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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탐험

인간의 탐험

: 너머의 세계를 탐하다

[ 양장 ]
리뷰 총점9.7 리뷰 37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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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2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794g | 150*230*25mm
ISBN13 9791188941605
ISBN10 118894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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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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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면서 폴리네시아인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문화로 갈라지면서 사모아와 통가에서 쿡 제도와 마르케사스 제도에 이르는 수천 개의 섬으로 퍼져나갔다. 피지에서는 더 오래된 문화인 멜라네시아 문화와 섞였다. 북쪽으로 올라간 사람들은 하와이 원주민이 되었고 남쪽으로 내려간 사람들은 뉴질랜드 마오리족이 되었다. 뉴질랜드 남단에서 480여 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겨울(6~9월)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오클랜드 제도에서도 정착민의 유적이 발견되었다. 폴리네시아인의 것으로 보이는 유적은 멀리 떨어진 매쿼리 섬에서도 발견된다. 매쿼리 섬은 오클랜드 제도에서 다시 남쪽으로 480여 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뉴질랜드와 남극 중간에 있다. 그 유적이 진짜라면, 탐험대를 이끌고 남쪽으로 내려가 ‘단단한 바다에서 솟아오른 구조물이 있는 지독하게 추운 곳’을 발견했다는 위대한 마오리 탐험가의 전설이 설득력을 얻게 될 것이다. 그 전설에서 말하는 구조물은 남극에 있는 세계 최대의 빙붕인 ‘로스 빙붕’이거나 남극 대륙 자체일 수도 있지만, 그냥 떠다니는 빙산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폴리네시아인은 대항해 시대 이전의 지구에서 남쪽으로 그 누구보다도 멀리 탐험했다.
--- 「3 지상 최대의 바다를 누비다」 중에서

보통 ‘대항해 시대’라고 하면 유럽인이 배를 타고 해상 무역이 발달하지 않은 낙후된 세계로 들어가는 모습을 떠올린다. 그런데 사실 유럽인이 갔던 곳에는 이미 잘 짜인 해상 무역망이 존재했으며, 유럽인의 모험도 실제로는 더 큰 대포로 무장한 채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 지역을 정복하러 갔던 것이다. 그런 정복 사업이 인도양에서는 결코 쉽지 않았다. 1497년 바스코 다 가마는 동아프리카에서 원주민에게 냉대를 받았고, 그가 현지에서 처음 고용한 항해사는 얕은 암초에 선단을 좌초시키려 했다. 인도에 도착해서 만난 아랍 상인들 중 일부는 (스페인어로) 왜 포르투갈인이 여기에 왔느냐며 화를 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인도의 아랍 상인들은 반(反)포르투갈 세력을 모아 1502년에 2차 탐험을 온 다 가마 일행과 ‘캘리컷 전투’를 벌였다. 다 가마 일행이 인도양의 제해권을 놓고 아랍의 기득권 세력에 맹렬히 대항하면서 전투는 장기전으로 바뀌었다. 세상의 중심에서 무역권을 놓고 벌어진 이 전투에서 적어도 초반에는 유럽인이 승리할 거라고 예상할 수 없었다.
--- 「8 진정한 세상의 중심」 중에서

한편 행정가로서 콜럼버스의 무능은 점점 더 심해졌다. 1500년에 페르난도 왕과 이사벨 여왕은 히스파니올라 섬 식민지가 잔혹하고 야만적으로 통치되고 있다는 고발이 들어오자 특사를 보내 상황을 조사했다. 특사는 콜럼버스가 식민지를 통제하기 위해 고문과 폭력을 사용하고 엄청난 숫자의 원주민을 노예로 만들었다고 보고했다. 체포된 콜럼버스는 사슬에 묶인 채 스페인으로 소환되어 범죄 혐의에 관해 해명해야 했다. 결국 두 국왕에게 전후 사정을 설명하고 풀려났지만, 모든 직책과 특권을 박탈당하고 말았다. 콜럼버스는 1506년에 숨을 거둘 때까지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박탈당했다고 집요하게 주장하면서 원통해했다. 그가 죽은 뒤 유족들은 처음에 약속했던 대로 돈을 주지 않았다며 스페인 왕궁을 고소했지만, 스페인 왕궁은 콜럼버스가 범죄를 저지르고 식민지를 엉망으로 관리해서 특권을 몰수했다고 답했다. 콜럼버스는 죽는 순간까지 자신이 발견한 땅이 아시아 대륙이라고 믿었다. 반면 다른 사람들은 이미 오래전에 그가 발견한 신대륙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었다.
--- 「11 노다지인가, 대재앙인가」 중에서

1957년 스푸트니크 위성의 우주 비행으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스푸트니크는 지구의 상공을 돌면서 반복적으로 무선 신호를 전송했는데, 여기서 미국의 대중은 하늘로부터 위협을 느끼는 동시에 우주 비행의 무한한 가능성을 깨닫게 되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소련은 스푸트니크 2호를 쏘아 올렸다. 이번에는 최초로 동물을 태우고 궤도에 진입했다. 위성에 탑승한 동물은 ‘라이카’라는 이름의 개였다. 우주 경쟁은 마침내 소련의 승리로 끝나는 듯했다. 스푸트니크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항공우주국 NASA을 창설하면서 군부와는 별개로 ‘전 인류에 이익이 되는 평화로운 목적’을 추구하는 기관임을 천명했다. 평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을지는 몰라도, NASA의 설립 의도는 소련과 냉전을 벌이는 동안 적어도 체제 선전이라는 측면에서 승리하는 것이었다. 미국은 설계도를 기반으로 실제 작동하는 시스템을 서둘러 개발하고, 스푸트니크가 발사에 성공한 지 불과 2개월 후인 1957년 12월에 미국 최초의 위성인 뱅가드 호의 발사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해군에서 제작한 뱅가드 로켓은 발사대에서 폭발하고 말았다.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 폰 브라운의 독일 연구팀이 호출되었고, 2개월 후 주피터 로켓을 사용하여 최초로 미국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 「18 주 경쟁의 신호탄」 중에서

지구는 인구 과밀로 신음하고 있지만 기술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태양계에는 현재 지구의 인구보다 수천 배에서 수십억 배 많은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자원과 에너지가 있다. 물론 지금 우주에서 필요한 자원을 얻으려면 엄두를 낼 수 없을 만큼 막대한 비용이 든다. 하지만 태양계 전체에 광범위하게 정착지가 건설되면 자연스레 우주에서 자원을 채굴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질 것이고, 그에 따라 기술이 발달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게 될 것이다. 가장 먼저 필요한 자원은 물이나 산소, 로켓 연료처럼 대량으로 소모되는 것들일 텐데, 그런 자원은 우주 어디에나 존재한다. 금성을 제외하면 태양계의 모든 천체에는 비록 고체 형태이지만 물이 존재한다. 사실 많은 위성과 소행성, 혜성에는 암석보다 얼음이 더 많으며 그 얼음에는 물과 메탄,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같은 질소화합물이 섞여 있다.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 같은 천체에는 지구보다 더 ‘많은’, 엄청난 양의 물이 존재한다. 그리고 고대의 지하 화석층에서 뽑아내는 석유는 잊어도 된다.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에는 지구보다 수백 배 많은 탄화수소가 바다와 호수를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 「22 지구 밖 이주 프로젝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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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짜릿하고 너무나 매력적인 인류의 탐험 역사를 보여준다. 저자는 우리를 먼 행성으로 데려갈 우주 비행사만큼이나 카누를 타고 태평양을 정복했던 폴리네시아인에게도 경의를 표한다. 전 대륙의 탐험가들이 등장하는, 가장 뛰어난 세계사 책이다.
- 유진 로건 (베스트셀러 『아랍: 오스만제국에서 아랍 혁명까지』의 저자)
아주 흥미롭고 재기 넘치는 책이며, 끝없이 여행하고 탐험하며 전진하려는 인류의 욕망이 얼마나 강렬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과거를 보여주고 미래를 비춰주는 불빛과도 같은 책이다.
- 앤서니 패그던 (UCLA 역사학 석좌교수)
고대부터 현재, 그리고 다가올 ‘스타트렉’ 시대를 아우르는 역사와 미래에 대한 전망, 그리고 인류에게 내재된 탐험 욕구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다!
- 앨런 스턴 (NASA 책임 연구원)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현재에 이르게 되었으며, 장차 어디로 가게 될지를 알려주는 아주 흥미롭고 다채롭게 그려진 지도다.
- 팀 마샬 (베스트셀러 『지리의 힘』의 저자)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소개한 개척자들만큼이나 야심 찬 성과를 이루었다. 석기시대부터 우주시대까지 1만 년에 이르는 탐험의 역사를 책 한 권 분량의 여행으로 되짚은 것이다. 책 속에서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나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로운 무언가를 배웠다.
- 켄 제닝스 (베스트셀러 『맵헤드』의 저자)
미지의 세계로 끝없이 영역을 확장하면서 결국 언젠가는 다른 별에 가게 될 인류의 본성을 탐구한 아주 놀라우면서도 성공적인 시도이다.
- 앤서니 브랜트 (전 푸시카트 문학상 에세이 부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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