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책머리에 지도교사 / 성진희
1부. 그린비, A.D. 2040을 두드리다 완전감각은 없다_로베스와 로베스 문홍재 또다시 제타_수학으로 이어지는 나의 2040 오일록 생체 과학_밝혀진 과거, 칩으로 말하다 유병현 숨가쁜 흉부외과_슬기로운 흉부외과 김상희 히포크라테스와의 대화_외상외과 전문의의 회고록 박준우 약사들의 전쟁_만병통치약(萬病通治藥) 남승원 변호사의 고뇌_파리 박상현 디스토피아, 다시 거리로_2040, 겨울 신승민 다시 보는 가우디_건축의 미학 유승훈 2040 자화상_타임머신 이동진 나이팅게일의 비명_삶의 형태 인수아 다이브_다이브 이성헌 자율주행차_100억 분의 1 정승윤 2040 사교육_저는 커서 별이 될래요 손연재 매너리즘_오늘도 똑같은 하루였다 현주용 기자의 품격_철새들의 비행 박재형 다시 화타로_2040 의학 일기 한성준 2부. 그린비, 메타버스(metaverse)에서 노닐다 매류와 초계반_원더노이즈 문홍재 메타버스 속의 대결_소환사의 협곡 유승훈 MATH 메타버스_이건 사람인가? 곡선인가? 오일록 메타버스에서의 혁신_디자이너, 메타버스를 접수하다 한성준 꿈의 메타버스_2040 메타버스(metaverse) 신승민 메타버스 속으로_편리한 세상, 메타버스 김상희 |
그린비의 다른 상품
성진희의 다른 상품
|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책을 읽기만 하는 소비자로서의 학생에서 책을 생산하는 저자가 될 수 있도록 책쓰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학생들이 책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저자로 탄생하고 있다.
‘그린비’는 ‘그리운 선비’의 준말로 글을 사랑하는 성광고등학교 책쓰기 동아리이다.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실시한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일곱 작품집 『그린비, 시를 그리다』, 『그린비, 세상을 그리다』, 『그린비, 꿈을 노래하다』, 『그린비, 봄을 꿈꾸다』, 『그린비, 향촌을 거닐다』, 『그린비, 영화 그 뒤를 걷다』, 『그린비, 별을 쏘다』가 우수도서로 선정되어 전국 출판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 『그린비, 향촌을 거닐다∥』, 『그린비, 명화를 스토리텔링하다』, 『그린비, 일상에 일상을 더해 이상을 이루다』가 있으며, 올해 『그린비, A.D.2040을 두드리다』는 열한 번째 작품이다. 2학년 문홍재, 이동진, 이상헌, 김상희, 박준우, 남승원, 박재형, 박상현, 신승민, 오일록, 한성준 1학년 유승훈, 인수아, 유병현, 정승윤, 현주용, 손연재 ■ 책머리에 ‘그린비’ 책쓰기 동아리가 탄생하여 책을 출간한 지 10년이 넘어 올해가 11년째입니다. 참 의미심장하고, 감동적입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의 시점에서, 그린비의 아이덴티티가 무엇인지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지금까지 매년 꾸준하게 책쓰기 활동을 하여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열정을 불어 넣어주고, 꿈을 갖게 하고, 꿈을 찾게 한 그린비 책쓰기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린비의 책쓰기 활동이 올드와 클래식을 넘어 책쓰기의 정석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아이들의 글이 읽는 이의 마음속에 잘 스며들어, 오랫동안 남아 있는 글이 되길 지도교사로서 간절하게 기원해 봅니다. 작년과 올해는 covid 19의 상황으로, 전 세계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팬데믹의 상황 속에서 지내왔습니다. 답답하고, 지친 상태는 우리 그린비 학생들도 예외는 아니었겠지요? 이 상황 속에서, 저는 글쓰기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찾게 하고 싶었습니다. 꿈이 자라나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성광의 그린비 학생들은 11번째 책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1부는 ‘A.D. 2040을 두드리다’입니다. Z세대인 열일곱, 열여덟 학생들은 2040년이 되면 어느덧 37세, 38세, 30대 후반에 들어섭니다. 2040에 자신의 진로를 성취한 모습과 꿈을 펼친 모습을 상상하며 그 이야기를 소설로, 수필로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작의 고통을 맛보며 실타래의 실을 풀어내듯이 글로 풀어내었습니다. ‘.D. 2040’에 자신이 이뤄낸, 진로와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꿈을 향해 가는 멋진 모습들이 글에 잘 녹아 있습니다. 작가, 기자, CEO, 공학자, 연구원, 간호사, 변호사, 의사, 건축학자, 교사의 모습으로. 2부는 ‘메타버스에서 노닐다’입니다. 우리 그린비 학생들은 현실을 도피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창의융합정신을 발휘해 메타버스 세계 속에서 책쓰기 영감을 발휘하였습니다. 자신이 디자인한 아바타를 통해 현실세계처럼 상호작용하는 또 다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속에서 경험한 것을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의적으로 글로 표현했습니다. ‘메타버스’에 대한 글쓰기는 창작 초기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 단어가 조금 낯설었기 때문입니다. ‘메타버스’가 새로운 단어는 아니라고 합니다. 1992년 미국 SF 작가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처음 쓰였다고 하는데, 그러다가 2003년 린든 랩이 출시한 3차원 가상현실 기반의 ‘세컨드 라이프’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메타버스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가리킵니다. 학생들이 메타버스의 개념은 알지만, 그것을 소재로 글을 창작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그런데 막상 메타버스에 대한 학생들의 글을 보고, 지도교사인 저는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 창의성에 놀랐습니다. 글을 읽는 동안, 심장이 콩닥콩닥 뛰며, 감미로운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메타버스에서 아바타를 활용해 게임도 해보고, 학문에 대한 열정적 토론도, 의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실험 행위도 해보았습니다. 2040년 자신의 아바타를 설정하고 그때 어떤 일을 하고 있을 것인지, 자신의 모습을 조심스럽게 들여다보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그린비는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에 대해서도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글을 창작하였습니다. 7080 교사와 Z세대 아이들이 책쓰기를 갈무리했습니다. 포스트 covid 19 시대에도 글쓰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그린비의 학생들이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책쓰기를 통해 글쓰기의 원초적인 모습을 간직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참된 자아상을 형성하고 꿈을 펼치기를 바랍니다. 메타버스 세계 속에서 메타휴머니즘을 지니기를 기원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그린비, A.D. 2040을 두드리다’가 나오기까지, 국어과 부장인 저를 위해 바쁜 시간을 내어 편집에 도와주신 국어과 동료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책 속의 삽화 그림은 우리 학교 ‘광미회’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 A.D. 2040에 펼쳐진 사회, 메타버스를 생각하며 창의적으로 뚝딱 그림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린비 책쓰기 작업에 도움을 주신 미술과 최수형 선생님과 광미회 학생들, 컴퓨터실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강영균 부장님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국어교사 성진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