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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뒷산 가기 좋은 날 084월 17일 친구들이 쓰러지다 304월 20일 학교가 발칵 뒤집히다 584월 21일 학교에 갈 수 없는 아이들 714월 26일 붉은 반점의 공포 944월 28일 정글에 갇힌 사람들 1134월 29일 들꽃의 저주라니 1296월 1일 누구 때문일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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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처럼 퍼진 소문의 끝, 과연 누구 때문이었을까? 우리는 어디가 아팠던 걸까?『소문 바이러스』는 교실에서 일어난 질병 사건으로 아이들이 휴대폰을 통해 쉽게 SNS에 올리고, 뉴스를 서로 전달하고,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추측하며 소문을 만들기 시작하고, 어른들 역시 그리하여, 한 도시 전체가 마비가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 없이 병원에서 시간을 보낸 아이들 중에는 자신이 얼마나, 어떻게 아팠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합니다. 또, 병의 증상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가라앉고, 원인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학교로 돌아온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사회문제 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소문이 커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속에서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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