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18년차 놀이상담심리사 김수경 작가가 소개하는 올바른 놀이법.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와 얼마나 또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몰라 지치고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 부모가 놀아주지 않아 힘들다. 아이와 제대로 놀 수 있는 방법과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까지, 아이와의 일상에 바로 쓰일 명쾌한 안내서. - 가정 살림 MD 김주리
|
추천사 행복한 놀이 육아를 꿈꾸는 엄마들이 이 책에 보내는 생생한 이야기
프롤로그 18년 차 놀이상담심리사 엄마가 전하는 ‘놀이’ Part1 4~7세, 놀이로 자란다 잠깐! 시작하기에 앞서: 4~7세, 놀이의 결정적 시기 Chapter 01 꼭 놀아 줘야 해? 혼자 알아서 놀면 안 될까? 놀이보다 학습지 먼저 할까? 아이와 놀 때 왜 몰입이 안 될까? 얼마나 놀아 줘야 될까? 멀리 여행 가야 놀아 준 걸까? 놀이로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 Chapter 02 놀이 속 엄마 고민: 이럴 때 어떻게 할까요? 여러 놀잇감을 산만하게 갖고 노는 아이 매번 비슷한 놀이를 반복하는 아이 놀이 주도권을 엄마에게 넘기는 아이 놀이의 역할과 행동까지 다 지정해 주는 아이 동생이 놀이에 끼어들면 짜증부터 내는 아이 형제끼리 놀 때 역할이 고정되어 있는 아이 놀이를 할 때 상대방을 다치게 하는 아이 Chapter 03 놀이의 확장: 친구와 어떻게 놀아요? 친구들과 노는 시간이 꼭 필요할까? 외동아이의 사회성은 어떻게 키울까? 놀이터에서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셋이서 놀다 한 명이 소외될 때는 어떻게 할까? 친구 놀이에 맞춰 주며 힘들어한다면? 자기가 원하는 대로만 놀려고 할 때는? 친구들 놀이에 끼어들기 힘들 때는? Part2 4~7세, 뭐 하고 놀지? 잠깐! 시작하기에 앞서: 아이의 세계가 커지는 여섯 가지 놀이 유형 첫 번째 공감 능력 향상과 사고 확장을 돕는, 역할 놀이 역할 놀이가 왜 중요하지? 교훈을 주려는 함정에 빠지지 말자! 재촉하지 말고 아이 놀이에 머무르기 다양한 언어 표현을 사용해 놀이를 확장해 주자! 두 번째 창의력과 공간 지각 능력이 발달하는, 블록 놀이 블록 놀이는 무엇이 좋을까? 블록이 무너져 아이가 짜증낸다면? 블록 만들기에서 역할 놀이까지 연결하기 놀이 맥락에 맞게 갈등 상황 전개하기 세 번째 감정 조절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보드게임 보드게임, 꼭 해야 할까? 부드럽게 제한하고 따뜻하게 격려하기 반칙과 속임수 쓰기는 안 돼 한 가지 게임을 좀 더 복잡하게! 네 번째 정서 안정과 감정 표현을 돕는, 미술 놀이 미술 놀이는 유치원에서도 충분히 하는데요? 풍선으로도 감정 표현이 된다고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준비물로 즐겁게 놀기 그림 속에 아이 마음이 보여요 다섯 번째 신체 조절과 에너지 발산을 돕는, 신체 놀이 몸으로 신나게 놀자! 활동량이 많은 아이, 바깥 신체 놀이가 무조건 좋을까? 주의 집중과 충동 조절이 되는 일석이조 놀이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체 놀이 여섯 번째 상상력과 관찰력이 자라는, 자연 놀이 모든 자연물이 장난감이라고? 새로운 생명력을 오감으로 느껴요 더위에 지치지 않게 시원하게 놀아요 알록달록한 단풍과 선선한 바람을 만끽해요 꽁꽁 움츠러들지 말고 밖에서도 신나게 놀아요 에필로그 부모의 마음과 몸이 건강해야 아이와의 놀이가 지속됩니다 |
딸아이가 세 살이 될 무렵부터는 수시로 놀이터에 나갔습니다. 그러면서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과 엄마들을 유심히 보게 되었습니다. ‘저 상황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저 아이의 어려움이 해결될 텐데 엄마가 모르고 있구나.’ ‘저 친구는 엄마와 상호작용이 많이 필요해 보이네.’ 놀이터에 있는 다양한 엄마와 아이의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1년 뒤, 상담자가 아닌 한 아이의 엄마로 놀이터에서 많은 엄마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4~7세 유아를 둔 엄마들의 진짜 고민과 육아 현장의 현실을 온전히 보았습니다. 상담실에서 주로 만났던 엄마와 아이의 모습을 ‘반쪽’이라고 표현한다면, 가려진 나머지 반쪽의 모습을 확인하며 전체를 마주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p. 9 「프롤로그. 18년 차 놀이상담심리사 엄마가 전하는 ‘놀이’」 중에서 아이에게 놀이는 본능이요, 언어요, 삶입니다. 반면 부모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진정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도 놀이 방법을 하나씩 배워야 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어색하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놀이를 배워야겠다는 마음가짐만으로도 이미 첫발을 내딛은 셈입니다. 그 발걸음이 하나둘씩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아이와의 놀이가 즐거워지고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겁니다. 이제 함께 그 길을 걸어 봅시다. --- p. 43 「Chapter 01 꼭 놀아 줘야 해?」 중에서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놀 때 아이들끼리 한편이 되도록 해보세요. 그러면 아이들끼리 단결해서 놀이를 합니다. 엄마가 징검다리 역할을 해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 둘이 피터 팬과 웬디 역할을 한다면, 엄마는 팅커 벨이 되어 둘 사이를 연결하면서 놀면 됩니다. 엄마가 매번 형제들의 놀이에 동참하기는 힘들지만 이렇듯 아이들의 놀이 선택과 역할이 고정되었을 때는 엄마가 아이들과 함께 놀며 놀이의 균형을 맞춰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다 보면 형제끼리 상호작용하는 기술은 물론 갈등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까지도 습득하게 되고, 형제애도 돈독해진답니다. --- p. 100 「Chapter 02 놀이 속 엄마 고민: 이럴 때 어떻게 할까요?」 중에서 놀이터는 만남의 광장입니다. 이곳에서 부모는 때론 쉬기도 하고, 주변 엄마들에게 육아 정보를 듣기도 합니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웃 엄마를 발견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정작 아이에게 갈등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줘야 할 순간을 놓치곤 합니다. 그렇다고 아이를 따라다니며 일거수일투족에 간섭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웃 엄마와 이야기를 하면서도, 벤치에서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도 아이를 수시로 지켜보며 관찰하라는 뜻입니다. 놀이터는 아이를 풀어놓는 곳이라는 생각에, 많은 부모가 아이들의 놀이에 큰 관심이 없고 잘 개입하지도 않습니다. 사실 놀이터야말로 다양한 연령과 성별, 여러 성향의 아이들이 나와서 놀기에 사회 기술을 배우기 가장 좋은 장소입니다. --- p. 121 「Chapter 03 놀이의 확장: 친구와 어떻게 놀아요?」 중에서 역할 놀이를 할 때 우리는 어느 순간 아이의 놀이보다 앞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의 놀이를 촉진해 주기보다 직접 놀이 내용을 만드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아이와 놀이할 때는 아이가 놀이 내용을 만들고 부모는 그 놀이에 머물러 반응해 주면 됩니다. 요리로 비유하자면, 아이가 만든 음식에 부모는 소금이나 설탕을 솔솔 뿌려 맛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 p. 167 「첫 번째. 공감 능력 향상과 사고 확장을 돕는, 역할 놀이」 중에서 실패에 연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의 놀이 과정을 격려해 주고 좌절 상황에도 유연하게 반응해 줘야 합니다. 아이가 만들고 있는 블록이 흔들릴 때는 바로 ‘고정해’라고 말하기보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만약 블록이 무너져 아이가 울고 속상해한다면, 아이의 감정을 읽어 준 후 감정이 진정될 때까지 잠시 기다려 주세요. 아이도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감정을 처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이때 엄마가 아이의 속상한 감정까지 다 해결해 주려고 괜찮다며 빠르게 다독이고 무너진 블록을 엄마 혼자서 다시 만들어 주면 아이의 자기조절력 발달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비록 블록이 무너졌더라도 놀이 과정 중에서 아이가 노력한 부분이나 애쓴 부분은 반드시 칭찬해 줘야 합니다.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성장합니다. 부모가 이를 인식한 뒤 아이를 격려하고 지지해 주면 좋겠습니다. --- p. 183 「두 번째. 창의력과 공간 지각 능력이 발달하는, 블록 놀이」 중에서 |
“아이에게 놀이는 본능이고, 언어고, 삶입니다.”
18년 동안 2만 시간 이상 수많은 부모와 아이의 상담과 놀이치료를 진행한 놀이상담심리사가 전하는 기적의 엄마 놀이 “지금 내가 제대로 놀아 주고 있는 걸까?” “아이와 놀아 주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 아이 양육의 기본이 ‘놀이’가 된 시대. 많은 부모가 놀이의 중요성과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라난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알고는 있지만 왜, 어떻게 놀아 줘야 하는지는 잘 모른다. 부모들은 흔히 놀이에 대해 오해한다. 좋은 곳에 가서 하루 종일 아이와 놀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놀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와 어디에서 얼마나 노느냐가 아니라, 아이와 얼마나 눈을 맞추고 잘 소통하며 노느냐이다. 부모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노느냐에 따라 아이의 발달이 촉진될 수도 있고, 문제 행동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 18년간 수많은 엄마와 아이를 만나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놀이치료 및 상담을 진행해온 저자는 ‘놀이’를 통해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놀이상담심리사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그는, 상담실을 넘어 실제 육아 현장인 놀이터에 직접 나가 여러 가정과 함께 공동 육아를 하며 아이와 놀아 주는 법을 몰라 방황하는 부모들에게 놀이 노하우를 나누어왔다. 『4~7세 아이는 놀이로 자란다』는 가정에서 쉽게 만나는 사례들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올바른 놀이법과 대화법을 소개한다. 또한 ‘부모 체크리스트’를 통해 평소의 놀이 습관을 점검하고 내 아이의 성향과 기질에 딱 맞는 놀잇감과 놀이법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내 아이의 놀이 성향은 무엇인지, 어떻게 놀아 줘야 아이가 더 잘 자랄 수 있는지 고민인 부모들을 위해 따뜻하고 명쾌한 조언을 전달한다. 놀이와 학습의 경계에서 걱정하는 부모를 위한 솔루션 아이의 마음 그릇과 공부 그릇을 키우는 엄마 놀이 교과서! 4~7세는 아이의 인지, 정서와 사회성, 언어와 신체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이다. 전조작기에 해당하는 4~7세 아이들에게 공부와 놀이는 따로 분리될 수 없다. 오히려 다양하고 풍부한 놀이를 통해 인지 능력, 관찰력, 감정 조절력, 공감 능력, 문제 해결력, 언어 능력 등 마음 그릇과 공부 그릇을 키우는 핵심 역량을 모두 배우게 된다. 4~7세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놀이가 중요한 이유이다. 이 책은 총 두 파트로 나뉜다. 1부에서는 아이와 놀아 주는 게 힘든 부모들의 생생한 육아 현실과 놀이에 대한 오해 그리고 놀이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담았다. 상담실에 가기는 부담스럽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찝찝한 놀이 속 아이의 모습에 대해 명쾌한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4~7세 아이들이 즐겨 하는 놀이를 역할 놀이, 블록 놀이, 보드게임, 미술 놀이, 신체 놀이, 자연 놀이의 여섯 가지 유형으로 나눠 각 놀이별 상호작용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고 간단한 놀이를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은 잘 놀수록 잘 자란다. 부모와의 즐거운 놀이로 아이의 세계는 점점 커져나간다. 상담자이자 엄마의 시선이 담긴 이 책은 부모가 아이와 올바르게 놀이하도록 안내함으로써 아이의 사회성과 정서 발달, 언어·신체·인지 발달은 물론 문제 행동까지 개선될 수 있게 도와주는 육아 필독서이다. 행복한 놀이 육아를 꿈꾸는 엄마들이 이 책에 보내는 생생한 이야기 “이 책이 육아에는 서툴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최고인 부모님들에게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을 안내해 주리라 믿습니다.” - 하준, 유찬, 예서 엄마 “육아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던 제 앞에 짠~! 하고 나타나 올바른 길을 안내해 주신 선생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 현성 엄마 “이 책에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시선, 아이들의 성장에 기뻐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 경호 엄마 “이 책에는 풍선 하나로도 아이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 아이와 깔깔거리고 웃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 등 평소에 궁금해 하던 내용이 가득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서원 엄마 “아이를 먹이고 입히는 것보다 놀아 주는 게 더 힘들었던 저도 이 책을 통해 잘 놀아 주는 멋진 엄마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세준 엄마 “저에게 양육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 주셨던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독자들에게도 전달되길 바랍니다.” - 은성, 하윤 엄마 |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들의 발달에 놀이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와 어떻게 놀아 줘야 하는지,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게 맞는지 알지 못해 아이와의 놀이 시간이 불편하고 힘겹습니다. 『4~7세 아이는 놀이로 자란다』는 이런 부모들을 위한 맞춤 솔루션입니다. 오랜 기간 아동 상담 현장에서 활동해 온 김수경 선생님의 놀이 노하우가 가득 담겼습니다. 이제 자녀와의 놀이가 즐거워질 시간입니다. - 이보연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