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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상자 안에는 얇고 하얀 종이로 싼 푹신푹신하고 털이 북실북실한 갓 만들어진 겨자색 정장이 놓여 있었습니다. 거울처럼 반짝 바짝 빛이 나는 구리 단추가 웃옷의 앞쪽에 세개 뒤쪽에 두개, 양쪽 소매에 하나씩 달려 있었습니다. (중략)
'아주 훌륭한 정장이야!' 폴이 말했어요. '깃털처럼 가벼운데!' 에밀이 말했어요 '버터색 처럼 밝아!' 오토가 말했어요 '구운 빵 처럼 따뜻한걸!' 월터가 말했어요. '정말 좋은데' 휴고가 말했어요. '멋쟁이 옷이네!' 조안이 말했어요. '와아 이런!' 맥스가 말했어요. 일곱형제 모두가 이 옷이 자기 것 이길 바랬어요. --- p.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