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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벼락이라도 떨어졌으면 좋겠다 8
간장 종지 물고 나타나 줘라 20 아닌 밤중에 뭔 보물 타령? 30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는 법-글쎄다 42 화난 고양이가 물고 온 말 55 그건 고양이한테 실례야 67 머리 회전에는 떡이 최고지 78 학교 뒤 공터에 보물이 있다 89 비밀스러운 일을 하기에는 썩 좋지 않은 날 100 고양이와 인터넷 검색 112 신포로 가는 지도 123 내가 누구냐? 고양이계의 신선이다 135 작가의 말 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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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이 된 철구는 반 친구들에게 좋은 회장이 되고 싶어 친구들이 도움을 청하면 무엇이든 들어준다. 그 중 가장 잘 보이고 싶은 친구는 바로 성아. 하지만 성아는 송준이에게 관심이 더 있는 듯하다. 송준이처럼 옷을 잘 입고, 아이돌 헤어스타일을 하면 성아에게 관심을 얻을 수 있을까? 성아의 관심을 얻고 싶어 사고 싶은 게 많아진 철구는, 우연히 옛 물건의 가격을 매기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고 창고를 뒤지기 시작한다. 귀한 옛 물건만 잘 찾으면 모든 게 한 방에 해결될 것만 같다. 창고를 뒤지다 발견한 낡은 지도 한 장, 보물장소일 것만 같은 표시. 보물지도를 발견한 줄 알고, 중국음식도 시켜 먹고, 동자네 닭강정도 쫙 돌렸건만. 보물은커녕 사건사고만 늘어나는데……. 이번에도 은혜를 갚으러 나타났다는 고양이의 도움으로 밝혀지는 지도의 비밀! 철구는 지도 속 보물을 찾으러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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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지도 한 장에 담긴 할아버지의 마음
고향에 가고 싶은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 철구의 증조할아버지는 북한 지역에 살다가 한국전쟁(6.25) 때 피난 내려와 살게 된 실향민이다. 우리나라는 전쟁 이후 분단국가가 되었기 때문에 남쪽과 북쪽에 고향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대부분은 이제 나이가 많으셔서 다시 고향에 돌아가기 어려운 분들이다. 철구의 증조할아버지는 남한에 살게 되면서 늘 고향이 그리우셨고, 혹시 나중에 기억이 흐려질 때, 죽고 없어 다른 가족이 고향을 모를 때를 대비하여 고향으로 가는 길을 지도로 그려 가지고 계셨다. 그 그림지도가 바로 철구가 창고에서 발견한 ‘가족의 고향으로 가는 지도’였던 것이다. 철구는 증조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아빠에게 전해 듣고 마음이 뭉클해졌다. 그리고 학교 글짓기 대회에서 할아버지의 보물지도에 관한 이야기로 글을 쓴다. 철구에게 가족에 대해,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처럼 지금의 어린이들에게도 그런 기회가 되는 책이기를 바란다고 작가는 전하고 있다. 지금의 어린이들에게 통일이나 남한과 북한의 이야기는 옛날과 다르다. 무거운 주제를 유머 있고 따뜻한 이야기로 다룬 『전설의 보물 지도』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나라가 가진 아픔의 시간을 이해하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