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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61 남극과 북극은 어디에 있을까?·92 북극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누구일까?·193 누가 북극점에 처음으로 갔을까?·274 남극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누구일까?·375 누가 남극점에 처음으로 갔을까?·436 남극과 북극은 어떤 모습일까?·517 남극과 북극은 얼마나 추울까?·638 신기한 북극과 남극 하늘·739 북극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8110 남극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9311 남극과 북극은 누구의 땅일까?·10312 북극과 남극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까?·11113 얼음 바다를 가르며 나가는 배, 쇄빙선·12114 남극과 북극의 우리나라 과학기지·12915 북극과 남극의 눈물·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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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극지방에 대한 관심과 지식그동안 사람들이 알고 있던 남극과 북극은 매우 춥고, 하얀 눈과 빙하가 있으며, 에스키모와 북극곰, 펭귄이 살고 있는 땅이라는 정도였다. 탐험가들은 이렇게 혹독하고 척박한 땅을 정복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도전을 거듭했고 마침내 항로를 개척했다. 최근에는 각국에서 세운 과학기지가 하나둘 들어설 정도로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선 땅이 아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사람들은 남극과 북극이 무척이나 아름답고, 지구환경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경제적으로도 가치가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극과 북극에도 식물이 있을까?』는 초등학생들에게 극지방의 과학 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극지방이란 정확히 어디를 말하는 것인지, 북극점과 남극점에 처음 간 사람은 누구인지, 식물이나 동물은 살고 있는지, 왜 지구 온난화와 극지방이 연관되어 있는지, 과학기지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등을 질문과 대답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극지방에 대한 관심과 지식은 어린이뿐 아니라 전 세계인이 가져야 할 교양이기도 하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남극과 북극의 놀랍고 신기한 비밀들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은 북극과 남극이다. 북극은 북극해를 둘러싼 시베리아, 북유럽, 캐나다, 알래스카,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일부를 포함하는 지역을 말하며 남극은 일반적으로 남위 66.5도 아래 지역을 말한다. 북극은 대부분이 바다이고, 남극은 대륙이지만 둘 다 얼음으로 뒤덮여 있긴 마찬가지다. 북극점에 처음 도착한 사람은 오랫동안 미국의 탐험가인 로버트 피어리로 알려졌지만 1996년에 발견된 그의 탐험일지에서 북극점에 도착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최초라는 수식어는 비행선을 타고 갔던 노르웨이의 탐험가 아문센에게 넘어갔다. 아문센은 개들이 이끄는 썰매를 타고 남극점에도 처음 간 인물이다. 남극과 북극이 모두 춥기는 하지만 더 추운 곳은 남극이다. 이유는 땅으로 되어 있어 햇빛을 받으면 바다보다 빨리 데워지고 빨리 식기 때문이다. 또 남극의 엄청난 얼음이 햇빛을 대부분 반사하기 때문에 북극보다 더 춥다.남극과 북극에는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백야와 극야가 있다. 밤인데도 해가 지지 않아 흐릿하게 밝은 것을 백야라 하고 낮인데도 어둑어둑 것을 극야라고 한다. 백야와 극야가 생기는 것은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또 다양한 색깔의 빛이 하늘에 커튼을 치는 것처럼 펼쳐지는 오로라도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로라를 보기 위해 극지방으로 여행을 떠난다. 이뿐 아니라 남극과 북극에는 많은 자원이 매장되어 있다. 그래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극지방을 자신의 땅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1959년에 맺은 남극조약에 따라, 남극은 어느 나라의 땅도 아니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되었다. 반면에 북극은 러시아,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덴마크 등 5개국과 접해 있어서 이들 모두가 북극의 주인이다. 최근 계속되는 지구 온난화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곳 역시 남극과 북극이다. 극지방의 빙하가 녹으면 지구의 생태계가 무너지고 해수면이 올라가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극지방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실천이다. 봄마중 [교양 꿀꺽]은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커가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 역사, 사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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