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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6
01. Vino Nobile di Montepulciano 10 02. Prosecco 15 03. Nero D'Avola 20 04. Gattinara e Ghemme 24 05. Ciro Rosso 28 06. Lugana 33 07. Muller Thurgau, Gewurztraminer 38 08. Lambrusco 43 09. Barbera 48 10. Franciacorta(Bollicine) 52 11. Piccoli Super Toscana 57 12. Montepulciano d'Abruzzo 61 13. Enfer d'Arvier 65 14. Lagrein 70 15. Gavi di Gavi 75 16. Pinot Grigio 79 17. Valtellina Superiore 83 18. Ripasso Valpolicella 88 19. Bonarda 93 20. Sagrantino di Montefalco 98 21. Soave Classico 103 22. Greco di Tufo, Fiano di Avellino, Falanghina 109 23. Cannonau di Sardegna 116 24. Langhe Rosso 121 25. Primitivo e Negroamaro 127 26. San Colombano 133 27. Morellino di Scansano 138 28. Cinque Terre 143 29. Chianti e Chianti Classico 149 30. Vino Novello 155 31. Dolcetto 160 32. Valcalepio 165 33. Bolgheri Rosso 170 34. Taurasi 175 35. Aglianico 180 36. Vermentino 184 37. Recioto 189 38. Frascati Superiore 195 39. Tintilia 199 40. Pigato 203 41. Bardolino 206 42. Sforzato di Valtellina 212 43. Verdicchio 217 44. Cerasuolo di Vittoria 221 45. Pignoletto 225 46. Rosato 230 47. Marzemino, Teroldego 235 48. Carignano del Sulcis 240 49. Inzolia, Grillo, Etna Bianco, Zibibbo 245 50. Chardonnay 252 51. Oltrepo Pavese 256 52. Merlot 261 53. Cabernet Sauvignon 266 54. Syrah 271 55. Sauvignon Blanc 276 56. Ribolla Gialla 280 57. Brunello di Montalcino 284 58. Barolo, Barbaresco 291 59. Amarone 298 60. Super Tuscan 305 index 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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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보지 못했던 초유의 CORONA19 사태로 갑갑하고 색다른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질서에 적응하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 들판에서는 변함없이 모든 식물들과 작물들이 싹을 키우고 꽃을 피우며 열매 맺고 뜨거워진 여름 햇볕에 익어가고 있습니다. 포도밭에서도 예외 없이 탐스러운 포도송이들이 제각기 대지의 에너지를 머금고 당분을 높여가며 추수할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마법과 같은 발효를 통해 와인으로 재탄생 되어 따뜻한 Inox통과 오크통과 병을 오가며 깊이와 연륜을 더하고 우리에게 기쁨과 감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지난 30년간 이탈리아에 거주하며 푹 빠져 있는 것들 중 하나가 이탈리아 와인입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공부도 하고 와이너리도 방문하며 큰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와인을 맛보며 느낀 즐거움과 행복,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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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자부하는 이탈리아 와인을 만나다
플라톤이 말했다. “신이 인간에게 내려 준 선물 중 와인만큼 위대한 가치를 지닌 것은 없다.” 오래전부터 와인은 신의 물방울로, 예술가와 과학자와 철학자의 벗으로, 때때로 약으로, 사람들의 기쁨으로 존재했다. 와인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이탈리아 사람들의 와인 사랑은 이탈리아의 여름만큼이나 뜨겁다. 이탈리아 와인은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탈리아 와인 여행》 황충연 저자는 실제 이탈리아에 거주하면서 보고 느낀 이탈리아의 와인과 포도, 포도가 생산되는 지역의 음식과 여행, 와인과 어울리는 칸초네와 이탈리아 클래식 등 이탈리아의 이모저모를 책에 담아냈다. 60가지 주제로 만나 보는 다채로운 와인의 향연을 보고 있으면 이탈리아에 가고 싶은 마음 반, 이미 이탈리아 어느 포도밭에 가 있는 듯한 기분 반으로 달콤 쌉싸름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와인부터 가격만큼 훌륭한 와인까지, 《이탈리아 와인 여행》을 통해 이탈리아 와인의 진수를 맛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