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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웅크린 어깨를 쭉쭉 펴는 말랑말랑한 마음
학교 갈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 · 008 같은 실수를 하는 내가 싫어 · 012 새로운 일을 앞두고 막막해 · 016 내 성격은 왜 이럴까? · 022 이럴까 봐, 저럴까 봐 걱정돼 · 028 앞에 서는 게 부끄러워 · 034 내일 해야 할 일이 걱정돼 · 040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 될 때 · 046 2부. 주변에 상처받지 않는 탱탱한 마음 친구들이 날 이상하게 보면 어쩌지? · 054 친구가 한 말에 상처받았어 · 060 친구가 나보다 다른 친구랑 더 친한 것 같아 · 066 친구가 나를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해 · 072 친구가 나를 싫어하는 것 같아 · 078 나는 왜 저 친구처럼 될 수 없을까? · 084 그 말을 할 용기가 나지 않아 · 090 3부. 스스로 행복을 지키는 쫀득한 마음 오늘은 최악의 하루야 · 098 해야 하는데 하기 싫어 · 102 내가 잘할 수 있을까? · 108 하루 종일 기분이 우울해 · 114 행복해지고 싶어 · 118 어떤 어려운 일이 닥쳐도 · 124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 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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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저자입니다.
2026-08-26
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아이들의 마음이 작아지는 순간들을 종종 보았습니다.
친구의 말 한마디가 마음을 쿡 찌르는 순간, 작은 일에도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는 순간, 실수 한 번에 “나는 왜 이것밖에 못하지?” 하며 자신을 탓하게 되는 순간…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스스로 생각을 바꾸고 자신의 마음을 지켜낼 수 있는 마음의 탄력을 키워주고 싶었습니다.
상처 주는 말도 스스로 판단하고 탱! 쳐낼 수 있는 탄력과, 혹시 잠깐 움츠러들더라도 금세 제 모습을 되찾는 회복력을 가진 탱탱한 마음 말이에요.
저는 아이들에게 마음을 글로만 설명하기보다 그림으로 보여주고 싶었어요. 마음은 이미지로 떠올릴 때 훨씬 더 생생하게 연습할 수 있는 힘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눈으로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음 조종실’, ‘마음 모자’ 등의 비유와 그림을 통해 마음의 모습을 친근하게 표현했습니다.
일상에서 마음이 작아지는 22가지 순간과 그때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그림으로 만나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직접 연습해볼 수 있는 마음 연습 활동도 담았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실제 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나온 경험과, 그림책을 쓰고 그려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 아주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콕 찔려도, 다시 탱탱하게.
아이들의 마음에 탱탱한 회복력을 키워주는 책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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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찔려도, 다시 탱탱하게!
17년 차 초등 교사 김해선 선생님이 알려 주는 22가지 마음 연습 초등 1학년의 학교생활을 그린 『나는 여덟 살, 학교에 갑니다』, 실제 교실에서 아이들의 글씨를 바꾼 글씨 연습법을 담은 『여덟 살 손글씨 첫걸음』까지,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학교생활에서 진짜 필요한 이야기와 노하우를 쓰고 그려 온 김해선 저자. 이번엔 걱정 많고 쉽게 상처받는 아이들을 위한 22가지 ‘마음 연습법’을 담은 신간 『콕 찔려도, 탱탱한 마음』을 주니어김영사에서 선보인다. 학교에 갈 생각만 해도 마음이 무거운 아이, 친구 말 한마디에 하루 종일 마음이 따끔한 아이, 시작하기도 전부터 겁이 난다는 아이까지, 이런 아이들의 작고 여린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저자는 어떻게 하면 어린이들에게 마음의 힘을 길러 줄 수 있을지 오랜 시간 고민해 왔다. 그렇게 교실에서 마주한 크고 작은 순간들을 바탕으로 실제 따라 할 수 있는 마음 연습법을 만들었다. 『콕 찔려도, 탱탱한 마음』에 나오는 22가지 상황은 아이들 누구나 한 번쯤 지나야 하는 좁고 어두운 길목일지 모른다. 저자는 그런 길목을 지나고 있거나, 지나야 하는 아이들에게 어서 씩씩해지라고 다그치는 대신 누구나 겪는 일일 뿐이라고, 마음도 몸처럼 연습하면 얼마든지 금세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다정하게 말한다. 서툴지만 오늘도 힘껏 자라는 아이들에게 꼭 해 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담은 이 책은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용기를, 부모에게는 안도와 희망을 전한다. “아, 내일 학교 가기 싫어.” 웅크린 마음부터 흔들리는 하루까까지 이 책은 잠 못 이루는 일요일 밤, 월요일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아이의 혼잣말로 문을 연다. 1부 ‘웅크린 어깨를 쭉쭉 펴는 말랑말랑한 마음’에서는 학교, 실수, 낯선 도전 앞에서 작아지는 마음을 다룬다. 마음속 걱정을 커다란 돌덩이에 빗대어 조각조각 쪼개 보고, “괜찮아, 누구나 그럴 수 있어.” 하고 실수한 나에게 다정한 친구가 되어 주는 법을 익힌다. 2부 ‘주변에 상처받지 않는 탱탱한 마음’은 친구 관계에서 오는 서운함과 상처를 이야기한다. “그건 그냥 네 생각일 뿐이야.” 하고 마음속으로 되뇌며 아프게 날아오는 말을 ‘마음 방패’로 막아 내는 법, 단짝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는 법, 친구를 부러워하는 마음 대신 “너는 매력적인 주인공이야.”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법을 들려준다. 3부 ‘스스로 행복을 지키는 쫀득한 마음’에서는 “오늘은 학교에 오다가 넘어지고, 비가 와서 밖에서 체육도 못 하고…… 정말, 진짜, 운이 나쁜” 순간에도 “오히려 좋아!”라는 마법의 주문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법, 하루를 돌아보며 사소하지만 감사한 일을 찾는 법까지, 스스로 행복을 지키는 힘을 길러 준다. 잔뜩 웅크린 마음부터 지치고 고된 하루까지, 오늘의 나를 힘들게 했던 상황들을 찾아 천천히 한 장 한 장 따라서 연습하다 보면, 어느새 말랑하고 쫀득하고 탱탱해진 마음이 어린 독자들을 든든하게 지켜 줄 것이다. 걱정하지 마, 마음도 자라니까 읽고, 쓰고, 나누며 자라는 마음 『콕 찔려도, 탱탱한 마음』의 가장 큰 미덕은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처럼 멀게만 느껴졌던 말을 ‘탱탱한 마음’, ‘마음 방패’처럼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떠올릴 수 있는 말로 바꾸었다는 점이다. 거기에 저자 특유의 따뜻하고 귀여운 그림은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비추어 준다. 무엇보다 각 장 끝에 마련된 ‘조물조물 마음 다지기’ 활동과 별도 제작된 독후활동지는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아이가 직접 쓰고 그리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잡는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돕는다. 걱정 많고 소심한 아이도, 그 마음을 지켜보는 어른도 이 책과 함께라면 콕 찔린 마음을 금세 탱탱하게 되돌리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