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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e Del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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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성 억압이 프롤레타리아 억압과 같은 중요성을 띨 수 없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그가 말하길, 여성들은 억압받기는 하지만 ‘착취당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 p.8 “전문가들은, 특히나 남성인 경우 이 개념을 통합시키기 어려워했다. 가정 내 노동이 여성들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점이 이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할 수 없게 했다.” --- p.19 “안티페미니즘과 실증주의에 대한 찬동은 같은 기원, 같은 쟁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권력이다. 실증주의는 오늘날에도 주기적으로 돌아온다. 마치 계속해서 탄압당하면서도 결코 사그라들지 않는 저항처럼.” --- pp.6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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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델피는 20세기 페미니즘에 한 획을 그은 이론가다. 그가 남긴 여러 저작 가운데 『주적―가부장제의 정치경제학』은 그의 사상이 가장 잘 녹아 있는 이론서다. “사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라는 문장을 중심으로 여성운동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델피는 여성 억압의 발생 장소로서 가족을 지목한다. 이 이론서는 이제는 하나의 조류를 형성한 언어가 막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던 순간을 담고 있다.
―이민경, 「기획의 말」 중에서 첫문장 “이 책에는 내가 1970년대부터 쓴 이론 텍스트 대부분이 담겨 있다. 그 주제는 당시에는 ‘여성의 조건’ 혹은 ‘여성들이 가진 문제’라 불렸으나, 20세기 페미니즘의 제2물결을 맞이해 나는 이를 ‘여성 억압과 가부장제의 문제’라 부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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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프랑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저자다” - 시몬 드 보부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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