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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의 이벤트

목차

들어가며 · 5

김고만_추억 보따리 · 9

김민지_볕뉘 · 31

성수미_상실에서 받은 처방전 · 61

김연주_因果應報 · 85

최지혜_ROM(Read Only Memory) · 119

이정인_편안함의 역습 · 139

김국화_그대가 머문자리 · 157

저자 소개 7

습관성 과몰입 증후군을 앓고 있는 중도 하차러. 김치 고향 만두를 좋아한다. 사람보다 귀신이 더 무서운 시골에서 태어났다. 물론 지금은 카드값이 제일 무섭다. 산과 개울을 쉴 새 없이 쏘다녔다. 놀다가 실수로 먹어버린 곤충으로는 개미, 모기 파리가 있다. 갈색 흙, 빨간 흙, 모래의 질감과 향을 감별할 수 있는 흙믈리에. 어린 시절 첫사랑을 동창 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소름 돋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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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태어나 옥돌 민(珉)에 뜻 지(志)를 쓴다. 스물을 넘어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청소년 문학이 좋다. 언어로 정의할 수 없는 감정들이 일으키는 풍랑과 그 거칠고 생생한 분위기. 우리는 모두 다른 이름과 모양을 가진 꽃이다. 다른 바람을 맞고 다른 토양에서 자라났으니 봉오리로 남아도 아름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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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직업은 의사, MBTI는 몇 번을 다시 해도 ENFP이다. 살면서 수많은 상실을 겪었고, 이제는 떠나간 이들에게 연연하지 않게 되었다. 사실 기억력이 좋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스스로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다.
흑범의 해에 회갑을 맞이하며 인생 2막을 시작함. 38년 동안 일기를 기록하며 하루를 흐뭇하게 마무리하는 습관의 소유자. 마음 끌리는 모든 일에 도전하며 파워업! 색채심리상담, 시 낭송, 민요, 드럼, 장구와 난타, 클래식 음악 감상, 수필 강습 수강 중, 2007년 시작했던 수영을 15년 만에 다시 시작한 기쁨을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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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게 주목받는 건 싫어하나 은은한 관심은 원하는 이상한 심리를 가지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지만, 며칠 전 젤리를 한가득 주문했다. 지향점은 높으나 의지가 뒷받침되지 않아 제자리에서 맴도는 이런 역설적인 삶이지만 그래도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중간지점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동글이’ 라는 별명의 소유자. 얼굴이 동그랗기 때문에 학창시절 친구들이 붙여준 별명이며, 여기에 의미를 덧붙여 인생 역시 둥글게 살고 싶다는 소망을 담았다. 많은 순간 좌절하고 실패를 겪었지만, 묵묵히 일어나서 다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 그렇기에 인생의 모토는 후회없는 삶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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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행복하면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끼는 사회복지사 일을 하면서 겪는 에피소드 들이 많이 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관계를 중시하는 편이다. 감정적이고 여려서 문제가 생길때 의연하게 대처하는것이 어렵다. 어릴때부터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꿈은 멋진 사람이 되는것. 평소 좋아하는 것은 넷플릭스로 영화보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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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82쪽 | 148*210*20mm
ISBN13
9791166661686

출판사 리뷰

일곱 갈래의 길을 걸어온 여행자들이 한 곳에서 마주했습니다. 걸음의 속도는 달랐지만 우연히 이곳에서 모였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만난 낯선 사람들이었습니다. 반가움에 겨워 꽤 오래 떼지 않은 입을 열어 서로에게 각자의 노래를 들려주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단 하나 공통점이 있었는데, 길을 걸으면서 무언가를 버려야 했거나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순간을 겪었다는 점입니다. 길이 너무 멀고도 험난했기 때문입니다. 화자의 쉼표에 맞춰 새벽 명상과 같이 고요한 순간에 일제히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상실을 껴안았던 것처럼 서로를 안아주었습니다.

“이제 어디로 갈까요?”라는 질문에 서로의 등 뒤에 펼쳐진 파란 허공을 바라보았습니다. 그것은 결국 우리는 한 곳에서 만나도록 정해져 있다는 일련의 예지몽 같았습니다. 바지에 묻은 꽃가루와 신발을 덮었던 흙을 털어냈습니다. 꿈같은 만남을 뒤로한 채, 다시 각자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우리는 머지않아 안락한 낙원에서 재회하게 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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