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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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밥 먹자.”
엄마가 식탁에 여러 가지 반찬을 차려놓았어요. “우웩, 시금치다!” 준이가 갑자기 토할 때처럼 손으로 입을 막고 소리쳤어요. “으악, 콩나물이 나타났다!” 봄이도 재빨리 식탁 밑에 숨었어요. 나쁜 사람이 쳐들어온 것처럼요. “당장, 식탁에 앉지 못해?” 엄마는 머리에 뿔난 듯 무섭게 말했어요. “싫어, 싫어! 꼬불꼬불 라면 먹을래.” “나도 피자 줘!” 준이와 봄이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떼를 썼어요. “아이고, 우리 라면왕자, 피자공주!” 엄마는 라면이랑 피자 대신 햄, 소시지를 주었어요. “헤헤, 햄 먹고 소시지 먹고!” 준이와 봄이는 입이 벌쭉 벌어졌어요.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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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랑 당근도 소시지를 좋아해!
내가 염소도 아니고 채소는 맛없어. 꼬불꼬불 라면, 맛있는 피자만 먹을래. 똥도 못 누는 준이와 뚱뚱한 봄이. 준이와 봄이를 어떡하면 좋죠? 고소한 시금치나물, 알록달록 예쁜 당근, 호박, 빨갛고 예쁜 토마토, 상큼한 상추, 깻잎, 오이. 여러분이 좋아하는 햄이랑 소시지와 채소들을 배 속에서 친구 시켜 주세요. 똥도 잘 싸고, 날씬하고 더 예쁜 여러분이 될 거예요. 편식은 대체로 유아의 선입견으로 생기게 됩니다. 처음 보는 음식이나 재료의 모습, 색깔, 냄새 등을 통해 유아가 먹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그 음식이나 재료를 기피하게 됩니다. 편식의 습관은 그림책에서 제시한 ‘요리하기’ 방법을 통해 바꿀 수 있습니다. 유아가 낯선 재료들을 씻고, 만지고, 다듬으면서 재료와 친숙해지게 되면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유아에게 저마다의 음식이나 재료가 가진 독특한 장점을 이야기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유아가 좋지 않은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싫어하게 된 음식의 경우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국립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최혜영 교수 ▶ 제대로 된 인성교육은 삶의 가치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누리과정을 바탕으로 주제를 선정한 유아들을 위한 인성동화로, 참된 인성과 바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음식이 몸속에서 하는 역할을 알려 주고, 음식을 단순한 사물이 아닌 친구처럼 친숙하게 표현하여 재미를 더해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동화를 구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