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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록 우리에겐 친구가 필요하다
우정이라는 가장 가깝고 확실한 행복을 되찾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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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_ 나의 가장 따뜻한 시간을 되찾는 법

1장 우리에겐 서로가 필요하다 _우정의 필요성
그저 나로 존재해도 충분한 시간│오래된 친구가 꼭 필요할까│외로움을 인정할 용기│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친구가 필요하다│나에게 우정이 없었다면│친밀함이 가르쳐준 것│남녀의 우정

2장 관계의 무게가 변할 때 _어른의 우정
누가 내 삶의 중요한 사람인가│곁에 있는 사람이 점점 더 소중해진다│좋은 관계는 현재에 집중한다│가장 어두운 날 나를 위로해주는 존재│우정은 서로를 가르치지 않는다

3장 우정은 이렇게 시작된다 _좋은 관계를 만드는 7가지 조건
그저 들어주는 존재의 위로│두 사람을 연결하는 목표를 만들어라│친구를 통해 나다운 내가 된다│진정한 우정은 설명이 불가능하다│행동보다 마음의 동기가 중요하다│우정은 끊이지 않는 대화│무거운 책임에서 해방되는 순간을 만끽하자

4장 우정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_관계를 지키는 6가지 방법
바빠도 우정의 시간을 지켜라│한없이 너그러울 것│신뢰는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 쌓인다│때로는 솔직함이 독이 된다│타인에 대한 실망은 착각에서 비롯된다│공감할 수 있는 취향을 공유하자

5장 우정의 깊이를 더하는 행동의 힘 _관계의 실천
도움을 청하는 것도 애정의 표현이다│관계의 가장 큰 적은 권태│나에게도 친절을 베풀자

6장 서로의 영감이 되어주다 _창의성의 공유
누구에게나 창의력은 필요하다│내 삶을 다시 뛰게 하는 열정│사소한 것에서 영감을 얻다│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즐거움│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오해│내가 음악으로 우정을 나누는 법

7장 관계에는 늘 위기가 따른다 _갈등을 해결하는 법
자기 내면의 그림자를 알아차려라│침묵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법│어떻게 다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신뢰를 잃으면 단단한 우정도 무너진다

8장 우정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 _관계의 마지막 단계
상처가 깊다면 내려놓아야 한다│우리가 여전히 친구라는 사실│타인을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는 태도

저자 소개2

이름트라우트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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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mtraud Tarr

1950년 뤼라흐/브라이스그라우(Loerrach/Bleisgrau)에서 출생. 음악과 신학을 전공했으며 유럽에서 특히 유명한 연주가이자 심리치료사다. 요즘도 트럼펫 연주의 거장인 에드워드 타르(Edward H. Tarr)와 함께 수많은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오르간과 더블베이스를 연주해 온 그녀는 특이하게도 심리치료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대 심리학 박사(음악치료)이기도 하다. 라인펠덴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대학에선 음악치료에 관한 강의를 한다. 일반 대중을 위해선 심리에 관해 다양한 책을 써왔다. 『고슴도치 길들이기』, 『버리는 기술』, 『도널드 덕 번지점프를
1950년 뤼라흐/브라이스그라우(Loerrach/Bleisgrau)에서 출생. 음악과 신학을 전공했으며 유럽에서 특히 유명한 연주가이자 심리치료사다. 요즘도 트럼펫 연주의 거장인 에드워드 타르(Edward H. Tarr)와 함께 수많은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오르간과 더블베이스를 연주해 온 그녀는 특이하게도 심리치료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대 심리학 박사(음악치료)이기도 하다. 라인펠덴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대학에선 음악치료에 관한 강의를 한다. 일반 대중을 위해선 심리에 관해 다양한 책을 써왔다. 『고슴도치 길들이기』, 『버리는 기술』, 『도널드 덕 번지점프를 하다』, 『나는 위로받고 싶다』, 『심플 라이프-삶의 무게를 줄이는 벌이는 기술』, 『나도 가끔은 주목받는 사람이고 싶다』, 『페퍼민트』 등 여러 저서를 국내에 소개했다.

이름트라우트 타르의 다른 상품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설득의 법칙 』,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오노 요코』,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변신』, 『사물의 심리학』, 『나무 수업』,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등 많은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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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94g | 140*207*20mm
ISBN13
9788901258201

책 속으로

친구라는 존재는 세상이 다정한 곳임을 알려준다. 그들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다른 세상을 보여준다. 새로운 시각과 관점을 가르쳐주고 우리에게 닥칠 뻔한 위험을 딴 곳으로 내몬다. 위안이 필요한 우리의 손을 기꺼이 잡아준다.
--- 「들어가는 말 나의 가장 따뜻한 시간을 되찾는 법」 중에서

좋은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그런 기분이 드는 순간이 있다. ‘여기선 부러 나를 꾸미지 않아도 되겠구나, 온전히 나로 존재해도 되겠구나, 내가 누군지 내가 결정할 수 있겠구나.’ 좋은 친구와 같이 있을 때는 내 이미지를 정할 사람이 나이기 때문이다. 우쭐댈 필요도 굽실거릴 이유도 없다. 우정은 눈높이가 같은 사람들을 한데 엮는 줄이며, 그 줄은 쉽사리 끊어지지 않기에 친구와 함께 있을 땐 사회적 신분 같은 것이 필요치 않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기에 우정의 줄은 수평선에 가까울 것이다.
--- 「1장 우리에겐 서로가 필요하다」 중에서

서로를 부축해주고 건망증도 농담으로 웃어넘기는 사이. 이런 보살핌 과 돌봄이 없다면 다시 확신을 품고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다. 친구는 눈물을 닦아주고 아픔을 어루만진다. 물론 위로의 순간은 잠시뿐이지만 그 잠시로 인해 우리는 다시 회복할 수 있다. 친구가 아니라면 누구에게 우리의 감정과 슬픔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친구에게 하소연하며 우리는 깨닫는다. ‘난 혼자가 아니야.’ 이것만으로도 비극의 무게와 암울한 기분이 훨씬 줄어든다.
--- 「2장 관계의 무게가 변할 때」 중에서

우리는 살면서 너무 많이 틀렸고 너무 자주 균형감각을 잃었다. 그러기에 이제는 내가 틀렸고 상대가 옳다고 인정할 줄도 알게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 뜻을 관철할 이유는 없으므로 더 관대해지며, 더 용감해진다. 이젠 잃을 것이 많지 않다. 보잘것없는 인간이라고 해도 사는 데 큰 지장이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괜히 잘난 척하거나 있는 척하지도 않는다. 그렇게 얻은 평정심과 용기는 새로운 우정의 길을 열어준다.
--- 「2장 관계의 무게가 변할 때」 중에서

여자들은 그냥 상대의 말을 들어준다. 멸종 위기에 처한 소통의 원형을 가꾸고 보살핀다. 나와 비슷하게 느끼고 함께 소중한 경험을 나누며,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크게 떠들 수 있는 누군가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이 나는 매우 감동스럽다.
--- 「3장 우정은 이렇게 시작된다」 중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따뜻한 인간관계의 실종이었다. 그녀의 주장과 달리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삶의 우선순위가 뒤틀렸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삶보다 다른 것을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의 삶에선 우정을 향한 마음이 꺾이고 잠들어버렸다. 그녀가 제일 그리워하는 것도 사실은 친구와 오랜 시간 나누는 대화였다. 그것이야말로 우리의 영혼을 두둑이 살찌우는 양식이기 때문이다.
--- 「3장 우정은 이렇게 시작된다」 중에서

“열쇠 줄 테니까 나 없는 동안 아무 때나 이용해.” 친구가 휴가를 가면서 내게 집 열쇠를 건넨다. 그녀의 신뢰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나를 더 부자로 만들지는 못하지만 나를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마음의 재산이다. 신뢰는 우리를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든다. 신뢰는 서로 나눌수록 더욱 커
진다. 신뢰는 주는 것이 행복하다는 믿음을 키운다.
--- 「4장 우정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 중에서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우정은 호기심과 열정을 따르던 예전의 우정과 많이 달라졌다. 그러니 다시 그 시절을 떠올려보면 어떨까? 우리가 그 시절 무엇을 함께 감행했는지, 어떤 모험에 뛰어들었는지, 어떻게 일상을 뛰어넘었는지 상기해보면 어떨까? 요즘 처세서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듯 나이가 들어도 열정을 좇아야 하며 친구와 경험을 나눠야 한다. 재미난 체험을 왜 두려워하는가? 자신을 뛰어넘어 멀리 나아갈 수 있는 모험을 왜 겁내는가? 우정의 가장 큰 적은 권태다. 그러니 우정의 열한 번째 계명은 이러할 것이다. “권태롭지 마라.”
--- 「5장 우정의 깊이를 더하는 행동의 힘」 중에서

자신의 그림자를 발견하는 순간 우리는 이상할 정도로 화를 내거나 무시한다. 특히 싫어하는 상대의 특징은 대부분 그림자와 관련이 있다. 그들에게 우리의 부족한 점을 투사(projection)하는 것이다. 혹은 우리가 믿을 수 없는 것, 할 수 없는 것을 그들은 할 수 있기에 애꿎은 그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너무 게으르다고, 욕심이 많다고, 속이 좁다고, 낭비한다고 비난한다. 특히 타인에게서 자신의 허점을 발견하는 경우 더욱 분노하고 길길이 날뛴다. 타인을 통해 우리에게 부족한 것, 결코 되고 싶지 않은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 「7장 관계에는 늘 위기가 따른다」 중에서

나는 과연 스스로 선택한 우정을 얼마나 정성껏 보살피고 가꾸었는지 자문하게 된다. 그것은 “어떤 친구가 정말로 소중한 친구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내가 생각하는 우정은 어떤 태도와 행동으로 표현되는가? 이런 질문은 결국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는 궁극적 질문으로 이어진다.나는 어떤 친구인가? 내가 생각하는 친구의 기준은 무엇인가? 이런 고민은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이며, 나의 바람을 내가 얼마나 실천하는지에 대한 고민이다.

--- 「8장 우정이 내게 가르쳐준 것」 중에서

출판사 리뷰

마음의 면역이 약해질 때 나를 다독이는 인생 최고의 기술 “나를 가장 사랑하는 방법은 소중한 친구를 만나는 일이었다”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되고 개인의 고립이 심화되면서 마음의 면역도 점점 약해지고 있다. 저자는 “세상 어떤 의사도 다정의 힘을 처방해줄 수는 없으며, 어떤 약도 친구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없다”고 주장하며 고립의 시대에 우정을 처방한다. 친구와 함께 있을 때 우리는 긴장하지 않고, 눈치 보지 않고 오롯이 나로 존재할 수 있다. 늘 상대방과의 거리를 재단해야 하는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나를 구원하는 방법은 소중한 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일인 것이다.
사람들은 점점 곁에 있는 이에게 “나 힘들어, 도움이 필요해”라고 말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 예전 같았으면 친구와 논의하고 해결할 일도 혼자 감당하다가 결국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관계의 중요성이 약화되는 시기일수록 기꺼이 우정을 향해 손을 내밀어야 한다. 저자의 내담자 중에 누군가 안부를 물었을 때 늘 “좋아요, 잘 지내요”라고 대답하는 여성이 있었다. 정말로 잘 지내서가 아니라 자기가 어떻게 지내는지 진심으로 궁금해할 사람이 없어서 그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외로움은 외면한 채 듣기 좋은 말 뒤로 몸을 숨긴다면 친밀한 관계는 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다. 어쩌면 우리도 혼자가 편하다는 이유로 타인과 거리를 두면서 정작 중요한 인생의 가치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책은 기꺼이 나에게 도움을 주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조용히 등을 토닥여준 친구들의 존재를 상기시키며 관계를 이어가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지금 우리 곁에 왜 친구가 필요한지 전하고 있다.

가장 어두운 날 나의 위안이었던 친구라는 존재에 관하여 “여자들은 우정으로 이 세상에 가장 튼튼한 둥지를 짓는다”

비행기 시간이 늦었을 때 잠옷 차림으로 공항까지 데려다 준 친구에게 미안함을 전하자 “중요한 건 네가 비행기를 안 놓쳤다는 거야”라는 대답을 듣는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이 책은 이외에도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았을 때 조용히 등을 토닥여주는 친구, 여행 중 지갑을 잃어버리자 스페인까지 한달음에 달려와준 친구 등 인생에서 우정이 빛났던 순간들을 공유한다. 친구들과 도움을 주고받은 시간들이 쌓여 인생은 한층 더 풍요로워진다.
특히 저자는 여성들이 나누는 우정에 대해 각별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여자들은 그냥 상대의 말을 들어준다. 멸종 위기에 처한 소통의 원형을 가꾸고 보살핀다”고 말하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귀 기울이는 우정을 예찬하고 있다. 가장 어두운 날 서로를 위로하고 붙들어주는 연대와 교류는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얼마나 큰 오해인지 깨닫게 한다. “친구들과 둘러앉아 나도 모르게 다정해지는 배부른 저녁, 이 책은 그 식탁을 닮았다”라는 임진아 작가(『빵 고르듯 살고 싶다』의 저자)의 추천사처럼 이 책을 읽고 나면 곁에서 함께 웃음 짓고 친밀함을 나눴던 친구들과의 시간이 떠오른다.

나의 행복을 위해 우정을 가꾸고 보살피는 법
“우정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우정은 영원히 보존할 수 있는 통조림이 아니기 때문에 화분에 심은 식물처럼 잘 보살피고 가꾸어야 한다. 우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한데, 그중에서도 ‘잘 들어주는’ 자세가 중요하다. 고민을 털어놓기가 무섭게 해결책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야기를 하다 보면 스스로 무엇이 문제인지 깨닫기 때문에 경청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고 충분히 공감한 뒤에 전하는 위로와 조언이 오히려 묵직하게 와닿는 법이다. 또한 관계의 가장 큰 적은 ‘권태’라고 지적하면서 ‘친구가 얼마나 많은가’보다 ‘관계가 얼마나 활기를 띄는가’가 우정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전한다. 친구도 연인 사이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날수록 할 말이 줄어들고 무기력해지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추억에만 연연하기보다 특별한 경험을 통해 관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시도가 필요한 것이다. 거기에 두 사람을 연결하는 하나의 과제나 목표가 있다면 친밀함은 더욱 돈독해진다. 무엇보다 우정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외로움을 받아들일 용기가 필요하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도 문득 고독함이 엄습한다면 이를 솔직하게 털어놓아야 한다. 외로움을 인정하고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어야만 건강한 관계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외에도 책에는 나이 들면서 우아하게 우정을 쌓는 법, 인생의 중요한 사람을 판단하는 법,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법 등 관계에 상처받은 이들의 내면 치료에 힘써온 심리 전문가가 전하는 인생에 관한 조언과 통찰이 담겨 있다.
친구를 위해 시간을 내고 소중한 경험을 쌓는 일은 철저히 우리의 몫이다. 일, 육아, 관계에 지쳐 삶의 우선순위가 뒤틀리고 인생의 주인이 아니라고 생각된다면 지금이 우리에게 우정이 필요한 순간이다. 우정이라는 나의 가장 가깝고도 확실한 행복을 되찾는다면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1인 가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먼 가족보다 가까운 우정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내 곁을 돌아보라. 누가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인가? 저자는 관계의 적정 거리를 두고 고민하는 우리에게 ‘우정’의 가치를 소환하고 있다. 왜 수고로움을 감내하며 관계를 이어가야 하는지, 왜 우리 곁에 친구가 필요한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은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저자)
서로에게 기울이며 기억할 거리를 나누는 소중함을, 우정이라는 평범한 단어를 애써 부르는 저자를 통해 느낀다. 맹렬하게 지내다가도 때때로 충만해지는 시간이 있다. 친구들과 둘러앉아 조용히 힘을 받고 나도 모르게 다정해지는 배부른 저녁. 이 책은 그 식탁을 닮았다. 친구들이 떠난 후 빈 그릇들이 남은 식탁을 바라보는 마음을, 저자는 우정이라 부른다. - 임진아 (에세이스트,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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