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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멈추고 뒤돌아보는 것 Part 1. 그때 그 아이 오디션 끝나고 만난 연극배우 아빠의 영화 나의 열등감 연대기 “잘 지내? 오랜만이야!” 에너지 도둑을 대하는 방법 Part 2. 비 오는 날, 어릴 적 우상과 함께 악의 없는 실수에 관대해지기 부부라는 이름으로 아파트 동대표 붕어빵 아줌마 우리는 안 그랬으면서 Part 3. 나는 나고 우리는 우리다 외로움의 끝자락에서 만난 ‘엉클 조지프’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교수님 모교에서 후배에게 서빙하기 나보다 두 살 많은 엄니 삶이란 누군가를 내 편으로 만드는 과정 에필로그 인생은 초콜릿 상자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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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괜찮음을 연기했나요?”
힘들어도 애써 웃음 짓는 당신에게 만날 때마다 끊임없이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을 ‘에너지 도둑’이라고 말한다. 주로 자신의 가치관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려는 사람들, 남을 함부로 험담하고 다니는 사람들, 끝도 없이 우울한 사람들이 그에 해당한다. 그런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나면 마음이 고달프고 지친다. 집으로 가는 버스 차창에 비친 모습도 다섯 살은 더 늙어 보인다. 일상에 마주치는 에너지 도둑들에게서 내 에너지를 어떻게 지켜낼 수 있을까? 저자는 그 해답을 한 연출 선배에게서 찾았다. 촬영 후 가진 회식 자리에서 연기자 한 분이 취해서 그 자리에 없는 누군가를 험담하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들도 눈치를 보며 한마디씩 거들던 그 순간, 가방을 들고 먼저 일어난 연출 선배는 뒤따라간 저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렵게 지키고 있는 내 에너지를 왜 남이 가져가게 해?” 우리의 무의식은 자신에게 에너지를 가져다주는 사람과 빼앗아 가는 사람을 단번에 알아본다. 바꿔말하면 다양한 사람 중에서 좋은 사람을 가려 만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비즈니스가 아닌 사적인 만남에서까지 굳이 에너지를 뺏어가는 사람을 만날 필요가 있을까? 저자는 독자들에게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소중한 에너지는 자신이 적극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길 때, 자신의 곁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있길 바라듯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고자 다짐하게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 “인생은 초콜릿 상자 같아. 무엇이 나올지 전혀 알 수 없으니까”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 나오는 대사처럼 우리는 앞으로의 인생을 미리 내다볼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과 우리는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인생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하고, 일상의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해야 한다. 그것이 삶을 이루는 버팀목이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