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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 McNic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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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나쁘다는 건 불빛이 너무 밝다는 것이다. 나 같은 사람은 두통이 일어나고 눈도 아프다. 그것들은 너무 시끄럽게 보인다.
--- p.20 -자기 자극 행동은 내가 내 감정을 감당할 수 없을 때 나오는 행동이다. 손에 짜릿한 느낌이 들면서 파닥이게 되고, 팔다리가 마구 움직인다. 가끔 뒷머리를 마구 쓰다듬고 싶은 충동도 느낀다. 대개 나는 이런 행동을 안 하려고 노력하거나 숨겨야 한다. --- p.25 -“그래요. 남들과 다르게 행동했다면, 결국 마녀로 몰려서 처형당했을 거란 뜻이죠.” --- p.36 -“나는 사물을 더 심하게 인식해. 시각과 청각이 예민하거든. 귀 기울여 듣지 않아도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소리가 아주 잘 들려. 사물의 아주 자세한 부분까지도 다 보이고. 다른 사람들이 잘 못 느끼는 것들이지. 난 사물을 다르게 받아들여. 그리고 가끔은…….” --- p.69 -“나 같은 사람이었어요. 메리는 나 같은 사람이었다고요.” --- p.92 -“애디가 주니퍼 마을 회의에서 건의할 거예요. 옛날 여기 살던 여자들이 마녀로 몰려 살해되었다는 걸 잊지 않는 추모비를 세우자고요.” --- p.111 -“사람들은 다들 돌고래를 좋아하지. 하지만 난 돌고래가 상어보다 더 좋은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 그러자 오드리가 정답을 말해 주었다. “돌고래가 더 친숙해 보이잖아. 무섭지도 않고.” --- p.149 -“자신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로 벌 받는 기분이 뭔지 여러분은 모르시겠죠. 알 수도 없으실 테죠. 알았다면 이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무시하지 않았을 테니까요.” --- p.159 -내가 다르다는 점을 사람들이 날 때리는 막대기처럼 들먹이며 괴롭히지 못하게 할 거다. 난 그 막대기를 강물 속에 던져 버린다고 상상했다. 그리고 막대기가 물속으로 사라지며 떠내려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 p.253 -“누가 저더러 마녀라고 아주 오랫동안 말했다면, 전 결국 제가 마녀라고 믿어 버렸을지도 몰라요. 가끔은 그러기가 더 쉽잖아요. 좋은 말을 믿기보다는 나쁜 말을 믿는 편이 더 쉽다고요.” --- p.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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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BBC 블루피터 북 어워드 수상작!
★ 자폐에 관한 작가의 경험과 감정이 생생하게 담긴 작품 ★ 독자 평점 4.7, 신경 다양성에 관한 최고의 문학 작품으로 평가 -2021 ‘카네기 메달’ 노미네이트 -2021 ‘브랜포드 보스 어워드’ 노미네이트 -《더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이 주의 책 -‘워터스톤스’ 이달의 책 -‘블랙웰’ 올해의 어린이 책 -아마존 ‘교사들의 선택’ 선정 -‘굿리즈’ 평점 4.7 자폐에 관한 작가의 경험이 생생하게 담긴 작품 이 책의 저자인 엘 맥니콜은 자신이 가진 자폐 스텍트럼 장애에 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이야기를 썼다. 한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쓰게 된 계기를 이렇게 전했다. “다른 책에서 자폐를 다루는 방식이나 표현이 정말 형편없다고 생각했어요. 모든 어린이는 자신이 이야기 속에서 긍정적으로 그려지는 걸 볼 자격이 있어요.” 이러한 생각이 담긴 작품답게 《스파크》에서는 장애를 흥미 유발 위주의 소재로 소비하지 않는다. 자폐 성향에 관한 구체적인 묘사뿐 아니라, 이런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실제 생활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생생하고 섬세하게 표현한다. 우리가 ‘보통’ 혹은 ‘평범’이라고 정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할지, 주인공 애디를 통해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짧고, 재미있고, 읽기 쉬운 이야기 속에 의미 있고 중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라는 추천사처럼, 주제인 ‘다양성이 즐겁게 공존하는 세상’으로 일관되고 힘차게 나아간다. 열한 살 애디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인 열한 살 애디는 엄마, 아빠, 쌍둥이 언니랑 같이 산다. 애디는 자폐 성향이다. 쌍둥이 언니 중 한 명인 키디도 그렇다. 시각과 청각이 너무 예민해서 모든 것이 들리고, 아주 작은 것도 보인다. 여섯 가지 감각 기관이 있는 상어처럼 다른 사람들은 못 느끼는 것들을 느낀다. 애디는 수업 시간에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마녀로 몰려 처형당한 여자들에 대해 알게 된다. 그 사람들을 자신과 동일시하며 괴로워하다가 추모비를 세우는 캠페인을 벌인다. 주변 사람들의 무시하는 시선과 차가운 반응에도 애디는 포기하지 않는다. 다르다는 것 때문에 괴로워했던 애디가 자신이 결코 다르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기까지,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수세기 전과 지금 상황이 대비되면서 애디를 둘러싼 다양한 사람의 이야기가 공감을 자아낸다. 이 책을 읽는 누구나 애디의 특별한 삶과 프로젝트를 열렬히 응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애디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 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