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빨간 늑대
양장
마가렛 섀넌 글그림 용희진
키위북스(아동) 2022.04.01.
가격
18,000
10 16,200
YES포인트?
9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마가렛 섀넌

관심작가 알림신청
 
화가이자 작가·일러스트레이터로, 뉴질랜드에서 살고 있습니다. 《빨간 늑대》는 마가렛 섀넌의 세 번째 그림책입니다. 마가렛 섀넌은 《빨간 늑대》의 이야기를 완성한 뒤 유럽을 여행하던 중 우연히 아름다운 성이 있는 체코 로케트 지역에 들렀다가 그곳이 《빨간 늑대》 이야기를 펼치기에 가장 완벽한 배경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 해 다시 로케트를 찾아가 일곱 달 정도 머무르며 《빨간 늑대》의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ELT 교재를 집필했고, 지금은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J』 기자로 활동하며, 그림책 번역 작업을 병행 중이다. 글 안에, 글 곁에 머무는 삶을 사랑한다. 지금처럼 오랫동안 그림책에 담긴 희로애락을 아이들과, 청년들과, 친구들과 나누고 싶다. 『라키비움J 보라』, 『라키비움J 핑크』의 필진으로 참여했다. 옮긴 책으로 『어느 날, 마법 빗자루가』 『느낌표』 『빨간 늑대』 등이 있다. “글 안에, 글 곁에 머무는 삶을 사랑합니다. 책 속에서 ‘물음표’를 던지고 ‘느낌표’를 만나는 순간을 좋아합니다. 책과 사람을 연결하며 고요히, 자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그림책에 담긴
어린이를 위한 ELT 교재를 집필했고, 지금은 그림책 잡지 『라키비움J』 기자로 활동하며, 그림책 번역 작업을 병행 중이다. 글 안에, 글 곁에 머무는 삶을 사랑한다. 지금처럼 오랫동안 그림책에 담긴 희로애락을 아이들과, 청년들과, 친구들과 나누고 싶다. 『라키비움J 보라』, 『라키비움J 핑크』의 필진으로 참여했다. 옮긴 책으로 『어느 날, 마법 빗자루가』 『느낌표』 『빨간 늑대』 등이 있다.
“글 안에, 글 곁에 머무는 삶을 사랑합니다. 책 속에서 ‘물음표’를 던지고 ‘느낌표’를 만나는 순간을 좋아합니다. 책과 사람을 연결하며 고요히, 자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그림책에 담긴 마음을 오랫동안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용희진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442g | 229*287*10mm
ISBN13
979119174824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누구도 가둘 수 없는 공주, 로젤루핀

일곱 살이 되는 날, 로젤루핀은 누군가에게 갖가지 색깔의 털실이 들어 있는 황금 상자를 선물로 받는다. “무엇이든 뜨고 싶은 걸 뜨세요.”라고 적힌 쪽지와 함께. 그날 밤, 로젤루핀은 황금 상자를 한참동안 바라보다 상자 안에서 빨간 털실만을 골라 뜨개질을 시작한다. 밤새도록 뜬 것은 빨간 늑대 옷. “나 같은 어린아이에게는 세상이 너무 위험하단 말이지? 그렇다면 내가 커다란 빨간 늑대가 되고 말겠어!” 빨간 늑대 옷을 입고서 주문 같기도 하고, 다짐 같기도 한 말을 내뱉자마자 로젤루핀은 점점 더 커지고 커져 갇혀 있던 돌탑을 부수고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다. 자신의 말처럼 커다란 빨간 늑대가 되어서 말이다.

아마도 로젤루핀은 단단하고 높은 돌탑에 갇혀서는 더 이상 행복할 수도, 성장할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스스로 빨간 늑대가 되기를 선택하고, 아버지의 금기와 통제를 시원하게 깨뜨린 로젤루핀은 마침내 아침 햇살처럼 빛나는 자유를 얻는다. 그리고 마음껏 돌아다니며 온종일 늑대처럼 먹고, 늑대처럼 춤추고, 늑대처럼 노래 부른다. 누군가의 저주로 괴물로 변한 공주가 왕자에 의해 마법이 풀리는 여느 옛이야기의 공주와 달리 스스로 결심하고 선택하고 행동하여 원하는 바를 얻어 낸 것이다.

자유롭고 열정적인 늑대의 감각으로 세상 속으로 달려간 로젤루핀의 모습은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과도 같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빨간 늑대가 돌탑을 뻥 뚫어 버리고 세상 속으로 뛰쳐나올 때, 마치 자신이 빨간 늑대가 된 것 같은 해방감과 후련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빨간 늑대가 된 로젤루핀의 모습을 통해 부모 또는 세상이 강요하는 것들에 짓눌려 건강하고 자유로운 본성을 잃어 가는 아이들을(여자아이뿐 아니라) 위로하고 격려한다. 바깥세상에 무서운 늑대가 존재한다면, 늑대를 두려워하며 집안에 웅크리고 있기보다는 늑대처럼 커다란 힘을 지닌 존재가 되라고, 포근한 자연의 품에서 자연의 힘을 온전히 받아들여 잃어버린 본성을 회복하고, 더 단단한 모습으로 나아가라고. 그렇게 마음이 이끄는 대로 신나고 즐겁게, 자유롭게 세상을 품에 안고 행복해지라고 말이다.

아직 돌탑을 부수고 나오지 못한 수많은 빨간 늑대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

마가렛 섀넌의 목소리는 작가가 체코의 아름다운 마을에 일곱 달간 머무르며 그린 신비롭고 생명력이 넘치는 그림에서도 선명하게 드러난다. 작가는 공주가 애처롭게 바깥세상을 바라보는 장면과 생쥐가 된 왕이 바깥세상을 바라보는 마지막 장면, 빨강·초록의 강렬한 원색과 검정·회색의 무채색, 담담하고 침착한 공주와 다정한 듯 완고하며, 권위적인 듯 우스꽝스러운 왕의 선명한 대비를 통해 메시지에 힘을 싣는다.

위험 가득한 세상으로부터 아이가 안전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보면, 아직 돌탑을 부수고 나오지 못한 수많은 빨간 늑대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이 이야기가 놀랍고 불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왕이 생쥐가 되어 버린 마지막 장면(반전)에서는 어쩌면 심장이 와르르 무너져 내릴지도(전복) 모른다.

하지만 어두컴컴한 돌탑을 부수고 나가려는 로젤루핀의 욕망이 얼마나 강렬한 것이었는지 기억하면 좋겠다. 로젤루핀이 공주 옷과 신발을 나무에 걸어둔 채 마을 아이들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생쥐가 된 왕의 눈빛을 기억하면 좋겠다. 바깥세상은 왕이 말한 것처럼 무섭고 험하지만은 않다. 로젤루핀을 위해 둥근 원의 한쪽을 열어 둔 마을 아이들이 그것을 확인시켜 준다. 어느 한 공주의 이야기가 아니라, 한 아이, 한 사람, 나아가 모든 존재의 이야기로 본다면 이 책은 얼마든지 다르게 읽을 수 있다. 빨간 늑대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아이들에게만 있지 않을 것이다. 세상의 굴레와 족쇄를 벗어던지고 한 마리 늑대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것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든 인간의 꿈일 테니 말이다.

좋은 이야기는 이야기를 읽는 모든 이들이 이야기 안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하고, 위로 받고 깨달으며 더 나은 쪽으로 나아가려는 마음을 먹게 한다. 이야기가 바뀌면 살아가는 모습이 달라진다. ‘지금, 여기, 우리’에 맞도록 이야기를 쓰고 읽는 일은 그래서 중요하다.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을 내세운 마가렛 섀넌은 독자의 허를 찌르는 유머러스함으로 예스러운 성과 어두운 숲이라는, 전래동화에서 흔히 보아왔던 배경 위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펼쳐 보였다.
_퍼블리셔위클리

자유분방하고 현대적인 이 이야기는 독창적인 주인공을 내세워 자유의 필요성과 자유가 주는 기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_스쿨라이브러리저널

추천평

자신이 원하는 대로 뜬 옷을 입는다는 것은 ‘몸’이 건네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로젤루핀은 손수 빨간 털실로 뜬 늑대 옷을 입고 몸의 감각을 따라 생명의 원천인 자연을 걸으며 엄마의 품에 들어가듯 온전히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합니다. ‘나’로서 존재하려는 두려움과 불안은 어느덧 사라지고 단단해집니다. 『빨간 늑대』와 함께 걷고 또 걸으면서 내 몸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봄산 (봄산북클럽 운영자)
“아이야, 미안해. 너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내가 저지른 잘못들을 용서해 줘.” 아이는 신나게 숲을 뛰어다니는 로젤루핀 공주를 보며 깔깔대고 웃지만, 어른은 처절한 반성문을 쓰게 된다.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 아이를 위한 걸까, 사랑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엄마는 진지해졌거나 말거나 아이는 신이 나서 외친다. “나는 아빠를 지렁이로 만들 거야! 개구리로 만들까?” 멋지다, 어린이! 탑에 갇혔지만 꿈은 갇히지 않았던 로젤루핀 공주가 고맙고도 대견하다. - 전은주 (『라키비움J』기자 ·『웰컴 투 그림책 육아』저자)
『빨간 늑대』는 우리가 왜 이야기를 짓고 나누어야 하는지, 그리고 왜 옛이야기의 모티브를 가져다 새롭게 써야 하는지를 가장 잘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빨간 늑대』처럼 우리 주변에 있는 옛이야기도 ‘지금, 여기’에 맞도록 새로 ‘뜨개질’을 해야 합니다. 이 책은 그렇게 이야기를 읽고, 나누고, 함께 뜨개질을 하자는 초대입니다. - 조이스 박 (에세이스트·영어교육가)

리뷰/한줄평162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6,200
1 1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