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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의 말
작가 소개 진실과희망 사이- ruby peridot sapphire opal 성공과우정 사이- topaz turquoise garnet amethyst 행운과행복 사이- aquamarine diamond emerald pearl |
귤말랭
무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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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책을 읽기만 하는 소비자로서의 학생에서 책을 생산하는 저자가 될 수 있도록 책쓰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학생들이 책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저자로 탄생하고 있다.
■ 엮은이의 말 코끝이 시린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해 여름은 가을의 온도를 잊을 만큼 강렬했지만 어느새 찬 공기가 피부를 스치는 계절이 왔다. 무더위와 장마를 이겨내야만 열매를 맺는 것처럼 우리 친구들의 집필 과정을 계절에 빗댄다면 지금 이 순간이 가을이라고 할 수 있다. 고비를 한 순간 한 순간 넘어오며 이 책을 낸 우리 아이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책은 크게 3개의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작은 이야기들이 모여 만들어졌다. 각 장마다 이야기의 상징을 더하는 탄생석을 배치하였다. 이 아이들이 모여 1년을 이루는 것처럼 이야기들은 ‘내가 가꾸는 나 상담소’로 집결된다. 이 책의 주인공은 과거의 어느 순간에 머물렀던 인물이다. 그 인물이 시간을 초월하여 현대의 삶에 개입한다. 이 과정에서 만나는 여러 사람들을 내담자로서 받아들이고 그들의 고민에 공감하며 마음을 열어준다. 이 과정은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과정이자 나를 돌아보게 하는 과정으로서 기능을 한다. 지금 나에게 위로해 줄 사람을 찾는가?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누군가에게 작지만 힘이 되어주고 싶은가? 역시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한 순간 한 순간 발 디디며 성장했을 세 명의 친구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토의하고 아이디어를 발산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자신의 삶의 일부를 녹여내기도 하고 다른 친구의 모습을 관찰하기도 하면서…. 이 모든 순간들을 녹여 낸 아이들의 책을 대견하게 봐주셨으면 한다.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창가에서 배설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