, 피부노화를 야기할 수 있으니 ‘적절한 햇볕 노출’이 필요하다. 햇볕을 통한 비타민D합성은 안전한 수준을 넘지 않으며 생체확성 또한 보충제보다 높다. 비타민D를 합성하는 성분은 자외선B(UVB)이므로 10시 30분~14시 30분 사이가 비타민D 합성에 좋은 시간대다. 얇은 옷으로 피부를 가린 상태에서 주2회 햇볕 노출을 하더라도 500㎍의 비타민D를 복용한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 겨울에는 햇볕의 강도가 약해서 비타민D의 합성이 어려워지는데 겨울이 오기 전에 충분한 양이 저장되도록 노출하는 방식으로 겨울철을 대비할 수 있다고 한다.
여러 채식 관련 책을 읽으면서 채식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하고 있다. 몇 달 전에 읽은 분자영양학 관련 책에서는 비타민C와 단백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비타민C 보충제보다는 매일 제철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음식으로 섭취한 비타민C는 부작용이 없는데 비타민C를 단독으로 섭취하면 산화반응을 증폭시킬 수 있는 부작용이 심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책에서는 좋다고 하고 어떤 책에서는 아니라고 하고. 헷갈린다. 일단 더 알아봐야겠다.
‘자연식물식’이라는 용어는 처음 듣지만 의도하는 바가 느껴지고 자연스레 끌렸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제목과 표지 그림을 보면서
식탁 근처에 책 표지가 보이도록 액자처럼 놓아두면 ‘
조금씩, 천천히’ 이 책에서 말하는 바를 실천하게 될 것 같다.
건강에는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 일들이 겹쳐 몇 년간 스트레스를 받다 상황이 정리되면서 긴장이 풀린 탓인지 갑자기 몸에 나타난 이상 증세로 수술을 받고 한동안 치료를 받았었다. 그 기간에 평소보다 줄어든 운동량으로 체중이 확 늘면서 몸이 불편함을 느낄 정도가 되어 1년 정도 여러 다이어트 식단과 건강식들을 살펴보고 시도해보았었다. 처음에는 체중 감량과 앉을 때 불편함이 느껴지는 뱃살을 빼는데 집중해서 알아보며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는데 의견이 모아지는 것 같아 일단 식단에서 탄수화물의 양을 줄이고 간헐적 단식을 가능한 매일 실천하려고 노력했더니 운동량이 크게 늘지 않아도 군살이 많이 빠지고 5개월 정도 사이에 체중이 7~8kg 정도 줄어 현재 8개월 가까이 유지되고 있다. 기본으로 삼은 방법은 탄수화물을 포함한 당질을 제한하는 방법이었는데, 이 방법을 제안한 의사가 가족들과 함께 실천하면서, 본인이 운영하는 병원 환자들 식단도 이에 근거하여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적극 권장하는 이 방법을 그대로 따르기는 조심스러워 처음에는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많이 늘렸다가 점점 줄이고 대신 채소의 섭취를 많이 늘리는 방식으로 나름 조절해서 적용했었다.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You are what you eat.)”라는 말을 젊어서 들었을 때는 ‘그렇게까지나...’하며 웃고 지나갔는데, 음식을 조절하면서 몸에 나타나는 변화를 보니 먹는 것이 점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하루 세 끼 밥을 먹을 때마다 내가 먹는 음식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자주 생각해보게 된다. 그리고 식단을 넘어 영양과 바른 식사법에 대한 근본적인 궁금증들이 생기기도 한다.
의사인 이 책의 저자 또한, 현미식물식에 대해 처음 알고 책과 논문들을 먼저 살펴보고 나서 자신에게 실험을 해보며 효과와 부작용, 적용의 어려움 등을 확인하는데 그 과정에서 피로감 감소, 쾌변, 체중 감소, 혈압과 허리둘레에 긍정적 변화가 생기는 것 등을 경험한다. 이렇게 식단의 영향을 확인하게 되자, 약이나 수술 외의 치료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다시 자신의 몸을 실험실 삼아 영양제/보충제, 단식, 식단의 변화 등을 몇 년간에 걸쳐 시도해보고 관련 저서들과 논문 연구를 통해 마침내 ‘현미밥과 저지방 식물식’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한국인의 건강 상태와 식습관의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일어나고 있는지의 현황, 만성질환의 이해와 예방 관련 정보, 자연식물식의 실질적인 실천법과 주의사항, 영양소에 대한 오해와 바른 정보, 그리고 건강한 삶을 위한 태도와 환경 관련 내용까지 아우르며 건강한 삶을 위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정보들은 각종 연구 자료와 통계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그리고 건강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기준 수치들도 포함해서, 숫자가 꽤 나오고 생소한 용어들도 많이 등장하지만 정독하면서 읽을 만한 가치가 있어 보였다.
개인적으로 특히 유용해서 관심을 가지고 봤던 내용들과 흥미롭게 알게 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책을 읽으며 당질 제한을 기본으로 하는 식사를 하면서 고민했던 단백질의 영향과 바른 섭취, 탄수화물의 역할, 좋아하는데 섭취가 고민되던 과일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정리하게 되기도 했다.
예전에 즐겨보던 학술지에 내가 관심 있는 문제에 관해 두 학자가 서로 반박하는 논문을 마치 시리즈처럼 연달아 게재하는 것을 보았었다. 양쪽 모두 근거가 타당하고 탄탄해서 내 경험과 더 가까운 쪽으로 의견이 조금 기울었었다. 각종 영양과 건강 관련 책을 찾아 읽다보니 그때 경험이 떠올랐다. 나름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근거를 제시하는데, 비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모두 다 맞는 말 같아서 혼란스럽다. 그럼에도 결국 선택은 독자의 몫이라, 요즘 들어 나에게 생긴 기준이 하나 있다면 그 주장하는 바를 통해 저자에게 어떠한 금전적인 이익이 돌아갈까 하는 점이다. 모든 것이 마케팅에 이용되고 알게 모르게 광고적인 요소가 녹아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읽을 때는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읽다보니 저자에게 돈보다는 적이 많이 생길 것 같은 우려가 살짝 들었다.
저자도 책에서 말하듯 자연식물식을 전적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각자 자신의 상황과 생활주기에 맞춰서 할 수 있는 만큼 실천해나가는데 있어, 이 책에서 알게 된 여러 원리를 참고한다면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부터 찾아 ‘조금씩, 천천히’ 실천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우선 현미를 가족 식단에 도입하고 싶은데, 하얀 쌀밥이 진리인냥 잡곡을 조금만 섞어도 반발이 심한 가족을 설득하는데 이 책의 도움을 받고 싶고 우선 가족들이 좋아하는 고구마의 섭취부터 늘려가 보려 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의 제목부터가 마음에 와닿는다. 조금씩, 천천히. 식단을 많이 신경 쓰는 편이다. 현미밥도 조금씩, 천천히 비율을 늘리면서 잡곡밥으로 상당히 많이 진전되면서 전혀 불편함 없이 가족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집밥의 밥맛만큼 맛있는 밥은 없는 듯하다. 그래서 쌀통의 잡곡들을 직접 매번 신경쓰면서 채우게 된다. 자연식물식이라는 제목도 설레게 한다. 꾸준히 건강식과 채식에 관련된 책들을 꾸준히 읽게 된다. 덕분에 의식하면서 늘 반찬들과 요리들을 준비하게 된다. 완전한 채식은 아니지만 육식의 비율도 예전보다는 많이 줄어들고 있다. 의식하면서 노력하다 보니 요리 살림도 나날이 요령도 생기게 된다.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는 살림의 연장선에서 이 책을 만나본다.
건강검진을 받는 현대인들에게는 검진 결과에 주목하게 된다. 30대의 결과지에서 현재 40대의 결과지까지 떠올려보게 된다. 늘 신경이 쓰였던 수치가 갑자기 사라졌다. 그리고 통증도 사라졌다. 약물치료도 없었다. 하지만 분명히 사라진 것이 떠올랐다. 그래서 더욱 식단을 신경 쓰게 된다. 물론 스트레스 관리와 명상, 기도, 마음공부도 상당히 효과를 본 것 같지만 무엇보다도 1일 2식 하는 식습관과 소식하는 식습관들이 많이 도움이 된 듯하다. 야채와 과일, 콩제품들을 선호한다. 육류는 횟수를 점점 줄이는 편으로 노력하는 편이다. 주문할 때도 소량을 주문하는 편이라 섭취도 점점 줄이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실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이 책에 많이 소개된다.
전문적인 지식과 비교 그래프들이 상당히 소개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습관과 건강에 도움 되는 좋은 정보들이 상당히 실려있는 책이다. 저자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써 죽을 때까지 날씬하고 건강한 생활이 가능해진다는 좋은 정보들을 알려준다. 주장이 아니라고 저자는 분명히 전한다. 이 내용들은 과학적이고 환자들을 직접 상담하면서 기록된 내용들이 소개되고 있다.
저자의 이야기에 집중해보자. 우유가 뼈를 구원하는 식품인지도 책은 전해준다. 만성질환에 대해서도, 인슐린저항성에 대해서도 책은 다룬다.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암, 당뇨병, 치매, 속쓰림, 빈혈, 염증 등에 대해서도 책은 정보들을 전해준다. 질환이 있다 보니 해당 내용부터 찾아서 읽었던 책이기도 하다. 기내식 사전 주문에 대해서도 책은 소개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보았는데 매우 요긴하다. 채식으로 주문하였는데 매우 만족하여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이기도 하다.
자연식물식을 시작할 때 걱정이 많은 분들에게도 해답이 되는 내용들도 다룬다. 가장 솔깃하게 읽은 내용은 part 5에 해당하는 내용이었다. 운동과 수면, 삶에 대한 태도, 육식과 기후 위기, 공장식 축산이 없어져야 GMO가 사라진다는 내용, 가축의 분뇨가 토양과 물을 오염시킨다는 내용, 가축 항생제에 대한 내용이 쉽게 잊히지 않았다. 육식을 점점 줄이고 있다. 더 노력해야 하는 이유가 되었던 책이다. 덕분에 더욱 채식요리에 관심을 더 가져보게 된다.
채식과 과일을 늘 차려내고 있다. 체중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건강도 많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예찬하게 되고 장보기할 때도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식재료들을 눈에 띄는 곳에 진열하고 돌려가면서 요리 재료로 이용하고 있다. 오늘도, 내일도 가족들의 먹거리에 신경 쓰는 이유가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다짐해보게 된다.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