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죽음은 최소한으로 생각하라
반양장
가격
17,000
10 15,300
YES포인트?
8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카드뉴스10
카드뉴스11
카드뉴스12
카드뉴스13
카드뉴스14
카드뉴스15
카드뉴스16
카드뉴스17
카드뉴스18
카드뉴스19

책소개

목차

1 ― 새로운 삶의 방식
2 ― 인간 본성의 전형
3 ― 자유인이란
4 ― 덕과 행복
5 ― 오만에서 자긍심으로
6 ― 정신의 힘에 관하여
7 ― 정직에 관하여
8 ― 선의와 친교
9 ― 자살에 관하여
10 ― 죽음에 관하여
11 ― 올바른 삶의 방법

감사의 말
약어

참고 문헌

저자 소개 2

스티븐 내들러

관심작가 알림신청
 

Steven Nadler

미국 컬럼비아대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 철학과 교수이자 유대학연구소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철학사 저널』(Journal of the History of Philosophy)의 편집장으로 있다. 줄곧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등 17세기 유럽 철학자들을 연구해왔으며, 특히 스피노자 연구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주요 저서로 『철학자와 성직자 그리고 화가』(The Philosopher, the Priest, and the Painter) 『가능한 최선의 세계』(The Best of All Possible Worlds) 『렘브란트의 유대인』(Rem
미국 컬럼비아대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 철학과 교수이자 유대학연구소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철학사 저널』(Journal of the History of Philosophy)의 편집장으로 있다. 줄곧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등 17세기 유럽 철학자들을 연구해왔으며, 특히 스피노자 연구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주요 저서로 『철학자와 성직자 그리고 화가』(The Philosopher, the Priest, and the Painter) 『가능한 최선의 세계』(The Best of All Possible Worlds) 『렘브란트의 유대인』(Rembrandt’s Jews) 등이, 국내에 소개된 저작으로 『스피노자와 근대의 탄생』 『에티카를 읽는다』 『스피노자』 등이 있다. 『렘브란트의 유대인』으로 2004년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최종심에 올랐다.

스티븐 내들러의 다른 상품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인권학을 공부하고 이주 정책 및 청소년 교육 관련 공공기관에서 근무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미권 도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알고리즘에 갇힌 자기 계발》 《라이프 이즈 하드》 《죽음은 최소한으로 생각하라》 《음식 중독》 《생명 가격표》 《주소 이야기》 등이 있다.

연아람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7월 29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358g | 135*200*30mm
ISBN13
9788937455957

책 속으로

이렇게 끝없이 계속되고 무한하며 필연적이고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는 무의미한 세상에서 유한하고 언젠가는 죽음을 맞는, 가혹한 운명의 시련을 피할 수 없는 인간 존재가 행복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방법이 있기는 할까? 지혜롭고 정의로우며 만물을 관장하는 신이 어떤 목적을 지니고 이 세상을 다스리는 것도 아니고, 모든 것이 필연에 의해 좌우되며 다른 식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럼에도 인간이 인간의 자질과 노력으로 행복한 삶을, 나아가 지복이나 구원까지 얻을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을까?
---「1장 새로운 삶의 방식」중에서

인간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많은 것을 무모하게 좇거나 피하면서 주변 환경과 형편에 좌우되는 삶을 산다. 그러나 자유로운 인간은 삶을 스스로 통제한다. ‘반응’하지 않고 ‘행동’한다. 원하는 것은 반드시 행동에 옮기되, 그가 원하는 것은 내면의 상상, 감정, 기분이 아니라 인식에서 나온다. 자유인은 정념이 아니라 이성에 이끌려 산다. 간단히 말해서 자유인의 삶은 인간에게 귀감이 되는 삶이다.
---「1장 새로운 삶의 방식」중에서

사물의 필연성을 이해하는 사람은 사물의 이행을 침착하게 평정심을 갖고 바라본다. 그는 과거, 현재, 미래의 일에 과도하게 자극받지 않는다. 그것을 모두 영원의 관점에서 보기 때문이다. 그는 강한 자제력과 차분한 마음으로 운명의 부침에 맞선다. 그 결과 삶은 더욱 평온해지고 갑작스러운 정념의 훼방에도 굴하지 않는다. 우리는 타인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고,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외부 대상이 예상치 않게 찾아오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의 판단과 대응을 통제하기 위해 애쓰고, 그럼으로써 타인과 외부 대상들 그리고 그들이 일으키는 정념이 미치는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4장 덕과 행복」중에서

부모가 아이들을 자랑스러워하듯이 타인의 특징, 행위, 성취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는 있지만, 그 역시 본질적으로는 자기 본위의 마음이다. 무언가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그것이 어떤 면에서 자기 자신을 나타내거나 자기 자신에게 속해 있다고 여긴다는 뜻이다. 자녀의 성취에 감동한 부모는 그 성취의 공을 오롯이 아이에게 돌린다. 그러나 자녀의 성취를 자랑스러워하는 부모는 아이가 이룬 것에 자신도 일정 부분 공로가 있다고 여긴다. 아이의 재능이 부모를 빛나게 한다고 믿는 것이다.
---「5장 오만에서 자긍심으로」중에서

현명한 이기주의자는 자신의 안녕뿐 아니라 타인의 안녕도 추구한다. 그런 행동은 타인에 대한 사랑, 보답에 대한 기대, 상대방이 자신에게 못되게 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다른 인간에 대한 동정심, 위협이나 연민 때문이 아니다. 현명한 이기주의자는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이며, 이성이 명령하므로 그리고 그것이 옳고 선하다는 것을 알기에 그렇게 행동한다. 그래서 스피노자는 선의와 도의심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명확히 구분한다. 자유인은 선의가 아닌 도의심으로 움직인다.
---「8장 선의과 친교」중에서

자살이 때로는 이성적일 수 있다는 관점으로 인해 스피노자는 오늘날 안락사에 대한 논쟁에서 올바른(인도적인) 편에 위치한다. 우리는 매우 이성적이고 명확한 판단으로 자살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잘 안다. 자살은 죽음에 이르는 불치병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을 받을 것이 예상되거나 심각한 치매 증상이 시작된 사람들에 의해 자유롭게 선택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자신을 무력하게 만드는 고통에서 벗어나거나 나아진다는 희망이 없다면, 또는 곧 기억을 완전히 잃고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가 될 것을 알고 있다면, 완전히 무력해지기 전에 자아와 존엄성이 온전한 상태에서 죽기를 선택할 것이다. 이는 『에티카』를 통틀어 가장 감명 깊고 인상적인 정리 중 하나인 “자유인은 죽음에 대해 가장 적게 생각하며, 그의 지혜는 죽음이 아니라 삶에 대한 고찰에 있다.”라는 명제와도 아주 잘 들어맞는다.
---「9장 자살에 대하여」중에서

자유인은 자신이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두려움이나 다른 정념에 이끌리는 사람과 달리 그는 언젠가 죽는다는 생각에 매몰되지 않는다. 즉 죽음에 집착하지 않는다. 자유인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고 해도 겁먹거나 슬퍼하지 않는다. 더 나은 사후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저 죽음에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죽음에 대한 비이성적인 두려움이 아니라 삶의 이성적 기쁨을 즐긴다.

---「10장 죽음에 대하여」중에서

출판사 리뷰

“지혜는 죽음이 아니라
삶에 대한 고찰에 있다”

더 나은 내가 되려는 노력만이 존재의 이유다
자유로써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라


철학자 스피노자는 흔히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격언으로 기억된다. 막상 그의 철학에 접근하려 하면, 신과 자연, 사물, 영혼에 대한 독특한 관점을 비롯해 낯설고도 난해한 용어에 발목이 잡히고 만다. 그중 스피노자가 15년에 걸쳐 집필한 『에티카』는 특히 어려운 텍스트로 손꼽힌다. 형이상학과 존재론, 인식론, 윤리학 등 스피노자의 철학이 압축적으로 종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유의 ‘기하학적 방법’으로 구성된 생소한 책의 형식도 한몫한다.

2004년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연구서와 대중 철학서를 오가는 작가적 역량을 인정받은 스티븐 내들러는 『에티카』에서 우리 일상의 삶과 관련된 주제를 골라내어 친절하게 해설해 준다. 기쁨과 슬픔, 사랑과 미움, 분노, 오만 등의 감정을 어떻게 이해할지, 나의 중심을 지키면서 어떻게 타인과 조화롭게 성장해 나갈지, 왜 정직해야 하는지, 죽음과 자살을 어떻게 볼 것인지 등 좋은 삶을 살기 위한 실천적이고 윤리적인 물음들이다. 이들 물음을 탐구하며 드러나는 좋은 삶의 근저에는 자유가 있다.

자유롭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자신의 본성에 기초하여 사유하고 욕망하며 행동하는 것이다. 자유의 반대는 결정이나 필연성이 아니라 속박, 즉 외부의 힘에 의해 강요당하는 것이다. 스피노자가 『에티카』에서 자유를 정의하며 설명한 것처럼 “자신의 본성의 필연성에 의해서만 존재하고 자기 자신에 의해서만 행동하도록 결정되는 것을 자유롭다고 말한다.” ―본문에서

당연히 자유롭기 위해서는 자신의 본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해하는 일이 필수다. 『에티카』 곳곳에는 이러한 이상을 실현한 ‘자유인’에 대한 비전이 곳곳에 제시되어 있다. 이성과 인식에 따라 움직이는 자유인은 미움, 탐욕, 시기와 같은 정념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며 도의심과 정의, 박애의 태도로 타인을 대한다. 현세의 즐거움을 적절하게 누리면서도 선을 원하고 추구한다. 무엇보다 자유인은 나 자신을 발전시키는, 스피노자의 표현을 빌리면 “자기 존재를 지속하고 능력을 강화하는” 일에서, 그리고 여기에 타인을 동참시키는 일에서 기쁨을 얻는다.

자유인은 삶 속에서 실천하는 기쁨에 집중하므로 죽음에 집착하지 않는다.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삶에 뛰어든다. 이러한 정신은 『에티카』에서 가장 인상적인 “자유인은 죽음에 대해 가장 적게 생각하며, 그의 지혜는 죽음이 아니라 삶에 대한 고찰에 있다.”라는 구절로 이어진다. 그래서 내일 죽더라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의지가 가능하다. 우리는 죽음을 극복할 수는 없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는 있다.

내들러는 『에티카』를 자유롭게, 그러나 깊게 유영하면서 스피노자 윤리 사상의 매력을 새로이 발견한다. 우리는 모두 행복하기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지휘하는 삶을 위해, 스피노자 철학에 대한 최고의 입문서인 이 책이 단단한 행복에 이르는 단서를 준비하고 있다.

■ “스피노자에게는 ‘삶’의 철학이 있다.” ―들뢰즈

1656년 여름, 청년 스피노자는 암스테르담의 포르투갈계 유대인 공동체에서 “극악무도한 이단 행위와 추악한 행위”를 이유로 파문당한 뒤 가업인 무역상을 포기하고 철학에 매진했다. 그는 곧 사상의 자유, 시민의 정치적?종교적 자유를 단호히 옹호하고 신과 성서, 기적에 관해 급진적 견해를 펼치며 유럽 전역에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보수 세력의 혹독한 비난 속에 희미해진 사실이 있었으니, 바로 스피노자가 철학으로 전향한 가장 큰 이유가 인류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 즉 ‘신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서 인간이 어떻게 좋은 삶을 영위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에 답을 찾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이다.

삶에서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모든 것이 공허하고 허무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그리고 나의 모든 불안의 근원과 대상이 내 정신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 자체로는 선도 악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후, 나는 진정한 선, (……) 한번 발견하고 습득하고 나면 영원히 끊임없는 궁극의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는가를 탐구하기로 굳게 결심했다.(『지성교정론』)

넉넉한 생활도, 공동체에서의 지위와 명망도 스피노자에게 위안이 되지 못했다. 그는 물질적 이익과 사회적 성공이 지속되지 않으며 예측하기도 어렵다는 사실을 일찍이 깨닫고 궁극의 선과 진정한 행복을 찾아 철학의 삶을 택했다. 이 책은 스피노자의 삶과 사상을 연결 지어, 그의 대표작 『에티카』를 기반으로 좋은 삶을 사는 방법이 무엇인지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추천평

스티븐 내들러는 스피노자 철학에 대한 전문적 논의에 직접 참여하는 학자인 동시에 이 논의들을 소화해 대중을 위한 교양 저작으로 만드는 데 뛰어난 능력을 지닌 작가이기도 하다. 『죽음은 최소한으로 생각하라』 역시 내들러의 작가적 역량이 아낌없이 발휘된 책이다.

이 책은 스피노자 연구에서 주로 주목받는 형이상학이나 인식론 같은 주제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적인 삶과 윤리적 실천에 초점을 맞춘다. 욕망이나 분노, 슬픔에 휘둘리지 않고 어떻게 자신의 존재 역량을 보존하고 향상시킬까? 자주적이고 능동적인 자신을 지키면서 어떻게 타인과 함께 성장하고 진정한 우정을 쌓아 나갈까? 죽음에 집착하지 않고 현존하는 삶의 영원성을 깨달을 수 있을까?

내들러가 인간 본성의 전형이라 할 자유인의 모습을 통해 답하는 물음들이다. 그는 한편으로 『에티카』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다른 한편으로는 소크라테스에서 칸트에 이르는 서양 철학 전통과의 비교를 통해 스피노자 윤리 사상의 매력과 강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교양 독자들만이 아니라 스피노자 연구자들도 얻는 것이 적지 않을 것이다. - 진태원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연구교수, 『스피노자 윤리학 수업』 저자)
스피노자는 언제나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며, 스티븐 내들러는 그런 스피노자의 사상을 알기 쉽고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가장 탁월한 작가다. - 리베카 골드스타인 (『플라톤, 구글에 가다』 저자)
생동감 넘치고 매력적이며 재미있는 스피노자의 도덕철학 입문서. 작가로서 천부적 재능이 있는 스티븐 내들러는 좋은 삶에 대한 스피노자의 답을 매우 흥미롭게 풀어 나간다. - 클레어 칼라일 (『열정의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의 삶』 저자)
스티븐 내들러는 도덕철학자 스피노자의 면모를 새롭게 조명한다. 스피노자의 사상에서 자주 간과되어 온 죽음, 자살 같은 전통적 윤리 주제를 다루는 방식이 특히 인상적이다. - 매슈 키스너 (『스피노자: 인간의 자유에 관하여』 저자)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스피노자의 철학을 공부하라. - [리터러리 리뷰]
진실을 추구하는 인간은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가?
스피노자의 사상이 희망적이고 시의적절한 답을 전한다. - [뉴요커]

리뷰/한줄평8

리뷰

9.0 리뷰 총점

한줄평

9.3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5,300
1 1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