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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문명
도이지략역주(島夷誌略譯註) - 14세기 동남아시아에서 아랍까지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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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역자 서문
일러두기

『도이지략』 서문
1. 팽호(彭湖)
2. 유구(琉球…)
3. 삼도(三島)
4. 마일(麻逸)
5. 무지발(無枝拔)
6. 용연서(龍涎嶼)
7. 교지(交趾)
8. 점성(占城)
9. 민다랑(民多朗)
10. 빈동룡(賓童龍)
11. 진랍(眞臘)
12. 단마령(丹馬令)
13. 일려(日麗)
14. 마리로(麻里?)
15. 하래물(遐來勿)
16. 팽갱(彭坑)
17. 길란단(吉蘭丹)
18. 정가로(丁家盧)
19. 융(戎)
20. 나위(羅…衛)
21. 나혹(羅…斛)
22. 동충고랄(東?古剌)
23. 소락격(蘇洛?)
24. 침로(針路)
25. 팔도마(八都馬)
26. 담막(淡邈)
27. 첨산(尖山)
28. 팔절나간(八節那間)
29. 삼불제(三佛齊)
30. 소분(嘯噴)
31. 발니(?泥)
32. 명가라(明家羅…)
33. 섬(暹)
34. 조와(爪?)
35. 중가라(重迦羅…)
36. 도독안(都督岸)
37. 문탄(文誕)
38. 소록(蘇祿)
39. 용아서각(龍牙犀角)
40. 소문방(蘇門傍)
41. 구항(舊港)
42. 용아보제(龍牙菩提)
43. 비사야(毗舍耶)
44. 반졸(班卒)
45. 포분(蒲奔)
46. 가리마타(假里馬打)
47. 문로고(文老古)
48. 고리지민(古里地悶)
49. 용아문(龍牙門)
50. 곤륜(崑崙)
51. 영산(靈山)
52. 동서축(東西竺)
53. 급수만(急水…灣)
54. 화면(花面)
55. 담양(淡洋)
56. 수문답랄(須文答剌)
57. 승가랄(僧加剌)
58. 구란산(勾欄山)
59. 특번리(特番里)
60. 반달리(班達里)
61. 만타랑(曼陀郞)
62. 남무리(??)
63. 북류(北溜)
64. 하리(下里)
65. 고랑보(高郞步)
66. 사리팔단(沙里八丹)
67. 금탑(金塔)
68. 동담막(東淡邈)
69. 대팔단(大八丹)
70. 가리나(加里那)
71. 토탑(土塔)
72. 제삼항(第三港)
73. 화라(華羅…)
74. 마나리(麻那里)
75. 가장문리(加將門里)
76. 파사리(波斯離)
77. 달길나(撻吉那)
78. 천리마(千里馬)
79. 대불산(大佛山)
80. 수문나(須文那)
81. 만리석당(萬里石塘)
82. 소구남(小??)
83. 고리불(古里佛)
84. 붕가랄(朋加剌)
85. 파남파서(巴南巴西)
86. 방배(放拜)
87. 대오다(大烏?)
88. 만년항(萬年港)
89. 마팔아서(馬八兒嶼)
90. 아사리(阿思里)
91. 리가탑(?伽塔)
92. 천당(天堂)
93. 천축(天竺)
94. 층요라(層搖羅…)
95. 마로간(馬魯澗)
96. 감매리(甘埋里)
97. 마가사리(麻呵斯離)
98. 나파사(羅…婆斯)
99. 오다(烏?)
이문유취(異聞類聚)

부록 I
부록 II
색인

저자 소개2

왕대연(汪大淵): 자(字)는 환장(煥…章)으로 남창(南昌) 출신이다. 14세기 초, 1309년경에 태어나, 약관의 나이로 장삿배를 타고 동남아시아를 여행하고 귀국하여, 1349~1350년 견문기『도이지략』을 남겼다.

역주박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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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世旭

중국 고전문학과 예술, 특히 동서양 문물교류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강사다. 현재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에 소속되어 학술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연관 도서로 『실크로드』, 『제번지역주』, 『8세기 말 중국에서 인도로 가는 두 갈래 여정』, 『파리에서 둔황까지』, 『진랍풍토기역주』, 『도이지략역주』,『영애승람역주』, 『성사승람역주』, 『지봉 이수광이 바라본 세계』, 『유구변증설: 타이완과 오키나와』, 『통보 60년의 여정』(공역) 등을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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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60쪽 | 910g | 153*225*35mm
ISBN13
9788975818547

책 속으로

“섬이나 바다를 통해 삶을 영위하는 민족을 지칭하는 ‘도이(島夷)’라는 표현은 글자 의미 그대로 ‘섬의 오랑캐’란 의미로 ‘중화사상’에 찌든 용어이다. 이러한 용어의 관습적 사용은 과거 중국인들이 이들을 정복과 교화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중국 중심의 우월의식이 도사리고 있다. 소통과 교류의 차원이 아닌 이러한 적대 의식은 결국 ‘아편전쟁’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지략(誌略) 또는 지략(志略)의 ‘지’는‘역사적 기록’을 의미하므로, ‘지략’이란‘ 간략한 역사적 기록’을 말한다.”

“왕대연의 『도이지략』은 이미1869년 아더웨일리(Arthur Wylie, 1815~1887)가『중국문헌 해제(Notes on Chinese Literature)』에서 언급되었고, 중국의 남해 지리에 조예가 깊었던 흐루너펠트(Groeneveldt,1841~1915)는 직접 인용하지는 않았지만, 1876년 『말레이군도와 말라카(Notes on the Malay Archipelage and Malacca)』에서 언급했었다. 브레트슈나이더(E. Bretschneider, M.D., 1833~1901)는『중세연구(Mediaeval Researches)』(II, 1888, 307~8쪽)에서 처음으로 천방(天方,메카) 조목을 번역하여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프랑스의 오루쏘(Leonard Aurousseau,1888~1929)는 조르주 마스페로(Geroges Maspero, 1872~1942)의 『참파왕국(Le Royaume de Champa)』에관한서평을쓰면서점성(占城, 참파), 민다랑(民多郞), 빈동룡(賓童龍), 일려(日麗) 등 4개 조목을 번역하여 소개했다 (『BEFEO』, 1914, 8~43쪽). 페랑(Gabriel Ferrand, 1864~1935)은 스리비자야 왕국을 연구하면서 『도이지략』의삼불제(三佛齊), 구항(舊港) 두 조목을 불어로 소개했다.”

“[나라는] 감마라화(?麻羅…華)의 동남쪽에 있고 바위산이 대치하고 있다. 사람들은 산을 개간하여 농토를 만들어, 먹을 것이 적고 대부분 참마[薯]1)를 심는다. 기후는 항상 덥고, 봄에만 약간 춥다. 풍속은 정직하다. 남녀는 머리를 땋아 머리를 [천으로] 감고 가늘고 붉은 베로 묶는다. 혼인을 매우 중시하여 태어나기도 전에 인연을 맺는[指腹] 경우가 많다. 온 나라가 의리를 지켜, 믿음을 저버린 자가 있다면 2냥의 금으로 처벌하고 그 국주에게 바친다. 사람들은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만들고, 야자즙, 고사리 뿌리 가루[蕨粉]를 발효시켜 술을 만든다.2) 추장이 있다. 주석[花斗錫], 납, 녹모구(綠毛狗)3)가 난다. 교역하는 상품은 서양포(西洋布)4) , 청백의 처주 자기, 기와, 항아리, 쇠솥 등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한국어로 된 최초의 역주본으로 선행연구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번역

『도이지략』은 관련 연구자들이 많이 인용하고 있는 책임에도, 한 번도 번역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주석이 모두 한문으로 되어있고 표점이 찍히지 않은 책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당시까지 많은 서양 학자의 자료를 원용하고 있는데 이를 확인하려면 영어, 불어, 독어, 네덜란드어 다양한 외국어 실력이 요구된다. 후지타 토요하치는 원나라 이전의 자료들뿐만 아니라 이후 명나라 때 정화를 따라간 통역관들의 기록들, 『영애승람』, 『성사승람』, 『서양번국지』와 같은 많은 이후 자료들을 원문 그대로 인용하고 있어서 번역이 난해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심증식(沈曾植,1850~1922)의 교주본 도이지략광증』이 있고 이 교주본을 토대로 1914년 일본의 중국 문학자 후지타 토요하치[藤田豊八, 1869~1929]가 서양학자들의 선행연구를 종합하여, 더욱 정확한 고증을 선보였다. 그 후 쑤 지칭(蘇繼?, 1894~1973)이 1981년『도이지략교석』으로 출간했다. 40년이 지나서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역주본을 펴내게 되었다. 새로운 설을 내세우거나 달리 고증한 조목은 크게 많지 않지만 선행연구를 최대한 섭렵하고, 객관적 시각에서 정확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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