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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 노트, 여왕의 비밀 수사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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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혈쌍녀 시리즈

책소개

목차

1부 Honi soit qui mal y pense ... 7
2부 마지막 춤 ... 79
3부 일대일로 ... 187
4부 짧은 만남 ... 277
역자 후기 ... 387

저자 소개 2

소피아 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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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영국 요크셔 출생. 군인의 자녀로 태어나 전 세계를 여행하며 자랐고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이탈리아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42세에 데뷔해 청소년 도서로 많은 상을 수상하고 2020년에는 방향을 바꾸어 탐정소설을 집필했다.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경험과, 수년간 런던에 살며 관찰한 왕실의 생리를 작품에 반영해 여왕의 수사 일지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464g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92313092

책 속으로

“남자의 모습도 그렇고…… 침실도…….” 사이먼 경은 다시 헛기침했다.
“모습이 어땠는데, 사이먼? 침실은 어땠고?”
그는 숨을 깊이 들이마셨다. “방 안에 여성용 팬티랑 립스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눈을 감고 말을 이었다. “화장지도요. 아무래도 그 남자는…… 시험 삼아 재미로 그런 행위를 해 보는 중이었던 모양입니다. 아마 그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을 테지요…….”
이제 사이먼 경의 얼굴은 시뻘게져 있었다. 여왕은 연민을 보였다. “정말 끔찍한 일이군. 경찰은 불렀나?”
--- pp.19~20

“그 사람들은 폐하를 믿어야만 해요. 하지만 그러지 않죠. 그분은 아마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강한 여성 중 하나일 텐데도, 허구한 날 남들 말에 잠자코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고요. 저쪽에서는 그분 말씀을 듣지도 않는데. 그래서 미칠 지경이신 거예요. 뭐랄까, 그분은 그렇게 성장한 거죠. 남성 중심주의가 표준이던 시절, 30대밖에 안 된 젊은 여성이 왕위에 올랐으니까요. 참 나, 요즘 사람인 로지 씨도 분명 겪는 일일 테지만, 적어도 우리는 그게 잘못됐다는 걸 알잖아요. 폐하는 자신이 얼마나 유능한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혼자서 깨우쳐야만 했어요. 그리고 그분은 뭔가를 알아채는 데에 일가견이 있으세요. ‘어긋난’ 것을 발견하고 이유를 알아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일 말이에요. 사실 그 방면에서 천재라고 할 수 있을걸요. 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좀 필요하시죠.”
로지는 생각에 잠긴 채 아보카도를 잔뜩 얹은 도리토스 한 조각을 마지막으로 베어 먹고는 섭섭한 표정으로 텅 빈 그릇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곰곰이 따져 보다 말했다. “여성의 도움이 필요하신 거군요.”
--- pp.117~118

로지는 비슬리 사격장에서 100위 안에 들어 배지를 딸 만큼 사격도 잘했다. 그런 세계에서는 항상 위화감을 느꼈지만, 어쨌든 남자애들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 버렸다. 상류층 남자애들을 이겨 먹는 것만큼 통쾌한 일이 또 있을까 싶었다. 그것도 원래는 그 애들의 텃밭 같은 분야에서 말이다. 일찌감치 무심한 태도를 보이는 법을 익힌 덕에 만사를 더 잘 해낼 수 있기도 했다.

--- p.205

추천평

왕관을 쓴 미스 마플의 재치와 감성이 버무려진 순전한 엔터테인먼트. - 뉴욕타임즈
줄거리는 독창적이고 왕실에 대한 디테일은 정교하다. - 선데이 타임즈
내가 읽은 가장 사랑스러운 범죄 소설. - 루스 웨어 (『헤더브레 저택의 유령』 작가)
영국 군주에게 보내는 진정한 러브레터. 잘 고증된 왕실 이야기와 국제적인 소동으로 채워진 성공적 결과물. 중심 캐릭터 로지는 현대에 딱 맞는 음정을 더해준다. 읽으면 감격할 것이다. 강력히 추천한다. - 라이브러리 저널 ‘주목받은 리뷰’
소피아 베넷은 성공적으로 여왕을 탐정으로 만들었다. 우리의 수퍼-탐정 여왕은 날카로운 직관과 일급 기억력을 평생 동안의 관찰과 결합하여 경찰과 MI5를 능가한다. 여왕은 왕관을 쓴 미스 마플이다. - 데일리 미러(영국판)
이 유쾌하고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에서 작가 소피아 베넷은 엘리자베스 여왕을 아마추어 탐정으로 변신시키는 놀라운 위업을 달성한다. 드라마 〈더 크라운〉을 사랑하지만 〈더 크라운〉에 살인이 조금 더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완벽하다. 그리고 바라건대 후속권이 나오기를. - 피터 스완슨 (『8건의 완벽한 살인』 작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탐정으로 등장하는 시리즈의 유쾌한 첫 번째 작품. 베넷은 따뜻하고, 현명하고, 재치 있는 여왕을 묘사하고 왕족 생활에 대한 통찰력이 매혹적이다. 넷플릭스의 〈더 크라운〉 팬들은 즐거워할 것이다. - 퍼블리셔스
〈더 크라운〉과 〈다운튼 애비〉 팬들의 필독서. 차 한 잔을 들고 고개를 숙여 올해 읽을 수 있는 최고의 미스터리에 몸을 맡겨 보라! - 프레시 픽션(Fresh Fiction)
위험, 음모, 왕실 드라마… 이 미스터리는 모두 가지고 있다. 미스터리 팬과 왕실 팬들을 위한 상상력이 풍부하고 매력적인 롤러코스터. - 우먼스 월드
따뜻하고 재치 있는 살인 미스터리. 윈저성의 가장 솔직하고 신중한 아마추어 탐정을 향한 즐겁고 존경스러운 찬사. - 우먼 앤 홈(Woman & Home), 이달의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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