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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의 이벤트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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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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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Ezra Stein

미국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쇼윈도 디자이너, 세트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했다. 어릴 적 그림책을 보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던 경험을 잊지 못해 자신의 작품 안에 생생히 살아나는 세상을 만들어 내는 것을 꿈꾼다. 2008년 『아기 곰과 나뭇잎』으로 에즈라 잭 키츠 신인 작가상, 2011년 『아빠, 더 읽어 주세요』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작품으로 『주머니 밖으로 폴짝!』, 『아빠, 숙제 도와주세요』 등이 있다. 지금은 뉴욕 퀸즈 큐 가든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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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아동임상을 공부한 뒤 아동심리치료사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출판 기획사 ‘스토리캣’과 ‘마더북 북테라피센터’를 운영하며 그림책 기획자이자 작가, 번역가, 그림책 테라피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발달과 그림책에 관한 이론서 『그림책 페어런팅』, 그림책 『혼나기 싫어요!』와 『아기 구름 울보』, 『달래네 꽃놀이』 등에 글을 썼고 『정답이 있어야 할까?』, 『마음을 담은 병』, 『우리는 언제나 너를 믿어』, 『아름다운 실수』, 『참을성 없는 애벌레』 등 여러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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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434g | 270*220*8mm
ISBN13
979116579669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난 꼬마 닭은 아침 식사로 쿠키가 먹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아빠 닭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얼마 후 꼬마 닭은 자고 있는 아빠를 깨워 준비해 온 아침 식사를 내민다. 그건 바로 쿠키! 아침 식사로 쿠키를 먹고 싶지 않다는 아빠 닭에게 꼬마 닭은 아빠 대신 쿠키를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지만 아빠 닭은 허락하지 않는다. 그럼 함께 동요책을 읽자는 꼬마 닭의 제안에 아빠 닭은 하는 수 없이 책을 읽어 주고, 아빠가 책을 읽는 순간순간 꼬마 닭이 끼어들어 쿠키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지어낸다. 과연 꼬마 닭은 아침으로 쿠키를 먹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 달콤한 아침을 두고 펼쳐지는 꼬마 닭과 아빠 닭의 밀고 당기기

이른 토요일 아침, 엉뚱하고 천진난만한 꼬마 닭이 부엌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다. 얼마 후 꼬마 닭은 곤히 잠자고 있는 아빠 닭에게 향하고, 아빠의 발밑에 서서 기대에 찬 표정을 하고 이렇게 말한다. “이거 보세요! 내가 아침을 차려 왔어요.” 야심차게 준비한 아침을 내밀며 급히 아빠를 깨우는 꼬마 닭. 그가 내민 아침은 바로 달콤한 쿠키 한 봉지이다. “우리 딸, 아빠는 아침으로 쿠키 안 먹어.” 하고 비몽사몽 대답하는 아빠 닭에게 꼬마 닭은 이렇게 묻는다. “그럼 아빠 쿠키 내가 먹어도 돼요?”

아침으로 쿠키가 먹고 싶다며 아빠를 졸라 대는 꼬마 닭의 모습은 현실 속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꼬마 닭의 고집에 휘말리지 않고,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먹이고야 말겠다는 아빠 닭의 대쪽 같은 모습이 대조되어 장면은 더욱 코믹하고 유쾌하게 그려진다.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처럼 한참을 오가던 부녀의 대화 끝에, 마침내 꼬마 닭이 한 발 물러나 두 번째 카드를 내민다. “그럼 아빠랑 책 읽을래요. 이게 내 다음 소원이에요.”, “오냐, 그런 소원이라면 들어주지.” 이렇게 부녀의 유쾌한 책 읽기 시간이 다시 시작된다.

■ 사랑과 애정이 가득한 꼬마 닭과 아빠 닭의 책 읽기 시간

꼬마 닭 캐릭터는 작품 속에서 시종일관 활기를 내뿜으며, 이야기를 즐겁고 경쾌하게 이끌어 간다. 이런 꼬마 닭의 캐릭터를 익히 알고 있는 독자라면 과연 이번 작품에서는 꼬마 닭이 어떠한 방식으로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끼어들지를 궁금해할 것이다.

이야기 속 꼬마 닭은 아침으로 쿠키가 먹고 싶다는 본심을 가득 담아 동요책 속 이야기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한다. “똑딱똑딱, 똑딱똑딱, 똑딱…… 짠! 난 쿠키가 진짜 진짜 좋아! 시계 안에 쿠키를 넣어 두면 시계가 울릴 때마다 간식 시간이 되지!”처럼 말이다. 아빠 닭의 이야기에 끼어들 때마다 즉석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지어내는 작품 속 꼬마 닭의 모습은 독자로 하여금 그의 탁월한 순발력과 재치에 감탄하게 만들며 작품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이런 꼬마 닭이 귀찮을 법도 한데, 아빠 닭은 딸이 만든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들을 중간에 끊거나 무시하지 않고 가만 들어 준다. 꼬마 닭의 자유분방함과 생각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는 것이다. 꼬마 닭은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는 아빠에게서 자신감을 얻어 점점 더 창의력을 발휘하고, 급기야 ‘꼬마 닥의 시’라는 제목의 글을 창작하기에 이른다. 함께 책 읽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교감을 나누는 이야기 속 꼬마 닭과 아빠 닭의 모습은 따스한 가족의 사랑을 보여 주며 우리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한다.

■ 성장의 놀라움과 기쁨을 보여 주는 꼬마 닭의 이야기

『아빠, 더 읽어 주세요』와 『아빠, 숙제 도와주세요』, 『아빠, 쿠키 주세요』를 차례로 읽다 보면 작품 속 꼬마 닭이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혼자서는 책을 읽을 수 없어서, 아빠가 읽어 주는 이야기를 들어야만 했던 『아빠, 더 읽어 주세요』 속 꼬마 닭은 『아빠, 숙제 도와주세요』에서 아빠와 함께 책을 읽고 책 속 이야기들을 적극적으로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까지 성장했다. 또한 이 책 『아빠, 쿠키 주세요』에서는 아빠와의 책 읽기 시간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것은 물론 아빠를 위한 아침을 차려 내는 의젓한 모습까지 보여 준다. 이처럼 후속권이 출간될 때마다 조금씩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꼬마 닭의 이야기는 성장의 힘이 주는 기쁨과 놀라움을 보여 주는 동시에 다음 책에서 만날 꼬마 닭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 탄탄한 액자식 구성과 리듬감 넘치는 글이 돋보이는 작품

데이비드 에즈라 스테인은 이번 작품에서도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이야기’를 담는 액자식 구성을 활용하여 장면을 연출했다. 장면 곳곳에 삽입된 책 모양의 프레임은 액자식 구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 주어 작품의 구조를 보다 탄탄하게 한다.

디들 디들 덤플링, 내 아들 존이
긴 양말을 신고 잔다네.
신발 한 짝은 벗고, 한 짝은 신고.
디들 디들 덤플링 내 아들 존.
- 본문 중에서

책 모양의 프레임 속에는 「디들 디들 덤플링」, 「옛날에 어느 할머니가」, 「험프티 덤프티」, 「잭은 날쌔요」, 「꼬마 아이 블루」, 「똑딱똑딱」 등 영미권은 물론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동요(마더 구스)의 내용이 담긴 장면들이 펼쳐져 있다. 때문에 꼬마 닭과 아빠 닭의 이야기를 즐기는 동시에 익숙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밝고 화사한 색감으로 채워진 다른 장면들과 다르게 이 장면들은 색은 절제하고, 단순한 선을 활용하여 등장인물들의 익살스러운 행동과 표정을 강조하여 묘사했다. 군더더기 없는 그림들이 리듬감 넘치는 글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작품 속 꼬마 닭이 지어낸 이야기들은 마치 아이가 직접 쓴 듯 삐뚤빼뚤한 손글씨로 디자인되어 있다. 꼬마 닭의 유쾌한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이러한 설정들은 작품에 생동감을 더하여 재미와 흥미를 끌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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