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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나쁜 놈
아직은 때가 아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합리적인 은빈이 엄마 우리만의 비밀 돈 냄새를 맡고 그러는 거야 너는 제발 집에 좀 가라 돈을 못 쓰는 바보 홍시를 죽으로 만들다 나는 나쁜 놈이 아니다 은빈이의 하인 차라리 돈을 버는 게 어떻겠니?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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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는 꼬치 사 먹으라고 돈을 주겠다는 은빈이의 말만 믿고 덜컥 꼬치를 입에 물었다가 낭패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꼬치 값을 주지 않겠다는 은빈이 때문에 천 원의 빚이 생긴 사랑이는 아무리 궁리해도 용돈을 주지 않는 엄마에게 말을 꺼낼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은빈이 생일 파티에 가면 돈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은빈이에게 갖은 아양을 떨어 초대장을 얻어내지요. 하지만 은빈이 엄마는 사랑이 엄마가 싫어할 거라며 용돈을 주지 않으려 하고 사랑이는 노력 끝에 가까스로 용돈을 받아 냅니다. 하지만 돈에서 냄새라도 나는 것인지, 지하도 거지 할아버지가 부르고, 장난감을 사라며 꾀는 아저씨도 있고, 은빈이까지 찰싹 붙어 사랑이의 용돈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엄마 몰래 생긴 용돈 만 원을 들고 요리조리 궁리해 봐도 너무 아까워 쓰기 어려운 사랑이는 갖고 싶었던 것을 아무것도 사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자꾸 빚이 늘어갑니다. 용돈을 지키기 위한 사랑이의 눈물겨운 하루를 담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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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의 용돈 첫 경험기로 배우는 현명한 용돈 쓰기
사랑이는 막상 용돈이 생기면 신나는 일이 많을 줄 알았는데, 어찌된 일인지 갚아야 할 돈이 자꾸자꾸 늘어나게 됩니다. 오늘따라 앙숙이던 은빈이는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돈을 쓰라 하고, 돈 냄새가 나는지 사람들이 자꾸 사랑이를 부르며 꾀입니다. 하루 종일 용돈을 지키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빚까지 생기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용돈과 관련된 경제교육을 따로 하지 않아도 어린이들이 고개를 끄덕일 만큼 생생합니다. 《내 용돈 돌려줘!》는 용돈이 받고 싶고, 용돈을 마음대로 쓰겠다고 막연하게 생각만 했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아이들이 겪는 심리와 갈등을 주인공의 다양한 경험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인공의 좌충우돌 용돈 쓰기를 통해 현명한 용돈 쓰기란 무엇일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