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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 공범자들 7 제2장 | 탐문수사 77 제3장 | 바야투르 139 제4장 | 추적 201 제5장 | 네 번째 표적 305 COOKIE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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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O,コ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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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의 딸이 유괴된다. 과연 그 범인은 누구일까?아이가 유괴된다면, 용의자는 대부분 그들의 돈을 노리는 이들이거나, 원한 관계에 있는 이들이다.하지만,마지막 페이지를 읽을 때까지 당신이 예상한 그 모든 것은 뒤집힐 수 있다. “의심이란 건 이래서 무섭다. 한 번 품으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마음의 악성 종양”- 본문 중에서『평양에서 걸려온 전화』, 『악플러 수용소』, 『과거여행사 히라이스』 등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고호 작가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어 왔다. 그런 고호 작가의 첫 번째 추리소설 『기다렸던 먹잇감이 제 발로 왔구나』가 출간되었다. 이산가족, 악성 댓글 문제와 같은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는 전작들처럼 이 작품에도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기 위해 병리적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각종 비리의 온상인 선 회장 이외에 재산 때문에 가족을 속이는 이들, 불법 거래로 뒷돈을 챙기기 위해 동료를 속이는 경찰, 북한에 두고 온 아들을 찾기 위해 멸시를 견뎌내는 탈북녀 등 고호 작가가 만들어낸 모든 인물들은 거리낌 없이 주변인을 철저히 속이는 사람들이다. 누군가의 제안으로 거액의 사례금을 약속받고 유괴 사건에 착수한 이들. 그러나 이들의 계획은 결코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을 향해 내달린다. 작가는 속도감 있는 문체와 생생한 지역 사투리로 각기 다른 인물을 개성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이 작품은 우리 사회의 병든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서로가 서로를 속이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실행하는 인물들을 보여준다. 남을 속이고 있지만 정작 자기 자신도 누군가에게 속임을 당하는데……. 자,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가? 이제부터 범인을 쫓는 추리소설 『기다렸던 먹잇감이 제 발로 왔구나』 의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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