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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농담 + 새 마음으로
이슬아의 창작 동료/이웃 어른 인터뷰
이슬아
헤엄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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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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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이슬아가 만난 창작 동료, 이웃 어른 인터뷰집
이슬아 작가의 2년 만의 새 인터뷰집. 『새 마음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 현장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이웃 어른들과의 대화를, 『창작과 농담』은 황소윤, 장기하, 오혁 등 여섯 명의 예술가들과의 긴 대화를 담았다. 이슬아 작가와 인터뷰이들의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 눈과 마음이 열리는 듯 하다.
2021.11.16. 에세이 PD 김태희

책소개

목차

『창작과 농담』

황소윤 X 이슬아 - 걱정 마 시스터 (15p)
김규진 X 이슬아 - 일과 사랑의 천재 (87p)
장기하 X 이슬아 - 말 같은 노래, 노래 같은 말 (165p)
강말금 X 이슬아 X 김초희 - 절망에게 바치는 유머 (247p)
오혁 X 이슬아 -멋과 미에 관하여 (319p)
에필로그 (396p)


『새 마음으로』

응급실 청소 노동자 이순덕 - 나보다 더 고달픈 사람을 생각했어요 (15p)
농업인 윤인숙 - 버섯이 쏘아올린 작은 공 (53p)
아파트 청소 노동자 이존자, 장병찬 - 나를 살리는 당신 (111p)
인쇄소 기장 김경연 - 색을 만드는 사람은 누구인가 (161p)
인쇄소 경리 김혜옥 - 숫자를 맞추는 사람은 누구인가 (199p)
수선집 사장 이영애 - 고쳐지는 옷과 마음 (225p)
에필로그 (282p)

저자 소개 1

사회생활 15년 차 작가. 행간 읽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 잡지사 기자부터 프리랜서 노동자, 문학 교사, 출판사 사장, 주식회사 대표 등 다양한 입장이 되어 수천 통의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소름 돋게 훌륭한 메일은 물론, 주먹이 절로 달궈질 만큼 한심한 메일도 무수히 읽고 쓰며 힘을 키워왔다. 2023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어지간한 싸움은 요리조리 피해 가는 어머니의 지혜로운 비겁함과 극도의 효율을 향해 달리는 아버지의 성실한 세속성을 동시에 물려받은 뒤, 바람 잘 날 없는 한국의 동료 인간들과 무작위로 부대끼며 문장력을 갈고닦았다.
사회생활 15년 차 작가. 행간 읽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 잡지사 기자부터 프리랜서 노동자, 문학 교사, 출판사 사장, 주식회사 대표 등 다양한 입장이 되어 수천 통의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소름 돋게 훌륭한 메일은 물론, 주먹이 절로 달궈질 만큼 한심한 메일도 무수히 읽고 쓰며 힘을 키워왔다. 2023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어지간한 싸움은 요리조리 피해 가는 어머니의 지혜로운 비겁함과 극도의 효율을 향해 달리는 아버지의 성실한 세속성을 동시에 물려받은 뒤, 바람 잘 날 없는 한국의 동료 인간들과 무작위로 부대끼며 문장력을 갈고닦았다. 이메일 때문에 속 터지는 친구들을 대신하여 암암리에 대필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설득, 협상, 거절의 귀재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가녀장의 시대』, 에세이 『일간 이슬아 수필집』 『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 『심신 단련』『부지런한 사랑』 『아무튼, 노래』『끝내주는 인생』, 인터뷰집 『깨끗한 존경』 『새 마음으로』 『창작과 농담』, 서평집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서간집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공저)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sull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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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686쪽 | 126*188mm

책 속으로

『창작과 농담』

“자신의 내부로 깊이 파들어가면 뭔가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했는데, 무려 백 년 전의 사람들도 같은 일을 했던 모양이더라고요?”
--- 첫 문장

“자기 자신으로부터 한두 발짝 벗어날 수 있는 사람만이 스스로에 대한 농담을 지어낸다. 세상 속에 있다가도 잠깐 세상 바깥의 눈을 가질 수 있는 사람만이 세상에 대한 농담을 지어낸다. 농담이란 결국 거리를 두는 능력이다. 절망의 품에 안기는 대신 근처를 거닐며 그것의 옆모습과 뒷꽁무니를 보는 능력이다.”
--- p.314


『새 마음으로』

“다른 사람이 노동하였고 너희는 그들의 노동에 들었느니라.”
--- 첫 문장

“계절이 바뀌고 해가 지고 해가 뜨고 아침마다 집에 빛과 바람이 든다는 사실에 언제까지나 놀라고 싶다. 새 마음으로. 새 마음으로.”

--- p.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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