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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작전 개시
제1막 S작전 제1장 영화관으로 유인하기 제2장 우리들의 오후 제3장 영화관 소동 제4장 거리 공연 제5장 유괴 사건의 진상 Ⅰ 제6장 유괴 사건의 진상 Ⅱ 제7장 엔딩은 NG 모음 쉬는 시간 볼링 치러 가자! 막간 니카이도 다쿠야가 나타났다! 23:19 편의점 23:52 놀이터 제2막 Mission in School Festival 신 01 축제 전날 저녁: 일상 신 02 축제 전야: 일상→비일상 신 03 축제 당일 1: 일상 신 04 축제 당일 2: 비일상 제곱 신 05 축제 당일 3: 일상과 비일상 신 06 축제 당일 4: 일상 엔딩 작전 종료하지…… 못했습니다 작가의 말 |
Kaoru Hayamine,はやみね かお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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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나이토 나이토. 소야가 ‘무적의 탐험가’라고 소개한 내 실체는 평범한 중학교 2학년생이다. 그리고 듣기 싫은 소리에는 철저하게 귀를 닫아 버리는 저 애는 류오 소야. 앞서 말한 대로 홍차를 좋아하는 게임 덕후다. 우리 학교가 개교한 이래 처음 나온 천재라고 불리니 성적은 어느 정도인지 예상할 수 있겠지? 늘 매서운 눈초리로 주변을 살펴보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꽤 미남형이다. 암적색 안경테가 지적인 이미지를 한층 더해 준다.(멋으로 쓰고 다니는 거지만.)
--- p.12 우리 엄마는 내가 밤이 새도록 만화책을 읽고 있으면 “지금이 몇 시인데 만화책을 읽고 있는 거야! 빨리 자!”라고 잔소리를 한다. 그러고는 이상하리만치 인자한 얼굴로 “우리 아들 컨디션이 걱정돼서 그래”라고 덧붙인다. 하지만 학원에서 보강을 하느라 늦은 날에는 ‘언제 올 거야! 빨리 와서 자!’라고 말하지 않는다. ‘우리 아들 컨디션이 걱정이야’라는 말도 하지 않는다. 어른들은 정말, 자기 멋대로다. --- p.47 나는 눈을 번쩍 떴다. 의식이 할머니와 함께 있던 산속에서 순식간에 시네마16으로 돌아왔다. 쇼타로와 앨리스가 앉은 줄의 가장자리로 걸어오는 남자가 보였다. 남자는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었다. 그것이 영사기에서 쏘는 빛에 반사되어 반짝 빛났다. 칼이다! 나는 곧장 왼손 검지와 엄지에 고무줄을 걸고, 콜라 컵 안에 남아 있던 얼음 조각을 꺼냈다. 나와 남자와의 거리는 대략 5미터. 좋아, 정확하게 맞춰 주마! --- p.63 우리 반은 ‘카페 2학년 5반’을 열기로 했다. 남자애들 대부분이 반대했지만 여자애들의 감언이설을 당해낼 수는 없었다.(결코 ‘카페를 열면 다른 학교 여자애들이 많이 찾아올 거야’라든가 ‘앞치마가 잘 어울리는 남자애는 멋있어’라는 여자애들 말에 넘어간 건 아니라고, 남자의 명예를 걸고 이야기해 둔다.) --- p.162 “자 그럼, 들키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자!” 크게 기지개를 켜며 나오키가 마무리를 고했다. 그때였다. 뚜벅뚜벅……. 우리 모두 분명히 들었다. 계단을 내려오는 발소리를. 뚜벅뚜벅……. 그 소리에 다들 몸이 먼저 반응했다. 우리는 발소리를 내지 않고 불부터 껐다. 그리고 몸을 웅크리고 앉아 숨을 죽였다. 계단을 내려오던 소리가 복도로 방향을 틀었다. --- p.191 나도 소야와 같은 마음이었지만 다음 순간, 우리의 소망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거란 예감이 들었다. 울퉁불퉁한 은색 상자. 상자 윗면에는 커다란 디지털 시계가 보였고, 시간을 나타내는 붉은색 숫자가 서서히 떨어지고 있었다. 이건…….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시한폭탄이군.” --- p.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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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데라고는 하나 없는
서바이벌 최강자와 천재 소년의 조합 『톰과 소야의 도시 탐험』은 일본에서는 이미 영화와 드라마로도 영상화되어 세대를 아우르는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나이토는 방과 후 학원에 쫓기며 살아가는 자칭 평범한 소년이지만, 어디서든 살아남을 최강의 서바이벌 능력을 지녔다. 반면 개교 이래 처음으로 나타난 천재 소년이자 재벌가 외동아들 소야는 어디 하나 빠지는 게 없어 보이지만, 사회성은 살짝 부족하다. 이렇듯 닮은 데라고는 하나도 없어 보이는 두 소년이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가까워지고, 나이토는 ‘위대한 게임’을 만들고 싶어 하는 소야의 꿈을 돕기로 한다. 3권에서는 구리이 에이타를 만난 뒤로 변화된 소야의 모습이 그려진다. 컴퓨터 게임도 좋지만 반 친구들과 뛰어노는 실제 상황만큼 흥미진진한 게 없다는 걸 깨달은 소야는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가상 세계를 만드는 데 힌트를 얻고자 한다. 쉬는 시간에 학교 옥상 계단에서 공을 굴리는 ‘3D 볼링’을 친다든가 축제 준비와 밴드부 공연에도 참여하는 등 ‘사회성 부족’ 소야에서 살짝 달라진 모습을 선보인다. 뻣뻣한 말투를 구사하며 냉철한 상황 판단으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건 여전하지만, 또 다른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나이토는 특유의 생존력을 발휘해 또 한 번 반 친구들을 위기에서 구하고, 특히 소야를 보호 관찰하는 니카이도 다쿠야의 대활약도 기대할 만하다. 끝없이 등장하는 수상한 사람들! 과연 그들의 정체는 누구일까? 3권의 부제가 ‘언제쯤 작전이 종료될까?’인 만큼 나이토와 소야는 이야기 내내 여러 가지 작전을 구상한다. 첫 번째 작전은 바로 나이토의 데이트! 좋아하는 여자아이와의 데이트를 위해 지도까지 펼쳐 들고 작전을 계획하는 나이토에게 소야는 냉정한 조언을 해준다. “영화가 끝난 다음에는 그 자리에서 헤어질 거야? 만일 그럴 생각이라면 이번 데이트 작전은 실패로 돌아갈 거야.” - 본문에서 데이트 때문에 작전까지 짤 필요가 있나 싶지만, 중학교 2학년에게 있어 데이트만큼 실패하고 싶지 않은 일이 또 있을까? 소야는 나이토의 데이트 성공을 위해 예행연습 차 함께 거리로 나온다. 그러다가 역 앞에서 묘한 위화감을 느끼는데, 철가방을 든 배달원이 초등학생 커플에게 접근하는 모습을 발견해 그들을 돕게 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수상한 사람들이 자꾸만 등장하고, 급기야 위협을 가해 오는 적들과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남다른 두뇌 회전으로 상황 파악을 끝낸 소야는 꾀를 발휘하여 적들을 당황하게 한다. 과연 두 사람을 따라다니는 이들은 누구일까? 애초에 나이토와 소야를 따라다니는 게 맞는 걸까? 어딘가 익숙한 이름들이 등장하는 만큼 이전에 한 번 만났던 사이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구리이 에이타에 이어 등장한 새로운 비밀 조직 플래너! 『톰과 소야의 도시 탐험』 3권에서는 구리이 에이타의 폭파는 장난처럼 느껴질 만큼 더 스케일이 커진 사건·사고가 발생한다. 정확한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비밀 집단, 플래너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은행의 현금 수송차 도난 사건에 플래너가 얽혀 있다는 게 밝혀지고, 경찰의 수배령에도 범인은 잡히지 않는다. “이건 오후 4시에 터질 예정이다. 폭탄은 헬리콥터에서도 보일 수 있게 만들었으니, 이것이 발견되는 대로 주변에 깔린 경찰들이 모두 이곳으로 몰려올 것이다.” - 본문에서 플래너는 자신들의 정체가 드러날 위험을 없애기 위해 현금 수송차 도난 사건의 범인이 도망칠 수 있게끔 학교 옥상에 폭탄을 설치한다. 하필이면 축제일을 맞은 학교는 학생들과 외부 사람들로 가득하고, 이에 나이토와 소야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폭탄 해제 코드를 알아내려 한다. 두 사람은 아무런 문제 없이 폭탄 해제 작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위기 앞에서 더 강해지는 최강의 콤비, 나이토와 소야의 활약을 눈여겨보자. |