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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
정치·사회 이야기 전면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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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궁궐 안 사람들

위화도 회군에서 왕자의 난까지 /오종록
국정의 중심 궁궐 /홍순민
왕실 호칭의 이모저모 /김세봉
경종과 영조는 어떤 사이였을까 /김백철
어린 왕은 왕 노릇을 할 수 없었나 /오수창

2. 관료와 양반의 일생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의 일생 /차미희
무과 급제자로 살아가기 /정해은
사헌부 헌납(獻納) 김조선(金朝鮮)의 하루 /최이돈
향약은 지방자치의 원형이었을까 /권내현
서당에서 향교, 서원까지 /장동표

3. 백성들의 좌절과 열망

담뱃대의 길이는 신분에 비례한다 /오종록
족보에도 가짜가 있나요 /정진영
신분 사회의 피해자, 백정 /권기중
유교적 여성관과 여성들의 삶의 풍경 /박미선
임꺽정의 분노와 좌절 /한상권

4. 소송과 범죄

『경국대전』은 조선의 헌법이었을까 /남지대
소송 현장을 가다, 소지에서 결송까지 /김경숙
재산 증여와 입양, 다툼의 대상이 되다 /박경
백성들이 정말 신문고를 두드릴 수 있었는가 /구덕회
혹독한 형벌, 힘겨운 귀양살이 /심재우
신분 상승 욕구와 배금주의의 합작품, 위조 범죄 /유승희

5. 가치관과 세계 인식

조선시대 사람들은 우주와 세계를 어떻게 인식했을까 /노대환
조선은 주자학 때문에 망했을까 /송양섭
조선시대는 폐불의 시대일까 /양혜원
17세기 서울에 왔던 중국 사신들 /한명기

저자 소개1

한국역사연구회

 

The Organization of Korean Historians,韓國歷史硏究會

한국역사연구회는 1988년 출범한 한국사 연구자들의 모임이다. 과학적 역사학을 수립하고 그렇게 하여 나온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하여, 전문연구서와 다수의 교양서를 공동작업으로 발간하였다. 교양서로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2』(청년사),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2』(청년사,)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청년사)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1~3』(역사비평사)를 냈고 현재 현북스와 함께 전면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한국고대사 산책 : 한국고대사에 관한 38가지 팩트』(역사비평사), 『개경의 생활사
한국역사연구회는 1988년 출범한 한국사 연구자들의 모임이다. 과학적 역사학을 수립하고 그렇게 하여 나온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하여, 전문연구서와 다수의 교양서를 공동작업으로 발간하였다. 교양서로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2』(청년사),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2』(청년사,)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청년사)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1~3』(역사비평사)를 냈고 현재 현북스와 함께 전면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한국고대사 산책 : 한국고대사에 관한 38가지 팩트』(역사비평사), 『개경의 생활사 : 고려 500년의 서울』(휴머니스트), 시대 개설서로 『조선시대사 1,2』(푸른역사), 『한국고대사 1,2』(푸른역사), 『고려시대사 1,2』(푸른역사), 『한국현대대사 1,2』(푸른역사) 등이 있다. 또한 『신보수교집록』(청년사), 『수교집록』(청년사), 『각사수교』(청년사), 『1894년농민전쟁연구』(역사비평사), 『고려의 황도 개경』(창비), 『조선은 지방을 어떻게 지배했는가』(아카넷) 등 전문 연구서도 출간했다. 현재 계간지 『역사와 현실』을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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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10g | 152*225*30mm
ISBN13
9791157412884

출판사 리뷰

대중 역사서의 원형, 전면적인 검토와 수정, 추가 원고 작업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2』의 전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1996년에 출간된 이래 1권 초판 34쇄, 2권 초판 29쇄를 찍었고, 2005년에 출간된 개정판은 1권 22쇄, 2권 17쇄를 찍으며 역사서로는 드물게 스테디셀러가 된 이 책은 ‘역사서는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다.’ 는 편견을 깨며 새로운 역사책의 장을 열었다. 그리고 이후 역사서 서술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어떻게 살았을까’란 제목을 달고 나온 역사서를 양산했다.

전면 개정판을 기획하면서 전체적인 구성을 변경하여, 1권은 ‘정치·사회 이야기’, 2권은 ‘경제·문화 이야기’로 편성하고, 배치를 전면적으로 조정하였다. 그리하여 1권에는 25편의 글을, 2권에는 26편의 글을 실었다.

새로운 연구 성과와 신진 연구자들의 글 추가, 역사연구 최신판

초판과 1차 개정판에 실렸던 글들은 한국역사연구회 활동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70∼80년대 학번 연구자들에 의해 집필되었다. 당시 30∼40대의 소장파 연구자이던 이들은 어느덧 50대 이상의 중견 연구자가 되었으며, 정년 퇴임하여 현역에서 은퇴한 연구자도 있다. 이에 소장파 연구자들의 글을 새롭게 실어, 집필진의 구성에 신구 조화를 이루려고 노력하였다. 아울러 기존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는 중견 연구자들의 글도 추가하였다.

25년 동안 사랑 받아온 책, 역사 대중서의 클래식

“그동안 교과서나 그 어떤 역사서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진짜배기 역사 이야기들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우리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시대 구분, 왕조 등을 공부하고 외우느라 백성들의 삶과 밀착한, 살아 있는 역사는 배우지 못해 왔다. 그리고 거기에 대해 그 누구도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 역사 공부란 당연히 그런 방식으로, 그런 것들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러한 통념을 뒤집는다. 때론 통쾌하게, 때론 따뜻하게, 재미있게, 더러는 진지하게 진짜 역사 얘기를 들려준다. ‘이런 역사서도 존재할 수 있구나.’라는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이 책 이후에 이렇게 새로운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본 역사서들이 많이 출간되었다. 그러나 출간 십 년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도 이 책을 능가할 만한 책은 아직 발간되지 못하고 있다. 이 책보다 더 깊이 있게 당대인들의 삶에 천착한 책도, 이 책보다 더 맛깔스럽게 역사를 이야기한 책도 아직은 없다. 이 개정판 발간이 ‘역사서의 고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식을 주고, 사랑받아 양서로서 다시 한번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05년 개정판에 붙인 출판사 서평의 일부이다. 이 말을 그대로 이번 전면 개정판에도 적용한다. 지난 25년 동안 사랑 받아왔고 앞으로도 현역으로 존재할 책, 대중 역사서의 클래식을 소개한다.

당시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소개하는 조선시대

이 책은 마치 조선왕조 500년 곳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한 명씩 등장하여 자신의 삶을 보여 주는 것 같다, 조선시대 무과 급제자 노상추가 등장하여 무과 급제자들의 삶을 보여 주고(무과 급제자로 살아가기_1권 2부 2장), 조선시대 사헌부 관리가 등장해 자신의 일상을 소개(사헌부 헌납 김조선의 하루_1권 2부 2장)한다. 아리따운 조선 여인과 멋쟁이 남정네들이 등장해 자신들이 입고 있는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조선시대 사람들의 패션 감각_2권 2부 2장), 농부들이 나와 자신들의 한해살이와 양반 지주들의 횡포, 힘든 삶에 대한 하소연을 늘어놓는다(농민의 하루살이와 한해 살이_2권 1부 9장).

조선시대 소송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는지(소송 현장을 가다, 소지에서 결송까지_1권 4부 2장), 재산을 증여하고 아이를 입양하는 일은 어찌 하였는지(재산 증여와 입양, 다툼의 대상이 되다_1권 4부 3장)를 당시의 실제 문서를 인용하며 생생하게 보여 주고, 아이들은 신나는 장치기 놀이 얘기(아이들도 왕도 신나는 장치기 놀이_2권 2부 7장)를, 도화서 화원들은 자신들의 예술관과 그림 얘기(조선시대 화원들의 이력서_2권 2부 5장)를, 군인들은 자신들의 무기와 전쟁에 대한 얘기(조선 군대는 어떤 무기로 어떻게 싸웠을까_2권 3부 2장, 조선시대 군대 생활_2권 3부 3장) 등을 들려준다.

지배층만의 역사가 아닌 당시 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실상을 알려준다. 또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범상히 들리지 않는 역병에 대한 이야기(오랑캐, 왜구보다 더 무서웠던 역병_2권 3부 6장)도 새롭게 읽힌다.

교과서의 역사 서술을 전체 역사의 맥락 속에서 이해 가능하게

이 책이 더욱 가치 있는 것은 이 얘기들을 모두 정확한 역사적 사료를 근거로 정통 역사학자들이 서술했다는 것이다. 재미를 위해 상상을 섞지 않고 구체적인 사실들만으로도 조선시대가 눈앞에 떠오르듯, 직접 들여다보듯이 볼 수 있게 서술했다. 연구 성과와 고증, 정확성 등 역사 서술의 기본을 지키면서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접근으로 조선시대를 보여주기 때문에 당시 시대 사람들의 구체적 삶을 이해하면서 당시 사회를 재구성할 수 있을 만큼의 내용을 갖추게 된다. 작고 세밀한 조각들을 씨줄 날줄로 엮어 ‘조선’이라는 큰 그림을 짜낸 것이다.

역사적 주요 사건들 역시 구성해서 조선시대 큰 역사의 맥락도 놓치지 않도록 했다. 큰 흐름 속에 작은 사실들이 짜여 들어가 역사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해될 수 있는 책이다. 교과서에서 서술하고 있는 사실들을 전체 역사의 맥락 속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한국사 교과 공부를 한다면 교과서의 지식들이 전체 맥락 속에서 쉽게 이해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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