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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짱, 야생 동물 보호 활동가야.
여덟 살 때 집 근처 곰 농장에서 밀렵꾼들이 곰을 산 채로 묶어두고 쓸개즙을 채취하는 끔찍한 모습을 본 뒤, 야생 동물 보호 활동가가 되기로 결심했지. 거듭되는 거절에도 끝없이 도전한 끝에 마침내 곰 보호 센터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어. 어미 없이 홀로 버려진 아기 곰 소리아의 이야기를 들어볼래? 소리아가 야생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나의 임무! 나와 소리아를 응원해 줘! ◆ 놓치지 말아야 할 감상 포인트! 1. 야생 동물들은 이런 위험에 처해 있어요 야생 동물들에게는 저마다 다른 서식지가 있어요. 하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그 서식지가 빠른 속도로 파괴되고 있답니다. 아기 곰 소리아는 숲에서 살아야 하는데, 마땅한 숲을 찾기는 아주 어려운 일이죠. * 농사를 짓기 위해 숲을 태우는 걸 화전이라고 해요. 화전은 많은 숲을 파괴해요. * 인간이 안전하게 물을 제공받기 위해 댐을 지어요. 댐의 수문을 열면 숲이 물에 잠겨 버리지요. * 벌목업자들은 나무를 베어 돈을 법니다. 나무가 없는 숲에서는 곰이 살 수 없어요. * 나무를 베어내 숲이 사라진 자리에 공장과 호텔, 골프장을 지어요. * 덫이 사방에 깔려 있어 야생 동물들이 다치거나 죽어요. * 동물을 잡아 내다 팔려고 하는 밀렵꾼이 많아요. 2. 지구에는 8종의 곰이 살아요 여러분이 책이나 텔레비전에서 만나는 곰이 무슨 종인지 알고 있나요? 전 세계에는 8종의 곰이 살고 있답니다. 우리의 주인공 소리아는 베트남에서 볼 수 있는 말레이곰(태양곰)이랍니다. 또 베트남에서는 아시아흑곰도 볼 수 있어요. * 판다 * 느림보곰 * 아시아흑곰 (반달가슴곰) * 북극곰 * 안경곰 * 아메리카흑곰 * 불곰(큰곰) * 말레이곰(태양곰) 3. 야생 동물 보호 활동가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이 이야기는 지금도 베트남에서 야생 동물들을 구조하고 돕고 있는 야생 동물 보호 활동가 짜응 응우엔의 실화가 바탕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야생 동물 보호 활동가가 되고 싶나요? 이런 준비가 필요해요. * 다양한 야생 동물 자료를 읽을 수 있도록 영어를 공부해요. * 강인한 체력을 기르기 위해 날마다 운동해요. * 동물과 식물을 관찰하며 도감을 만들고, 그림도 많이 그려요. * 야생 동물이 나오는 다큐멘터리를 보며 여러 동물의 삶을 배워요. * 다른 동물을 연구하는 동료와 외국인들과 활발하게 교류해요. 4. 야생 동물 보호 활동가는 어떤 일을 하나요? 밀렵꾼의 습격을 받아 어미를 잃거나, 야생에서 활동하며 다치는 야생 동물은 늘 있어요. 이런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야생 동물 보호 활동가는 쉴 틈 없이 일해요. 너무 바쁘고 힘들 때도 있지만, 고통받는 동물들을 생각하며 힘을 낸답니다! * 야생 동물 구조 보존 센터에서 보호 중인 동물들을 위해 먹이를 마련해요. * 야생 동물이 야생성을 되찾도록 먹이를 숨긴 뒤 스스로 찾아보도록 해요. * 아픈 동물들을 치료하고 약을 먹여요. *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강의도 해요. * 보호 센터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서 후원금을 모금해요. 5. 아기 곰 소리아의 변화를 지켜봐 주세요! 야생에서 발견되긴 했지만, 어미를 잃고 사람의 보살핌을 받은 아기 곰 소리아는 많은 훈련이 필요했지요. 숲에서 직접 열매를 따고 껍질을 까서 먹는 법, 스스로 잠자리를 찾는 법을 알아야 해요. 또 덩치 큰 곰들 사이에서 자신을 안전히 지킬 줄도 알아야 하고요. 소리아는 숲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곰은 야생에서 자유롭게 살아야 해요. 그것을 돕는 것이 우리의 일이죠. 야생 동물 보호 활동가 짱과 함께 숲으로 출발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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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태어난 지 2주 만에 엄마를 잃고 홀로 남겨진다면 이후 당신의 삶은 어떻게 될까? 아마 상상하기조차 힘들 것이다. 하지만 불법 포획,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 및 오염 등 인간에 의해 삶의 귀로에 선 야생 동물들에게는 수시로 벌어지는 일이다. 『짱과 야생 곰 소리아』는 '보살핌'에 관한 이야기다.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에 기댈 수 있는 믿음직한 손길과 뜨거운 가슴이 그리운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 원태연 (시인, 작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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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과 전혀 접점이 없던 동물을 만나 가슴이 쿵 내려앉는 뜻밖의 순간을 만난 당신에게, 그 이름 모를 동물을 위해서 내 삶에 없었던 행동을 하겠노라 마음먹은 적 있는 당신에게 건네고 싶은 단 한 권의 그래픽 노블. 아기 곰 소리아가 숲을 향해 등을 내보이며 떠나가는 모습은 거듭 봐도 마음이 울렁거리게 한다. - 김여진 (초등학교 교사, 그림책 전문 강사, 작가,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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