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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베르트에게
어린 왕자 The Little Prince 작품 해설 | 어린 왕자와 만나는 순간, 삶의 진정한 가치를 만난다 작가 연보 |
Antoine Marie Roger De Saint Exup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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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어린 왕자가 여우를 보러 다시 왔다.
“어제와 같은 시간에 왔다면 더 좋았을 텐데.” 여우가 말했다. “예를 들어,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설렐 거야. 4시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4시가 되면 난 가슴이 두근거려서 안절부절못하고 걱정을 할 거야. 행복의 대가를 알게 되겠지! 하지만 네가 아무 때나 온다면 언제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잖아. 넌 의식을 지켜야 해…….” “‘의식’이 뭔데?” 어린 왕자가 물었다. “그것도 사람들이 잊고 사는 거지. --- p.108 The next day the little prince came back. “It would have been better to come back at the same hour,” said the fox. “If, for example, you come at four o’clock in the afternoon, then at three o’clock I shall begin to be happy. I shall feel happier and happier as the hour advances. At four o’clock, I shall already be worrying and jumping about. I shall show you how happy I am! But if you come at just any time, I shall never know at what hour my heart is to be ready to greet you……. One must observe the proper rites…….” “What is a rite?” asked the little prince. “Those also are actions too often neglected,” said the fox. --- p.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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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는 한 이상한 소년을 만난다. 소년은 조종사에게 양을 그려 달라고 부탁한다. 소년은 자신이 사는 작은 별에 사랑하는 장미를 남겨두고 세상을 보기 위해 여행을 온 어린 왕자였다. 어린 왕자는 몇 군데의 별을 돌아다닌 후 지구로 와 뱀, 여우, 조종사와 친구가 된다. 어느덧 여우와 어린 왕자는 서로를 길들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꼭 필요한 존재’로 남는다. 그리고 어린 왕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존재인 장미를 떠올리며 떠나온 별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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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어린 왕자』에서 소행성에서 지구까지 여행하며 어린 왕자가 만나는 사람들 즉, 권력을 가진 왕, 허영심으로 가득한 남자, 술꾼, 장사꾼, 가로등 켜는 사람, 지리학자는 세상의 모순을 보여 준다. 그들이 가진 권력, 허망, 자기 학대, 물질 등은 세대를 불문하고 마치 삶의 진리인 듯 포장되어 자리한다. 여행의 종착점인 지구에는 특히 많은 모순이 존재한다. 생텍쥐페리는 이런 지구에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어린 왕자를 보낸다. 어린 왕자가 말하는 지구의 어른들은 외면, 명예, 지식만을 추구한다. 어린 왕자가 보기에 그런 어른들은 매우 이상한 존재다. ‘부끄러운 어른’인 우리는 어린 왕자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는다. 꿈과 희망, 만남과 인연, 마음과 영혼, 추억과 사랑이 바로 그것이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독서하는 사람들의 통과의례인 명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1943년,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어린 왕자』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깨닫게 하는 걸작이다. 생텍쥐페리만의 따뜻한 문체와 상상력이 빚어낸 사랑하고 기억하며 꿈꾸는 이야기, 『어린 왕자』 애니메이션 한글+영문판을 새롭게 만나 보자. “『어린 왕자』는 아이들의 이야기지만, 어른도 반드시 읽어야 할 값진 무언가가 있다.” --- 아마존 리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