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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슬픔을 존중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세상의 크고 작은 슬픔 하나하나에 공감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어른은 아이의 슬픔을 하찮게 여기기 쉽고, 아이는 어른의 슬픔을 짐작하기 어렵지요. 제프 이모는 롤리의 슬픔을 존중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이 책을 새로 번역한 이상희 작가는 이 그림책의 핵심이 ‘스스로 치유하다’라는 부분이라고 했습니다. 우선 슬픔에 빠진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억지로 웃게 하는 것보다 아이들을 잘 안내하여 자신의 슬픔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 양육자가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일 것입니다. 소확행,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의 신조어입니다. 감정에 서투른 우리 아이들도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고 확실한 행복을 찾아내어 슬픔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