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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항상 조금 추운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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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일
현대문학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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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항상 조금 추운 극장
점심으로의 잠
자살하려는 마음
싫어하지 않는 마음
현실의 무게
기계가 없으면 불안하다
우리에겐 모든 게 중요하다
대화
너무 오래 있었던 세계
대답
등장
부탁
안내근무자
그들은 웃지 않는다
동경
이것은 여행이 아니다
2차원의 악마
추모 도서 출간 파티
당신의 마음에 들지 않음
나는 모스크바에서 바뀌었다
요즘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것
불행의 존재 자체가 모욕
행복

에세이 : 취소

저자 소개 1

1987년 경기도 과천에서 태어나 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과를 졸업했다. 2009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시단에 나왔다. 《1월의 책: 죽고 싶은 김승일》은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월까지 김승일 시인이 쓴 글을 엮은 책이다. 3개월 동안 발표한 시와 에세이를 모두 모았고, 미공개 편지와 일기글 77편을 실었다. 김승일의 작품으로는 시집 《에듀케이션》(2011), 《여기까지 인용하세요》(2020), 《항상 조금 추운 극장》(2022), 산문집 《지옥보다 더 아래》(2024) 등이 있다. 2016년 제19회 현대시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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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5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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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0.8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4만자, 약 0.8만 단어, A4 약 15쪽 ?
ISBN13
9791167901491

출판사 리뷰

문학을 잇고 문학을 조명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한국 문학 시리즈인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 마흔세 번째 시집, 김승일의 『항상 조금 추운 극장』을 출간한다. 2009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김승일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기대와 좌절을 반복한 끝에 모든 것을 취소하는 ‘부정의 말하기’를 구현한다. 『항상 조금 추운 극장』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으로 쓴 곡진한 시 30편과 에세이가 담겨 있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VOL. Ⅷ』은 김승일 시인에 이어 정현우, 정재율, 이영주, 서대경, 유희경 시인으로 마무리된다. 여섯 시인의 다양한 감수성으로 무한하고 다채로운 한국 시 문학의 목소리를 만나볼 수 있는 시리즈이다. 이번 시리즈는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개념미술의 선구자 마이클 크레이그-마틴의 작업과 함께해 예술의 지평을 넓혀간다.

핀 시리즈 공통 테마 에세이

「현대문학 핀 시리즈」 시인선에 붙인 에세이는, 시인의 내면 읽기와 다름없는 하나의 독자적인 장르로 출발한다. 이로써 독자들이 시를 통해서만 느꼈던 시인의 내밀한 세계를 좀 더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다가설 수 있게 해준다. 나아가 이 에세이가 ‘공통 테마’라는 특별한 연결고리로 시인들의 자유로운 사유공간의 외연을 확장시키고 자신만의 고유한 정서를 서로 다른 색채로, 서로 다른 개성으로 보여주는, 깊숙한 내면으로의 초대라는 점은 핀 시인선에서만 볼 수 있는 매혹적인 부분이다. 새로운 감각으로 여섯 시인이 풀어나가는 이번 볼륨의 에세이 주제는 ‘반려’다.

김승일 시인은 “시는 구분을 철회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쓰여진다”라고 말한다. 그에게 시는 모든 언어의 경계를 흐릿하게 하며, 감각을 철회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그는 시간을 들여 시를 썼지만, 그에게 시는 시간의 흐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나아가 그가 시를 대하는 사유 방식은 취소하지 않아도 언제나 취소되는 것이며, 그 또한 편법이 아니다. “취소하면 안 될 것 같은 것을 취소하려고” 시를 쓰는 시인은 새로운 존재를 품기 위해 스스로를 부정하고 배신한다. 존재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던지며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시인의 생각은 그 이전의 자신과 시를 폐기하고 새로운 창작의 세계로 나아가는 자기극복의 한 방식이 아닐까.

현대문학 × 아티스트 마이클 크레이그-마틴

「현대문학 핀 시리즈」는 아티스트의 영혼이 깃든 표지 작업과 함께 하나의 특별한 예술작품으로 구성된 독창적인 시인선, 즉 예술 선집이 되었다. 각 시편이 그 작품마다의 독특한 향기와 그윽한 예술적 매혹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시와 예술, 이 두 세계의 만남이 이루어낸 영혼의 조화로움 때문일 것이다.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독창적인 시선집을 선보이는 이 핀 시리즈 시인선의 이번 시집은 개념미술의 시초인 마르셀 뒤샹(1887-1968)의 정신을 이어받아 ‘1세대 개념미술가’로 활동해온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마이클 크레이그-마틴의 작품으로 장식된 만나보기 어려운 귀한 시선이라고 할 수 있다.

* 마이클 크레이그-마틴 Michael Craig-Martin
1941년 아일랜드 더블린 출생. 미국 예일 대학교 순수미술 전공. 1966년부터 영국에서 거주 및 활동. 지난 40여 년 동안 파리 퐁피두센터, 뉴욕 현대미술관, 오스트리아 브레겐츠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미술기관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설치 프로젝트 진행. 제23회 상파울루 비엔날레(1998) 영국관 대표. 런던 화이트채플갤러리(1989), 더블린 아일랜드 현대미술관(2006), 런던 서펜타인갤러리(2015)에서 세 차례 회고전 개최.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교 교수 및 테이트 이사회 임원 역임. 영국 현대미술의 비약적인 발전에 기여한 핵심 인물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대영제국 훈장 민간 부문 CBE 및 2016년 왕실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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