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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뒷산 가기 좋은 날 08
4월 17일 친구들이 쓰러지다 30 4월 20일 학교가 발칵 뒤집히다 58 4월 21일 학교에 갈 수 없는 아이들 71 4월 26일 붉은 반점의 공포 94 4월 28일 정글에 갇힌 사람들 113 4월 29일 들꽃의 저주라니 129 6월 1일 누구 때문일까? 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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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네 조는 토요일 오후 들꽃 관찰 숙제를 하러 학교 뒷산에 올라간다. 들꽃을 조사하며 숙제를 하던 중, 제훈이가 특이하게 생긴 들꽃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월요일 오후, 배가 아프다던 제훈이가 수업시간에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는다. 수요일에는 제훈이의 짝꿍이었던 세나가 쓰러진다. 세나의 손목에서 붉은 반점을 보았다는 정은이의 말에 아이들은 술렁이고, 교실은 알 수 없는 두려움이 감돈다. 성수에게서 붉은 반점이 발견되자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등교를 거부하고, 마침내 휴교를 하게 되는데……. 이수도 혼자 집에 있다 붉은 반점이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병에 걸리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격리되는 환자 수가 점점 많아지지만 아무도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지 못한다. 서로 만날 수 없는 아이들은 휴대폰으로만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지내고, 반 친구들의 단체채팅창에서는 의문과 추측, 불신이 쌓여만 가는데……. 아이들은 격리된 생활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까? 소문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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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처럼 퍼진 소문의 끝,
과연 누구 때문이었을까? 우리는 어디가 아팠던 걸까? 『소문 바이러스』는 교실에서 일어난 질병 사건으로 아이들이 휴대폰을 통해 쉽게 SNS에 올리고, 뉴스를 서로 전달하고,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추측하며 소문을 만들기 시작하고, 어른들 역시 그리하여, 한 도시 전체가 마비가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 없이 병원에서 시간을 보낸 아이들 중에는 자신이 얼마나, 어떻게 아팠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합니다. 또, 병의 증상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증상이 가라앉고, 원인이 서서히 밝혀지면서 학교로 돌아온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사회문제 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소문이 커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속에서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